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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친정 제사 문제 조언 좀 해주시겠어요? (복잡합니다)

뒤척뒤척 조회수 : 4,553
작성일 : 2018-09-16 14:49:20

-장남인 큰아버지가 아들이 없고 딸만 넷


-차남인 울 아버지가 아들을 낳음 (제 남동생이 장손)


-큰집은 지방에 있고 저희는 서울에 있어서 교류가 많지 않고, 특히 큰집 언니들이 시집간 후엔 거의 갈일이 없었음.


-차례와 제사는 지방에 계신 큰집에서 계속 지냈음.


(제사땐 부모님들만 내려가심, 회사원인 남동생도 동행하진 않음.


아버지는 남동생이 장손의 부담을 지는 것에 대해 썩 내켜하진 않으심)



이런 상황에서 5년전쯤 큰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공교롭게 저희 부모님도 이혼을 하게 되어서 혼자 남으신 큰어머니가 계속 제사를 맡아서 지내셨어요. ㅜㅜ


(아마 이혼을 안하셨으면 저희 부모님이 제사를 가져오셨을듯하고,

저희 부모님은 제사를 없애셨을것같아요)


큰엄마가 워낙에 40년 넘게 큰며느리 역할을 하셔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고 하셨고


(아마 우리를 많이 배려해주신듯) 아빠는 비용을 보내주시고, 제사때 혼자 참석하시고요.

큰집에 가봐야.. 조부모 제사때 언니들이 오지도 않고, 딸랑 큰엄마와 아빠, 같은 지방에 계시는 고모님 한분이기에

남동생도 제사 때는 안가는 분위기가 주욱 이어졌죠.


(아빠는 제사가 뭐라고 남동생이 회사도 안가고 지방에 제사지내러 가느냐고.. 주욱 혼자가셨어요)

그러다가.. 재작년 추석에 저희 아빠도 돌아가셨어요.

(큰아버지처럼..주무시다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ㅜㅜ)


한두해는 정신없이 지내다가. 추석을 앞두고 문득 제사를 어떻게하나 생각이 드는거여요.

(제 남동생은.. 아무 생각이 없는 전형적인 누나들 밑에 있는 우유부단 외아들)


저희 부모님이 요란하게 이혼하신지라 집안 어른들과 교류가 거의 없다시피하고

제사도 여전히 큰엄마가 지낸다고 전해듣긴했는데, 더이상 부담을 드릴수는 없고.


남동생을 포함하여 저희는 제사에 참여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아빠는 생전에 당신 제사는 지내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셨던 분이셔요.



저희 삼형제 입장은.


저희 대에서 제사는 없애고 부모님은 기일만 챙길건데


제사 없앨테니 그만 하시라고 큰엄마께 말씀드리는건 조심스럽고.


(옛날분이시라서 본인이 제사를 모시는게 맘이 편하시다는 입장이셔요..)


큰엄마께 제사비용이라도 보내려니 그것도 경우가 아닌것같고_돈주고 시키는 모양새가 될것같아서

(남동생은 제사때마다 참석할 형편이 못돼요)



추석을 앞두고 심난하네요.


경험많은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저희가 받아서 정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르신이 계시면 자연스럽게 얘기가 될텐데, 저희가 나서서 정리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IP : 106.245.xxx.22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애야죠
    '18.9.16 2:55 PM (14.49.xxx.104)

    본인 부모들은 그집 자식들이 알아서 하는거죠..그집은 딸들이 알아서 하는것이고 원글님은 아버지가 원하지 않으신다니 자식들이 의논해서 추도하는 방식을 정하면 되지 않겠어요? 큰어머니께 이런저런 말씀 드리고 없애는 방향으로 하시는게 좋겠어요

  • 2. 그냥
    '18.9.16 2:55 PM (122.44.xxx.21)

    가만히 계시는게 좋으실듯요.
    큰어머님이 정리하셔야 할 문제이고
    먼저 가져가란 말이 나온다면
    어찌 할건지 미리 생각해 두시는게
    우린 아버지 뜻대로 제사를 모실 생각은 없다...라고

  • 3. 지내는 사람이
    '18.9.16 3:03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얘기가 있겠죠.
    큰아버지 제사는 큰어머니랑 그집 딸들이 지내거나 말거나 알아서 할 문제이구요.
    제사 거부감 없이 관성으로 지내온 집이라 아마 그집 아버지 제사는 계속 거기서 지내겠죠.
    그러나 조부모 제사는 이제 어찌할지 의논은 해 보셔야 할 것 같네요.
    가져가서 없애든지 지내든지는 원글님 가족이 의논하셔야 할 것 같구요.
    제가 아는집도 같은 상황이었는데, 조부모 제사 둘째집 주었더니 절에 모셨다고 하더라네요.
    절에도 처음 한두번 가더니 그담엔 가는지 어쩌는지는 모르겠다고...
    그렇게 서서히 없어지는거죠.

