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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게소에서 판 라떼가 원인이겠죠?

ㅇㅇ 조회수 : 7,246
작성일 : 2018-09-16 01:35:31
아침 8시 토마토 갈아마심
오전 10시 단체로 맞춘 떡 먹음
오후 12시 식당에서 산채비빔밥 먹음
모후 5시 부추전(손바닥 크기) 먹음
오후 7시 휴게소에서 라떼 사먹음
오후 9시 10분 집에 와서 오전에 나눠 준 떡 먹음
(새 거. 남편 안먹었)
오후 9시 20분 심한 복통과 함께 설사 2회
(죽다 살아남. 50평생 손가락 안에 드는 통증)

오늘 먹은 것들인데요. 시간상 라떼가 원인이겠죠?
고소한 맛보다 쓴 맛? 탄 맛이 나서 커피가 많이 들어갔나 했는데
우유가 상했을까요?
IP : 115.137.xxx.4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치
    '18.9.16 1:37 AM (110.70.xxx.184)

    산채비빔밥 같아요.

  • 2.
    '18.9.16 1:38 A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더워서 맛이 갔겠죠. 아침에 받아 밤 9시에 먹으면

  • 3.
    '18.9.16 1:39 AM (223.38.xxx.84)

    떡에 한표 던져요

  • 4. ㅇㅇ
    '18.9.16 1:40 AM (115.137.xxx.41)

    산채비빔밥을 남편을 비롯 80명이 다같이 먹었는데..
    (참고로 고추장 없이 비벼먹었어요)
    9시간 지나서도 탈이 나는 건가요?

  • 5. ..
    '18.9.16 1:42 AM (175.119.xxx.68)

    라떼 먹고 배 아픈 사람 많아요
    아침부터 소화 잘 안 되는 떡 먹고 그게 몸에 쌓인거고
    떡 먹고 소화되기도 전에 밥 먹고 속 더부룩
    라떼먹고 슬슬 배가 아파 오기 시작하는데
    또 떡을 먹어서 나온거
    또 토마토도 장운동에 좋은 채소 아닌가요

  • 6. ㅇㅇ
    '18.9.16 1:42 AM (115.137.xxx.41)

    10분만에 이게 설사로 되어 나올 수 있는 건가요..
    떡을 먹자마자 배가 아프기 시작하긴 했어요

  • 7. ..
    '18.9.16 1:44 AM (118.38.xxx.125) - 삭제된댓글

    떡이요.

  • 8. ㅇㅇ
    '18.9.16 1:45 AM (115.137.xxx.41)

    저 평소에 오늘 먹는 것들보다 많이 먹어요
    오늘은 단체 행동하느라 적게 먹은 거예요..ㅎㅎ

    답정너 분위기가 왠지 나네요;;;

  • 9. 저도
    '18.9.16 1:46 AM (121.130.xxx.40)

    떡에 한표요
    식중독이면 바로 오고
    장염은 4시간인가 후 반응이 온대요

  • 10. //
    '18.9.16 1:47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라떼에 우유때문일겁니다
    저도 유당불내증있어 가끔 우유마시고
    지옥을 맛봐요 떡먹자마자 배탈났음
    떡은 아니에요 장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리죠

  • 11. ㅇㅇ
    '18.9.16 1:47 AM (115.137.xxx.41)

    아 떡 의견이 많군요..

  • 12. ㅇㅇ
    '18.9.16 1:48 AM (115.137.xxx.41)

    맞아요 지옥을 맛봤습니다 ㅠㅜ

  • 13. //
    '18.9.16 1:50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우유때문인 경우는 설사 두세번하면 괜찮아진다는거
    일반 장염이나 식중독은 며칠 계속 간다는거에요

  • 14.
    '18.9.16 1:50 AM (223.38.xxx.84)

    저도 탈날때 바로 반응 올 때 있어서 시간이 좀 걸려야하는거 아닌가 의아할때 있었는데 식중독은 바로 오는군요

  • 15. ...
    '18.9.16 1:51 AM (211.172.xxx.154)

    떡.

  • 16. ㅇㅇ
    '18.9.16 1:52 AM (115.137.xxx.41)

    설사 2번 하고 기운이 없어서 쓰러져 잤어요
    지금은 말짱해요^^

  • 17. ㅇㅇ
    '18.9.16 1:53 AM (115.137.xxx.41)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8. 우유가 범인
    '18.9.16 2:01 AM (222.236.xxx.80)

    저도얼마전에 유제품 먹고나서 요단강을 건너갔다왔어요.
    먹고나서 딱 2시간후에 지옥을 경험했네요...
    배가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식은땀 줄줄줄

  • 19. ㅇㅇ
    '18.9.16 2:04 AM (115.137.xxx.41)

    맞아요 식은 땀이 줄줄줄..
    변기 앞 화장실 문 손잡이 잡고 버텼어요

    넓은 화장실이 아닌 것이 다행이구나..
    그 와중에 이런 생각도 했어요

  • 20. ㄱㄱ
    '18.9.16 2:18 AM (49.161.xxx.179)

    돌체라떼 마시고 집에 오는길에 #뻔 했어요

  • 21. ,,
    '18.9.16 2:45 AM (14.42.xxx.162) - 삭제된댓글

    우유먹고 나갔다가 배아파 기절한적도 있구요
    설빙먹고 차 운전하다가 진짜 큰일 날뻔함.
    우유 안맞는 사람 진짜 조심해야 하는데
    도처에 우유라..

  • 22. ..
    '18.9.16 2:59 AM (223.38.xxx.188)

    나도 떡... 상했나보네요..

