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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감정이 뭔줄 아 세요??ㅎㅎㅎㅎ

tree1 조회수 : 5,451
작성일 : 2018-09-16 09:50:51

아스나로 백서 4회를 보고 있어요

이게 30년 된 일드 아닙니까


일본 로맨스물의 명작으로 알려진 작품이고


키무라 타쿠야와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두명의 남자 주인공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니시지마 히데토시를 좋아하잖아요

ㅎㅎㅎ


키무라는 뭐

너무나 카리스마가 넘치는 상남자

뭐 기타 등등


히데토시는

특유의 색기가 있어요

굉장히 섹시하더라구요

브래드 피트와는 다른 성적 매력이 강렬하죠..ㅎㅎㅎ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베드신의 주인공 아닙니까...

그리고 결혼할때 보니까

마인드도 제 취향인거에요

어떻게 알아보고 본능적으로 좋아한단느겁니다..ㅋ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결혼관과 상당히 유사하더라구요


4회에서

명대사가 ㄴ ㅏ왔어요

이 대사 이전에도

대사들이 다 좋은데


남주 3명

여주 2

이렇게 나오는데

여기 카케이라고 있어요

마성의 남주

여기 여자둘과 남자 1인이 다 좋아합니다..ㅎㅎㅎㅎㅎ


진짜 매력적인 남자는 맞아요

어떤 캐릭터냐 하면

엄마는 남자만 평생 쫓아다니며 사기당하는 여자고

아버지는 모르고


그렇게 알바하면서 대학다니고 있는데


고딩때

그 동네에

어떤 여자애가 온갖 남자랑 다 자고 다녔는데

그아이가 카케이도 유혹을 ㅒㅆ는데

안 넘어갔다고

당시에 고딩이면 여자랑 자고 싶어 죽을 정도인데

넘어가지 않았다고..

그러다 그 여자애가 임신을 해서

모두가 발뺌할때

카케이가 낙태동의서에 서명해주고

돌봐줬다고..

그이후에 여친이라던가


뭐 이런 남자입니다

어떤 캐릭터인지 아시겠죠..ㅋㅋㅋㅋㅋ



그런데 마츠오카가 재벌 아들인데

카케이를 좋아합니다

동성애를 비난하지 않느냐 하니까

여주 중 하나인 세이카가

남을 좋아하는 감정을 누가 뭐라 비난할수 있나

그것은 마츠오카 자신조차도 할수 없는것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고귀한 감정이다..



여기서 작품성을 느낍니다...

이래서 이게 전설의 명작인 된거네요...

보고 있으면

너무 마음이 좋아진다 할까

30년 된 작품이라도

작품성없는 요즘 작품보다는 훨씬 낫네요





IP : 122.254.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6 9:5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tree1 없던 2주간의 청정구역이 그립네

    각설이도 아니고 또 왔네

  • 2. spring
    '18.9.16 10:00 AM (121.141.xxx.215)

    앗 똥 ㅜ

  • 3. ㅇㅇ
    '18.9.16 10:07 AM (14.46.xxx.178)

    남을 좋아하는 감정은 비난할수 없다,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감정이다...

    ---> 이 말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감정적인 의미를 가진 것이라 여러 의견이 분분할수도 있는데
    글쓴 사람의 아이디만 가지고 비하하고 비꼬는 건 별로네요.
    악플러들도 저급하고 저렴한 말들보다는 좀더 수준을 높였으면 좋겠어요.

  • 4. 아~~~
    '18.9.16 10:15 AM (124.50.xxx.3)

    제일 윗분
    너무나 웃겨요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 5. 설라
    '18.9.16 10:24 AM (180.71.xxx.68)

    남을 좋아하는 감정은 비난할수 없다,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감정이다.

  • 6. ....
    '18.9.16 10:25 AM (39.121.xxx.103)

    뭐하나 봤다하면 쪼르르 82에 와서 자랑질 ...에휴~

  • 7. ..
    '18.9.16 10:26 AM (125.177.xxx.43)

    몇줄 보고 횡설수설 해서. 보니 트리구나

  • 8. . ..
    '18.9.16 10:30 AM (106.102.xxx.30)

    이 사람은 뭐 하나 보거나 읽고와서 세상 이치 다 깨달은 듯 호들갑 떠는 게 제일 문제.
    그 오버스러움만 없어도 글의 가치가 몇배는 뛸 듯한데 참 안타까움...

  • 9. . .
    '18.9.16 10:36 AM (58.141.xxx.60)

    날도 흐리고 횡설수설

  • 10. ㅋㅋㅋㅋㅋㅋ
    '18.9.16 10:48 AM (118.223.xxx.155)

    아 씨!
    제목은 참 잘 뽑아. 꼭 눌러보고싶게...

  • 11. ..
    '18.9.16 10:49 AM (221.167.xxx.116)

    아스나로 백서 기무라 타쿠야 첫 드라마 아닌가요?
    대학생 새내기들의 이야기인줄 알고 시작했다가 드라마 분위기가 점점 무겁고 어두워져서 그래도 기무라때문에 끝까지 봤드랬죠.
    이게 그렇게 유명한 드라마였나보죠?

  • 12. ..며칠의공백은
    '18.9.16 10:53 AM (223.53.xxx.127)

    2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 13. ㅇㅇ
    '18.9.16 11:05 AM (14.46.xxx.178) - 삭제된댓글

    니시지마 히데토시 좋아요.
    투박한듯 묵직한 남자다움..섹시함도 있네요.
    매력적인 남배우예요.

  • 14. 왜요~
    '18.9.16 11:51 AM (116.125.xxx.41)

    이분 안 보인다고 궁금,아쉬워하는 글 있었는데.
    나름 팬층 형성함ㅎ

  • 15. 심지어
    '18.9.16 12:1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았고 남주가 저 두명도 아니었는데 기무타쿠는 그 후에 롱케베이션인 가로 떴지 저 드라마는 아니었는데

  • 16. 저는 갠적으로는
    '18.9.16 2:01 PM (1.253.xxx.58)

    무언가를 소중히여기는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그사람을 힘들게 괴롭히기도 하고 심지어는 악질적으로 돌이킬수없는 인생의 큰 피해를 주기도하잖아요. 그런사람의감정은 별로 고귀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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