  • 4.
    '18.9.16 3:0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돈 안보내는게 더 경우가 아니네요
    아버지가 보내던 돈 원글님네가 보내야죠
    큰어머님은 무슨죄로 독박 쓰나요
    그 조상이 큰집만 조상인가요

  • 5. ...
    '18.9.16 3:14 PM (210.210.xxx.189)

    저희 시댁을 잠깐 말씀 드린다면..
    큰 시아즈버님이 살아계실때 조부모 산소를 정리하시고
    (남편한테 할아버지 할머니..)
    사촌들에게 각자 부모님 제사만 하라고 통보를..

    몇년 흐른후 둘째시아즈버님이 가시기전에
    저한테는 시부모님 남편한테는 부모님..
    산소를 정리하셨어요.
    자식들과 조카들에게 부담감 지우지 않으시겠다고 하면서..

    그래서 저는 지금현재 남편제사만 하게 되었는데
    이것도 교회신자라 간단히 추모예배를 하고 있습니다..
    원글님 경우는 큰어머님과 그 집 딸들이 알아서 하시라고 하고
    가져가라면 정리하면 됩니다.
    남동생이 뜻이 없는데 막무가내로 떠맡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6. 큰어머니소관이니
    '18.9.16 3:19 PM (118.223.xxx.155)

    조용히 계시면 됩니다

    아버님도 동생이 장손노릇하는거 싫어하셨다는데 왜?

    더군다나 님은 친정일인데... 뭐하러 참견하시나요?

    강 건너 불구경 하세요

  • 7. .....
    '18.9.16 3:20 PM (110.11.xxx.8)

    돈도 보내지 말고 그냥 가만히 계세요. 큰어머니 연로하셔서 힘드시면
    큰 집 딸들이 나서서 자연스럽게 없애야 하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큰집은 할아버지 제사 뿐 아니라, 큰아버지 제사문제도 있는데
    거기에다가 원글님까지 나서서 돈이라도 보내면 더 복잡해져요.
    작은집에서도 더이상 안 챙기는데, 할아버니 제사는 그만 없애자....이게 낫습니다.

    어차피 언젠가는 없앨거, 욕 먹거나 뒷통수 따가워도 가만 있는게 도와주는 거예요.

  • 8. ...
    '18.9.16 3:21 PM (125.177.xxx.43)

    님에가 안가면 자연스레 없어져요

  • 9. ㅇㅇ
    '18.9.16 3:32 PM (121.165.xxx.77)

    돈도 사람도 안가면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큰 아버지제사는 그 쪽 자손들이 알아서 할테고 나머지는 어덯게할건지 큰어머니쪽에서 먼저 가져가라 그러면 님네가 받아서 없애면 됩니다만 사실 큰어머니가 정리를 해버리고 (없애고) 안넘기는게 제일 좋지요

  • 10. ㅇㅇ
    '18.9.16 3:43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남동생 입장에서 만약 제사를 받는다면
    조부 백부 그리고 부친의 제사를 지내야하지요
    그런데 현재
    부친의 제사도 지낼 마음이 없는거죠
    그렇다면 당연 조부와 백부의 제사도 안지내게 되겠죠

    현재 큰어머니가 시부와 남편의 제사를 지내고 있죠
    남편 생전이나 사후에 시동새인
    님 아버지한테 제사를 물려주었으면 정리가 되었을텐데
    남편 사후에도 아무 변화가 없다는건
    조카인 님동생한테 제사 물려줄 생각이 없는겁니다
    그러니
    님네도 아무 액션도 하지 마세요
    지금 제사는 큰집에서 지내던 없애던 그집 소관입니다
    님네는
    아버지 제사도 안지낼거면서
    왜 큰집 제사를 신경쓰나요
    제수비도 보내지 마세요
    괜히 큰집에 신경쓰게 하는거고
    동티납니다

  • 11. 그냥
    '18.9.16 3:43 PM (222.234.xxx.239)

    기제사든 명절 차례든 그 댁 남자어른은 다 돌아가셨으니 걱자 집에서 챙기는거죠.
    님 댁은 아버지 제사를 지내든 안지내든 님댁에서 알아서 하심되구요. 큰댁 역시 큰아버지는 돌아가셨고 큰어머니 살아계시니 남편제사든 할아버지 제사든 그댁에서 알아서 하는거죠.
    내 윗대가 돌아가심 제사는 각자 집에서 하더라구요.
    큰 어머니 돌아가심 윗대 제사는 자연스레 정리되겠네요.

  • 12. 어차피
    '18.9.16 3:47 PM (93.82.xxx.179)

    제사 없애기로 하셨으면 모른척하세요.
    큰집에서 하든말든 아무 상관없죠.

  • 13. 젊은분이
    '18.9.16 3:47 PM (211.186.xxx.126)

    생각이 참 고루하네요.
    큰엄마가 알아서 하시거나 없애시게 놔두세요.
    큰엄마 입장에선
    남편죽어,시동생 죽어.이제 시가는 없어진 존재이며
    이제 연결고리 없는 사람들일뿐입니다.
    님의 조부모들의 제사를 큰엄마한테 강요하는꼴이 됩니다.
    가져오겠다고 하는것도 주제넘어요.

