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다어이트 성공해본적 없는분
저요...심각하게 맘먹고 해도 최대가 한 이삼키로?? 순식간에 도로 찌기 일쑤구요...한 10대때부터 통통한 몸이었는데 다이어트가 인생모토지만 단 한번도 드라마틱하게 살을 빼본적이없어요.
키 158에 몸무게 55~57왔다갔다 20대때 결혼할즈음에 신기하게 50키로정도로 빠졌었고 늘 55언저리 맴도는데
2달만에 5키로 뺐다 10키로 뺐다 이런글보면 내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내몸뚱아리하나 살을 못빼나 싶고 그러네요.
아예 살을 안뺄 생각이면 괜찮은데 늘 다이어트해야돼 생각하지만 단 5키로도 못빼는나...의지박약 맞죠. 한번도 빼본적이 없어서 그 희열을 못느껴서그러나...평생 저는 그냥 통통한 몸으로 살다 죽을것같아요.ㅠㅠ
1. 하지마요
'18.9.15 10:55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다이어트 이게 끝이 없어요 말이 유지지 쭉 다이어트인거에요 어떻게 죽을때까지 먹는 낙을 버리고 제한하면서 살겠어요 정말 살 빼고도 유지하는 것이 이게 할짓이 아니에요
살빼는거 여려울거 없어요 음식 가려 먹으며 양 제한하면 빠지는걸
빵 떡복기 과자 국수를 포함한 모든 밀가루 음식을 끊고 피자 치킨 튀김류 슈퍼냉동식품들 단음료 라떼류 모든 군걸질들 싹 끊어버리고 당 제한한다고 과일까지도 포기하면서 오로지 한식과 물만 먹어 봐봐요 살 안빠지나
난 밥이 살이 많이 찌는줄 알았는데 이번에 밥으로 다이어트 해보니 밥은 죄가 없더라구요 밥 먹고 운동하니 살 걍 빠져요 그런데 생각을 해봐요 님아 밥 외에 것들이 맛있자나요 초코생크림빵 국수 과자 피자 치킨 떡복기 튀김 단음료들 아이스크림 쿠키 얼마나 땡기냐구요 얘네들을 포기하고 사는 삶에 낙이 있냐 말이죠
저거 지금 먹으면 요요 100% 와요 저런 음식이 없는것도 아니고그간 잘 먹었던 음식들인데 평생을 어떻게 안먹을수가 있나요 체중감량하고 언젠간 저것들을 먹기에 그래서 요요가 필수로 오는거에요
누군가 요요를 겪지 않는다면 그사람은 먹는 걸 계속 제한하는 엄청난 노력을 하는 특출난 사람인거에요 난 그렇게 특출난 사람은 못되기에 언젠간 요요를 겪겠죠
삶에 먹는 낙이 커요 어쩌면 먹기 위해 산다고 할정돈지도
살쪄서 어디 크게 아프지 않다면 걍 먹고 싶은거 먹고 찌게 사는게 낫지 싶어요2. ...
'18.9.15 11:04 PM (112.161.xxx.111) - 삭제된댓글저도 다이어트 해 본 적도 없고 사실 식탐 있어서 성공해도 요요 올까봐 안해요.
젊을 땐 대식가였는데 지금은 소화를 못시켜서 그냥 보통으로 먹어요.
젊을 땐 미용 몸무게였는데 나이들면서 야금야금 쪄서 지금은 표준 몸무게 됐는데, 뱃살 보면 빼야할거 같은데
평생 유지할 자신 없어서 다이어트는 안해요. 가끔 입맛 없으면 1-2킬로씩 빠지긴 하는데 금방 돌아와요.3. 본인에게
'18.9.16 12:26 AM (124.53.xxx.190)좀 너그러워 지셨으면 좋겠어요^^
전 님과 같은 키에 최근 다이어트 해서 55ㅡ57 됐거든요?
이 정도만 되도 사이즈 줄고 인터넷으로 프리사이즈 원피스 어지간한건 거의 다 맞으니
그것만으로도 좋던데요~
결혼전 40킬로 대 였던건 의미없으니 말 안할게요ㅋ
저 46세인데 64까지 쪘다가 그나마 이 만큼 됐어요.
