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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민은 죄가 많은걸까요?

일산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8-09-16 18:40:05
그냥..회사 열심히 다녔고
맞벌이해야했고
직장이 가까워야해서
일산에 집을 샀을뿐인데
무기력하고 화나고 속상하고 그러네요

지난 세월 좋은 환경 ㅡ공원 학군 문화 쇼핑 의료...강남만 안가면 완벽에 가까운 ㅡ 누린 걸로 만족하자 하면서도...
알수없는 화가 ㅜㅜ
IP : 210.179.xxx.1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16 6:43 PM (49.167.xxx.131)

    왜 화가나신건가요? 일산에 무슨일있나요

  • 2. ..
    '18.9.16 6:44 PM (58.141.xxx.60)

    ??? 일산이 왜요?
    이런식의 글은 목적이 분명한 사람들이 쓰던데..

  • 3. 일산
    '18.9.16 6:46 PM (210.179.xxx.116) - 삭제된댓글

    다른곳에..집을 산 친구들이랑..너무 대비가 되서요...모든곳이 ? 다 오르는 이 시기에도...저는 수년전 제개 샀던 가격에도 옷 미치네요 ㅜㅜ

  • 4. 일산
    '18.9.16 6:50 PM (210.179.xxx.116)

    제가..수년전 샀던 가격에도 못왔어요...이런 때에...아등바등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헛되게 느껴져서요

  • 5. ...
    '18.9.16 6:5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일산 집 살 때 일산 집 가격 추이 보셨을텐데요....
    일산 집 값은 크게 오른 적이 없어요
    가격 오르기를 기대했다면 다른 곳을 사셨어야...

  • 6. 그나마
    '18.9.16 6:54 PM (175.198.xxx.197)

    gtx가 생기면 좀 낫겠지요.

  • 7. ***
    '18.9.16 7:02 PM (116.125.xxx.41)

    오르기 바라고 온건 아니지만 서울 인근 다른 경기
    너무 오르니 박탈감 생겨요...

  • 8. 일산
    '18.9.16 7:04 PM (210.179.xxx.116)

    네..집값오르기를 바랬던건아니고 그냥..제 생활에 맞춰 최선의. 선택을 했을뿐인데...이렇게까지..뒤로 밀려나게 될줄은 몰랐어요...그냥..직장이 일산이었을뿐이었고..제가..아이엄마였고...이사없는 안정된 생활이 하고싶었고...였을뿐인데 말이죠
    뭐가 잘못이었던걸까요? ㅜㅜ

  • 9. ...
    '18.9.16 7:0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부동산에 관심이나 안목이 없는거죠.

  • 10. 일산
    '18.9.16 7:11 PM (210.179.xxx.116)

    그니까요..안목없는 제게도 화가나고...지금껏 뭐한건가싶고 참 기분 별로고 허탈하네요...

  • 11. 알아요 ,그 맘!!
    '18.9.16 7:49 PM (211.36.xxx.201)

    저는 서대문 수색 가까운 곳에서 학교 다녔고
    신도시때 처음 입주하여 결혼후도
    자연스럽게 살게 되었어요
    10년전쯤 살아 지금의 분위기는 모르지만 ㅜㅜ
    일산 원주민 아파트 분양받은 사람들은
    인근 서대문쪽 큰 이층집 (정원있는)사는 분들
    이었어요 직장도 광화문 종로 여의도 많구요
    근데 강남이 식지 않고 회사도 더 많아지고
    좋아져서 분당과 비교해서 점점 차이나죠
    분당 오르고 십년전쯤 주택 폭등에 일산도
    올랐지만 부자는 대형평수위주라 지금은
    수요도 없이 오르지도 않고 30평대도 분당과는 ㅜㅜ
    일산사람들 직장 가까운 공기좋은곳
    선택했는데 총 자산은 늘지 않으니 저도 자괴감들어
    탈출 했어요 근데 버블세븐일때 용인 수지샀는데
    여기도 뭐 ㅜㅜ
    일산 답답한 맘 충분히 이해가요
    gtx도 요금 비쌀것 같아 집값은 현상유지 정도
    될거예요
    이러는 저도 용인수지 탈출기회 노리고 있어요

  • 12. 음..
    '18.9.16 8:1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몇년전에 집사서 이사올때 일산, 서울 강서구
    2군데를 중점으로 봤거든요.

    역시 살기는 일산이 좋더라구요. 공원도 있고 편의시설도 좋고
    하지만 서울 변두리지만 강서구 선택했어요.
    걍 서울에 살고 싶었거든요.
    서울은 오를꺼라는거 부동산게 관심이 전~~혀 없는 저도 알고 있어요.
    일산은 오를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것도 알고 있었구요.

  • 13. 음..
    '18.9.16 8:1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즉 내 선택을 탓해야합니다.
    저같은 부동산 고자도 아는 사실을 원글님이 몰랐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그때는 일산이 좋아 보여서 산거잖아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깨끗하고 인프라 좋고 결혼한 사람들이 선호하고
    그래서 선택해놓고 이제서 후회하고....

    말안되는거 아시죠?

  • 14. 음..
    '18.9.16 8:1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일산이 훨~~~씬 좋아보였어요.
    똑같은 가격인데 일산은 반짝반짝 빛나고 서울 변두리 강서구는 덜 빛났거든요.
    보이게는 일산이 수배나 좋았구요.

    하지만 저는 서울에 살고 싶어서 강서구를 택했어요.

    선택의 문제입니다.

  • 15. 일산
    '18.9.16 8:27 PM (117.111.xxx.4)

    정치하는분들은 다들 있는집 자식들인건가..진짜 서민 맘을 헤아려줄수가 없는 모양이에요..아님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한건지도...ㅜㅜ 물론 절대적 빈곤 이런것도..물리쳐주셔야겠지만..책에서 배우신거말고..이런 실제적인 무력감도 살펴주셨으면 좋겠어요..저도..그렇지만 제 아이들은..서울 근처에도 못가게될거같아..정말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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