  • 14. ....
    '18.9.16 4:01 PM (221.157.xxx.127)

    큰엄마와 그집딸들이 알아서 없애겠죠 뭐

  • 15. 근데
    '18.9.16 4:1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제삿밥때문에 아들 아들 하는거 생각하면

  • 16. ..
    '18.9.16 4:12 PM (58.231.xxx.167)

    가만히 계시면 얘기가 있으실수도. 남동생은 제사에 오라던지. 제사 가져가라던지. 그건 그때 생각하고 지금은 우리집기일만 챙기고 큰엄마가 제사 지내시다 정리를 하셔도 가만 계시면 되요

  • 17. 부모님 기일
    '18.9.16 4:15 PM (210.160.xxx.27)

    부모님 차례는 따로 안지냈나요?
    지금처럼 그냥 살면 될 것 같은데요

  • 18. 아무래도
    '18.9.16 5:11 PM (122.34.xxx.207)

    그냥 계세요. 큰집에서 액션을 취할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아마 남동생한테까지는 안오지싶은데.. 큰어머니가 알아서 정리하실거에요.
    주신다하면 그때야 말씀드리면됩니다(친부제사도 안지내는데 조부제사 하실건 아니지않나요)

  • 19. 사서걱정
    '18.9.16 6:46 PM (1.241.xxx.198) - 삭제된댓글

    왕래도 없는 큰집제사 걱정을 왜 하시나요. 아버님이라도 계시면 모를까 아버님도 지내지 말라는 제사를 왜 누나가 나서서 가져오려하죠. 남동생은 뭔죄예요. 가만 계세요. 어차피 거의 왕래없이 사시는거 같은데 어차피 큰집서 알아서 할거예요. 남동생한테 부담주지 마세요. 정히 지내고 싶으면 나중에 부모님 제사만 본인이 하세요

  • 20. 사서걱정
    '18.9.16 6:49 PM (1.241.xxx.198) - 삭제된댓글

    ㄴ죄송 글 읽다가 본인집에서 지내고 싶다로 봤네요. 본인이 지내시라는 부분 수정이 안돼네요. 죄송해요

  • 21. .....
    '18.9.16 8:24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돈 보내는 것도
    큰어머님께 부담 드리는것 같아요
    조카들이 돈 보내는게
    제사 계속 지내라는 무언의 압박 같아서요
    큰어머님이 제사를 계속하시건 중단하시건
    그건 그 분의 의지예요

  • 22. 원글
    '18.9.16 8:27 PM (106.245.xxx.221)

    다양한 고견들 깊이 감사드립니다.
    큰어머니 형편이 썩 좋으신편은 아니어서 경제거으로 부담을 드리는 것 같기도하고.
    큰어머닌 남동생이 제사도 제대로 안지내봤는데 젊은 사람 고생하니
    그냥 평생 하던거 당신이 하겠다는 마음이신것같아요.
    그 마음도 너무 고마운데.. 조금이라도 짐을 덜어드리고 싶어서 어찌해야하나 하고 있었어요.

    아마 큰아버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가져왔어야 맞는데,
    하필 어머니랑 이혼하셨던 상태라 배려심 많으신 큰어머니가 차마 넘기지 못하셨던것같아요.

    제사의 주체는 남자들인데.. 책임과 고민은 여자들이 하는지..참..

  • 23. 아버지가
    '18.9.16 8:35 PM (211.176.xxx.161)

    제사나 차례 다니시면서 돈 드리는 것은
    일종의 제수 비용이면서 본인 밥값의 의미도 있는데

    원글님도, 남동생도 거기 안 보내시면서
    돈 보낸다는 건

    끝까지 제사 도맡아라...시키는 형국이죠.

    가만히 ...그냥 가만히 계세요.
    큰 어머니는 무슨..의미부여를 하시길래
    그렇게 제사 모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스스로 정리하시게끔 해야죠.

    저희는 참석 힘듭니다.정중하게 말씀하세요.
    져희 아버지는 저희가 알아서 할께요.

    주체는 남자라도 상 차리는 건 여자인데
    남자는 아무도 안 오는 상황이니
    더 이상 안 하실 거 같기도 .

  • 24. .....
    '18.9.16 8:36 PM (110.11.xxx.8)

    형편 뻔한 큰어머니가 영 마음이 쓰인다면 생신이나 다른날에 현금으로 챙기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
    아무튼 원글님이 제사비용 보내면 큰어머니 성격에 없애고 싶어도 못 없애요.
    결국 언젠가는 없어져야 하는 겁니다. 그 시기를 큰어머니나 사촌언니들이 못 정하고 있을뿐이지...

  • 25. 큰어머니 불쌍
    '18.9.16 11:51 PM (69.196.xxx.54)

    혼자서 뭐하러 그 제사를 지내셨는지...
    님 아버님 돌아가셨으니 이제 정리하시겠죠.. 솔직히 고루한 시골분이셨음 시동생이 오니 그 눈치에 계속 제사 지내셨을듯한데요. 님 남동생이 가져온다고 말하고 그냥 없애는게 큰어머니 마음도 편하고 그만둘 명분을 드리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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