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심리치료 해보신분요~

궁금 조회수 : 898
작성일 : 2018-09-17 09:40:40
초등4학년 딸이 심리치료를 받고있어요..
두달되어가는데요..눈썹과 머리카락을 뽑아서 시작했어요..
처음엔 아이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많았는데 매주 가다보니 엄마상담 20분동안 할 얘기가 없어요..
아이는 심리치료를 받아서인지 그런 행동을 하지않고 학교생활은 그전부터 문제없이 잘 해오던터라 지금은 상담할게 없어요..
선생님들이 원래 그런건지 저한테는 아이한테 정말 좋은 엄마다..ㅇㅇ는 엄마가 친절해서 정말 좋겠다..그런말 해주시고..
사실 주양육자인 엄마한테 문제가 있을거라 첨엔 생각하셨는데 그게 아닌걸 아셨는지 기질이 예민한 아이 키우느라 힘드셨겠다 위로도 해주시고.. 원래 그런가요?
주로 언제쯤 안와도 된다고 말씀해주시나요?
저희아이같은경우는 아이가 무슨 표현을 할거라는데 그때가 되면 안오셔도 된다네요..
상담 하다보면 아이키우기 참 힘들다는 생각은 듭니다
IP : 118.222.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18.9.17 9:52 AM (118.33.xxx.237)

    전 이런상황에 어떻게 반응해야하는지 어떻게 훈육해야하는지 물어봐요. 애키우다 문제 생기면 다 내탓같죠. ㅠㅠ
    전 종결하고 있다 다른 문제 발생해서 또가고 해요.
    제가 사회 생활이 너무 힘들다 보니 얘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이정도 금액은 별거 아닌거 같다 생각하면서 가요.

  • 2. 궁금
    '18.9.17 10:07 AM (118.222.xxx.183)

    윗님..종결할때까지 얼마나 걸리셨어요? 선생님이 먼저 얘기해주셨나요?

  • 3. 치료
    '18.9.17 10:35 AM (58.239.xxx.29)

    저 3년 다녔는데....
    끝내라 소리 안해요
    이것도 돈벌이라... 그리고 치료효과도 장담 못해요

    그걸해서 좋아진건지.. 크면서 좀 나아진건지 구별도 안가구요.
    전 너무 힘들었던게.... 모든게 제 잘못인것처럼 말해서..

    제가 우울증이 왔어요
    치료후 얘기하는 것들도 너무 형식적이었고..
    자실없는 선생님도 많았구요....

  • 4. zz
    '18.9.17 10:58 AM (118.33.xxx.237)

    전 몇군데 다니다 지금 한곳에 정착했는데 10회만에 종결하기도 하고 어떤곳은 몇주 연속 애가 밝으면 종결하자고 했어요. 다 선생님이 얘기 먼저 했는데 이 선생님 말씀으론 문제 있어보이면 엄마들이 힘들어서 계속 데리고 온대요. 다니다 쉬다 다니다 쉬다 한다고요.
    저역시 아마 그럴듯 합니다.

  • 5. 저도 궁금했어요.
    '18.9.17 10:59 AM (119.203.xxx.70)

    고1 아이 심리치료 하고 있는데 아이 친구하고 힘들어하고는 있지만 잘 다니는거 같은데

    언제 그만 둬야 할지 저도 고민인데 계속하는 군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509 지난 여름에 산 하지감자가 싹이 많이 났네요 1 ... 2018/09/17 730
855508 주 52시간 시행 후 대기업 퇴근시간이 잘지켜지고있나ㅇ 5 주 52 2018/09/17 1,741
855507 심장병인데 m자탈모 문의합니다. 4 ... 2018/09/17 863
855506 노희경-그들이 사는 세상’ 대사 중에서... 2 세상사 2018/09/17 2,467
855505 다진마늘 유통기한 10일 지난것.. 2 .... 2018/09/17 4,280
855504 교육부, '사립유치원 회계' 국가관리 포기 5 교육적폐 2018/09/17 1,004
855503 착하고,성실한데 재미없고 할 얘기가 없는 사람 21 .... 2018/09/17 12,088
855502 라라랜드 서동주 강아지 레아 1 2018/09/17 3,854
855501 북한도 재테크는 부동산...평양 아파트 10배 뛰어 2억 2018/09/17 1,051
855500 40이후에 배울 수 있는 악기 뭐가 있을까요?^^ 13 2018/09/17 4,227
855499 추석 부모님들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13 da 2018/09/17 5,077
855498 삼겹살 5 휘가로 2018/09/17 663
855497 다보스 포럼 회원권·티켓 비용은 약 7469만원 6 ㅇㅇㅇ 2018/09/17 825
855496 흉터 (엄청난 켈로이드인데 보이는 목 외과수술) 7 켈로 2018/09/17 1,770
855495 녹내장 증상 중에 눈꼽 낀것 같은 느낌도 있나요? 무서워요 2018/09/17 3,845
855494 (급)공인인증서 기한지나면 아예 없어지나요 3 하나은행 2018/09/17 1,291
855493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안정세…8월 평균 4억 이하 1 전세 안정 2018/09/17 1,496
855492 막걸리 안주 뭐 사갈까요? 13 ... 2018/09/17 2,284
855491 잘못한 일이 있는데... 2 죄송해요. 2018/09/17 974
855490 내일 10시쯤엔 문프께서 평양에 10 두근두근 2018/09/17 832
855489 로밍 1 외국여행중 2018/09/17 374
855488 이렇게 빨리 남북평화가 찾아올지 몰랐어요... 12 조선폐간 2018/09/17 1,361
855487 녹차티백 위에 기름기있는거 왜이럴까요? 5 .. 2018/09/17 2,234
855486 알레르기 비염에 건조한 환경이 좋나요? 16 ??? 2018/09/17 2,984
855485 카라 멤버들 사이 안좋았나봐요 30 hj 2018/09/17 26,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