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안 좋다 한 적없고 진료도 받지 않은 부위인데 지 맘대로 눌러서 늘려버렸어요.
어깨도 근육을 푸는게 아니고 인대를 한방에 확 당겨서 어깨 전체에 엄청난 염증이 퍼져
스테로이드 맞아야했고요...
어깨는 다행히도? 근육만 다쳐서 몇 달 지나니 아물어가는데 손목은 tfcc라는 병명을
얻게 됐어요. 손목 아프니 팔꿈치까지 뒤틀리기 시작했고요...
양팔을 못 쓰다보니 우울증도 극심해졌네요
진단서는 있는데 고소하면 자기 생업이 걸렸으니 변호사 살거 같은데
저도 변호사가 있어야될까요?
비용이 얼마나 들지 궁금합니다.
두부, 호박도 엉망 진창으로 썰리고 평생 이렇게 어찌 살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