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은 군대가면 철든다는데..

fff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8-09-17 11:49:54
뭐 다 그렇진 않겠지만..
딸은 언제 철드나요??
고당딸보면 답답하기도하고 속터지기도 하고...
걍 지짝 찾아가거나 지 앞가림만 하면 될런지..
IP : 182.227.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7 11:56 AM (222.237.xxx.88)

    사람은 관뚜껑 닫힐때까지 철이 안드는 동물이랩니다.
    아들이 군대가면 철든다고요?
    유효기간 제대후 1개월에 100원 걸게요.

  • 2. ...
    '18.9.17 12:02 PM (122.40.xxx.125) - 삭제된댓글

    집 밖에 나와보면 아들이든 딸이든 철이 좀 드는거같아요..대학졸업후 사회생활시작하면서 자취하며 돈벌때 부모님생각 엄청 나더라구요ㅎㅎ엄마 아빠 건강검진 다시켜드리고 출장갈때마다 엄마가방 화장품 어빠 양주 다 서다드리구요ㅎㅎ결혼하며 아이키울때 두번째 철이 드네요..

  • 3. 제 말이요
    '18.9.17 12:02 PM (112.118.xxx.153)

    아들 군대 가 있을땐 잠깐 정신 차렸나 싶다가 금방 다시 돌아온다고...
    어디서 읽은 글에선 남자가 훨씬 철이 늦게 들어서 30살 넘어야 된다던데, 딸도 그런거예요? ㅠㅠ

  • 4.
    '18.9.17 12:07 PM (211.36.xxx.240)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애 낳으면 철 들더라구요 제 경우엔..

  • 5. ....
    '18.9.17 12:11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군대에서 철든 듯 했다가 다시 돌아온다는 얘기가...

    저는 마흔 넘어서 조금 철이 든 것 같고 지금도 철 안 들었다고 얘기해요 저도 철 덜들었다고 하면서 중학생딸한테 언제 철날래 하면서 잔소리 하는 게 함정이네요
    마음 비우시고 따님도 본인이가 느끼고 깨달아야 철들겠지 생각하세요

  • 6. ...
    '18.9.17 12:13 PM (211.36.xxx.169)

    군대에서 철든 듯 했다가 다시 돌아온다는 얘기가...

    저는 마흔 넘어서 조금 철이 든 것 같고 지금도 철 안 들었다고 얘기해요 저도 철이 덜 났으면서 중학생딸한테 언제 철날래 하면서 잔소리 하는 게 함정이네요
    마음 비우시고 따님도 본인이가 느끼고 깨달아야 철들겠지 생각하세요

  • 7. nn
    '18.9.17 12:32 PM (210.97.xxx.215)

    딸은 아이낳고 기르다 보면 10퍼센트 철드는것 같고

    남자는 철들자 죽는데 잖아요 고로 철들면 안되용ㅠㅠ

  • 8. ,,,
    '18.9.17 2:36 PM (121.167.xxx.209)

    아들은 조금 나아져요.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다가 군대 가서 다 할려니 얼마나 죽을 맛이겠어요.
    돈주고도 시킬수 없는 고생 하면서 세상에 대해 조금은 알고 오는 것 같아요.
    제대하고 어쩌다 가끔 한두달에 한번은 자기 방 청소 하고요.
    세탁기도 가끔 돌려요. 명절때는 설거지도 해 주고요.
    나갈때 음식물 쓰레기도 버려 주고 재활용 쓰레기도 가끔은 버려 줘요.
    세상에 다양한 인간이 많다는걸. 그 인간들과 한방에서 몇년 동안 같이
    먹고 자는 것만으로 인생 공부는 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361 편평사마귀라고 아세요? 친정엄마가 생기셨는데 12 오즈 2018/09/17 4,752
855360 이사업체 관련 1 문의 2018/09/17 524
855359 구하라 폭행사건은 남녀간 폭행이 아니라 강자 대 약자 폭행이라 .. 24 음. 2018/09/17 4,617
855358 '1대100' 박지헌,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공개 2 .. 2018/09/17 1,412
855357 딸=본인 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때문에 괴롭네요 11 Illi 2018/09/17 3,228
855356 검은개미 .. 2018/09/17 320
855355 제수비(내용 없습니다) ... 2018/09/17 667
855354 구하라 사건 보면서 드는 생각... 역시 본인위치보다 차이 많이.. 23 ... 2018/09/17 6,910
855353 살면서 인테리어 너무 힘들겠죠? 6 새집에 살고.. 2018/09/17 1,710
855352 요즘 여고생들 아디다스 삼선트레이닝복 검정색 안 입나요? 10 유행 2018/09/17 2,630
855351 일본 여행 가는 건 자유 10 ㅇㅇ 2018/09/17 2,190
855350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19 후방추돌 2018/09/17 3,708
855349 치아교정비는 지불방법이 3 ㅇㅇ 2018/09/17 1,023
855348 개마고원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1 ㅇㅇㅇ 2018/09/17 533
855347 생물새우 보관기간 알려주세요 3 .. 2018/09/17 14,561
855346 아이 안생겨서 거의 포기네요 23 sstt 2018/09/17 6,684
855345 세브란스 치과병원 다녀보신분.. 5 임플란트 2018/09/17 1,440
855344 제사는 딸이건 아들이건 지내고 싶은 사람이 지냅시다 8 이젠 2018/09/17 1,708
855343 제기역 5 ..... 2018/09/17 814
855342 부산 리빙. 라이프 박람회 다녀왔는데요 4 ... 2018/09/17 912
855341 문통은 남들 1년에 할일을 5 ㅇㅇ 2018/09/17 725
855340 현대차 GBC 건립 사업, ‘무기한 중단’ 5 @@ 2018/09/17 1,195
855339 전..운동중독일까요?? 12 ㅁㅁㅁ 2018/09/17 2,880
855338 일자목 경추통 고치신분 계신가요?ㅠㅠ 4 .. 2018/09/17 1,446
855337 중위권(중상) - 학원 대부분 정리하고 혼자 공부하나요??;; 고3 2018/09/17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