  • 23. 카페인
    '18.9.16 3:13 AM (115.136.xxx.173)

    카페인 강한 거 못 견디면 그렇습니다.
    아마 샷 진하게 내린 듯 합니다.
    저는 카페는 폴 바x커피 마트는 칸타타 커피 마시면 30분내 복통 설사합니다.
    매일 커피 먹는 사람인데요. 다른 브랜드는 괜찮습니다.

  • 24. ㅇㅇ
    '18.9.16 3:32 AM (175.223.xxx.184)

    님 오늘 피곤했죠? 일정이 많네요.
    멀쩡한 음식도
    아주 피곤할 때는 배탈나게 만들더군요.

  • 25.
    '18.9.16 4:32 A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떡이 상한 거네요.
    식중독은 거의 바로 오는 것 같아요.
    예전에 상한 김밥 먹고 조금 있다가 난리 난적 있어요.

  • 26. ㅇㅇ
    '18.9.16 7:21 AM (116.37.xxx.240)

    내몸 컨션이 안좋을때 설사

    평시보다 적게 먹었다 하니

    버스 걷기등 힘들때면 설사하기도 함

  • 27. ㅇㅇ
    '18.9.16 8:23 AM (115.137.xxx.41) - 삭제된댓글

    먹은 것만 보고도 일정을 알 수가 있네요^^
    법주사 중간에 들렸다가 공주에 가서 알밤 줍기 체험했어요
    고속버스는 5시간 탔어요

    카페인이 강했는지 어제 3시 넘어서도 잠이 안왔나봐요
    같이 추측해주시고 감사했고 재밌었습니다^^

  • 28. ㅇㅇ
    '18.9.16 8:27 AM (115.137.xxx.41)

    먹은 것만 보고도 일정을 짐작할 수가 있네요^^
    법주사 중간에 들렸다가 공주에 가서 알밤 줍기 체험했어요
    (밤줍기, 낭만 1은 없고 중노동이라고 옆 일행들이 그랬어요)
    고속버스는 총 5시간은 탔나봐요

    정말 카페인이 강했는지 어제 3시 넘어서까지 잠이 안왔어요
    같이 추측해주시고..
    감사했고 재밌었습니다^^

  • 29. ㅇㅇ
    '18.9.16 8:42 AM (180.230.xxx.96)

    라떼 일거 같아요
    떡이 상했으면 냄새나 맛이 좀
    이상했을텐데요
    저도 우유나 요플레 먹고도
    배에 천둥번개가 왔다간 느낌으로
    화장실 갔다옵니다

  • 30. 보통
    '18.9.16 8:49 AM (203.228.xxx.72)

    야채가 상하기 쉽죠.
    저는 야채라고 봄.

  • 31. dlfjs
    '18.9.16 9:28 AM (125.177.xxx.43)

    먹고 바로 그러기도 해요

  • 32. 조심스럽게
    '18.9.16 9:55 AM (175.120.xxx.200)

    저는 다른 의견인데요, 혹시 산채비빔밥에 버섯이 있지 않았나요?
    제가 그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식당에서 버섯 부침개를 바로 해준건데, 냉장고에 있었던 버섯이 문제였어요.
    즉, 재료는 냉장고에 있었던채로 부치기만 바로 한거.
    버섯이 생각보다 잘 상합니다.
    셋중에 한명은 안 먹고. 저는 밤새도록 설사, 그리고 한명은 응급실행...ㅠㅠ

  • 33.
    '18.9.16 10:07 AM (223.39.xxx.18) - 삭제된댓글

    떡일 가능성이..
    의학전공자가 설명해주심 좋을텐데.. 저도 원리가 궁금한데
    제 경우 안맞는 음식 먹으면 먹자마자 반응오는 경우도 많아요
    기름진음식이나 매운거나 그밖의 알수없는 이유로 안맞는 음식들요.
    음식은 위에 있을텐데 저도 참 신기해요

  • 34. 세균성 장염
    '18.9.16 11:31 AM (121.160.xxx.222)

    저 한번 고깃집 가서 고기구워먹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공중화장실로 뛰어간적 있어요.
    시가 식구들 열명정도 함께 먹었는데 저와 시어머니만 탈이 났어요. 반 죽다 살아났어요.
    그렇게 갑작스럽고 격렬한 아픔은 보통 먹고나서 아주 금방 증세가 나오더라고요.
    떡에 한표 드립니다.

  • 35. 세균성 장염
    '18.9.16 11:34 AM (121.160.xxx.222)

    세균성 장염은 상한 음식때문이 아니래요. 흔히 말하는 O157 같은 대장균 같은거
    겉으로 보기엔 신선해보여도 거기 세균이 묻어있으면 병이 나는거죠.
    저희 식구들도 아주 유명하고 회전 잘되는 음식점에서 먹고 탈이났는데
    추측하기로 쌈야채 때문이었을듯... 시어머니랑 저만 쌈을 열심히 먹었거든요.

  • 36.
    '18.9.16 12:23 PM (58.78.xxx.80)

    부추에 라떼조합요....

  • 37. ..
    '18.9.16 2:19 PM (211.37.xxx.55)

    커피에 한표
    머쉰청소 제대로 안하는 곳 많아요
    실제로 보면 토나올 정도로
    특히 우유스팀기
    제빙기는
    각별히 신경써야하구요

  • 38. ...
    '18.9.16 3:21 PM (223.33.xxx.152) - 삭제된댓글

    휴게소 라떼요.
    라떼는 진짜 청소 잘 하는 단골카페 아니면 아무데서나 먹으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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