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인생 멋지게 산다고 느끼는 사람 있으세요?
작성일 : 2018-09-17 11:46:32
2637651
생각이 트여서 남과는 조금 다르게 살지만 주변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는 그런 사람이요
집안이 탄광사업으로 엄청난 부를 쌓았는데 직원들 복지, 직원자녀 학자금등으로 재산을 거의 쓴 최XX? 채XX?(이름이 생각 안 나네요)씨나 김영란씨도 멋지고
아이가 행복할 것 같아서 아이를 낳는다는 사람은 없고 다들 부부의 행복을 위해서 낳으라고 해서 자기는 애 안 낳는다고 한 김민교씨도 멋지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인물들 보고 감명받아서 자기 삶을 조금이라도 변화시켜 본 들은 어떻게 변화시켰고 지금 그 결정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시는지도 궁금해요. .
IP : 115.136.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머
'18.9.17 12:48 PM
(39.7.xxx.99)
전 좀 이상할수도 있는데 방탄소년단 보고 가치관 바꿨어요. 한국말로 노래해도 전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거 보고 제가 너무 편협한 세계에 갇혀 살았다는 걸 알았어요.
출세하려면 혹은 먹고 살려면 최고급 사교육 학원, 혹은 사립초, 영유 같은 곳 다녀야 하고 그곳에서 특출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방탄을 알고 완전 고쳐먹었어요. 제 애가 어리지만 유치원부터 사교육 계획 짜면서 고민했는데 깨달음을 얻고 애가 자유롭게 즐겁게 살 수 있도록 하고 스스로가 의지를 갖고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려고요. 아직 시작단계에요. ㅋ 반면 저의 삶은 쉽게 변화시킬 수는 없는 것 같네요.
2. ...
'18.9.17 3:17 PM
(125.128.xxx.118)
전 요새 유행하는 치과의사 이수진이요....50대인데도 일 열심히 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관리 열심히 하는거 부러워요...전 다른건 둘째치고라도 그 분도 일하고, 저도 일하는데 전 퇴근하면 그대로 뻗거든요....그 분은 완전 운동 열싷미 하더라구요....운동하기 싫을때 그 분 떠올리면서 한번이라도 더 운동가려고 노력해요
3. 원글이
'18.9.17 11:47 PM
(115.136.xxx.148)
전 생각 못해봤는데 그런 분들에게서도 문득 깨달음을 얻을 수 있군요. ^^ 제가 오늘 생텍쥐베리 명언을 봤는데 멋진 배를 짓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이거 가져와라 저거 가져와라하지 말고 바다에 대한 동경을 심어주래요. 젤 윗님은 자녀에게 이런 식으로 의지를 불어넣어서 성공하시길 바라고 그 다음님도 운동 성공하시길 빌께요~^^
4. 롤모델을
'18.12.5 1:03 AM
(223.39.xxx.195)
생각하면 액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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