이만큼 뺀거 만으로도 남편이 저 이뻐 죽을라하네요.ㅡ.ㅡ
그런데 님은 평소 몸무게가 55 시라면서요?
그럼 그다지 밉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자신감으로 다시 무장하세요^^
스스르 패배의식을 갖고 있으니 될 것도 안 되겠어요.
저는 남은 3개월여 동안 2킬로 더 빼는게 목표예요.
먹는 양을 반으로 줄여서 3일동안 위 길들이기 했어요
3일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그 후 지나니 조금씩 적응 되더라구요.
지금은 완젅적응 돼서
이젠 양 자체가 줄었어요. 몸도 안 힘들구요
먹고 싶은 것 구애 받지 않고 다 먹어요.
칼로리 걱정 안 하구요.
그리고 물을 하루에 2리터 정도 마시고 있어요.
아무튼
님 힘내시고요
나에게 맞는 감량법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여러 댓글들 참고 하시고 원글님에게 맞는 량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본인에게 너그러워 지시고
용기도 북돋아 주세요.
우리 통통이들~~
힘냅시닷!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4986 | 션샤인 불안감 6 | 안돼 | 2018/09/16 | 3,728 |
854985 | 절대 잊으면 안되는 과거의 일 6 | ㅇㅇㅇ | 2018/09/16 | 2,008 |
854984 | 암* 더블엑스 대체 영양제 3 | 맘 | 2018/09/16 | 1,979 |
854983 | 이재명시장님은 당장 탈당하시면 대통령됩니다. 26 | 08혜경궁 | 2018/09/16 | 2,953 |
854982 | 집중력은 타고나는 건가요? 5 | ... | 2018/09/16 | 3,319 |
854981 | 양념이 없는 산적 4 | 제사 | 2018/09/16 | 1,181 |
854980 | (그알) 1966년 정권이 버린 사람들 - 사할린 징용자 2 | 못보신분보세.. | 2018/09/16 | 1,163 |
854979 | 동대문 2 | 궁금이 | 2018/09/16 | 890 |
854978 | 우정공동체 vs 친족공동체 1 | oo | 2018/09/16 | 849 |
854977 | 부동산 칼럼니스트인지 투기꾼인지 18 | 얄미워요. | 2018/09/16 | 4,045 |
854976 | 전쟁날뻔한게 팩트였네요 13 | .. | 2018/09/16 | 7,672 |
854975 | 일방 폭행 vs 쌍방 폭행 3 | oo | 2018/09/16 | 1,523 |
854974 | 패키지여행 날짜 임박하면 가격이 내려가나요? 7 | 질문 | 2018/09/16 | 3,868 |
854973 | 허리 구부렸다가 폈을때 찌릿한 통증 왜그런걸까요? 6 | 흑 | 2018/09/16 | 2,304 |
854972 | 미스터 션샤인 정말 최고네요ㅠㅠ 14 | ㅠㅠ | 2018/09/16 | 7,848 |
854971 | 정말 미치듯 짜증나는일 | 명절증오 | 2018/09/16 | 1,211 |
854970 | 나는 게으르고 이기적인 전업주부 24 | .. | 2018/09/16 | 16,969 |
854969 | '미스터션샤인' 중국어 제목 '양광선생(陽光先生)' 5 | 홀릭 | 2018/09/16 | 4,487 |
854968 | 공대 어디까지 알아주나요? 24 | .. | 2018/09/16 | 7,300 |
854967 | 휴게소에서 판 라떼가 원인이겠죠? 29 | ㅇㅇ | 2018/09/16 | 7,246 |
854966 | 요가복 밝은색은 비추인가요 5 | 동글이 | 2018/09/16 | 2,787 |
854965 | 82년생 김지영이 정신이상이 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2 | 이해가 | 2018/09/16 | 4,428 |
854964 | 커피와 홍차를 마실때 단거 생각나시는 분 손! 7 | 홍차마시며 | 2018/09/16 | 1,739 |
854963 | 구때까지르 오또케 긔다뤼지...유진... 13 | 미스터션샤인.. | 2018/09/16 | 3,768 |
854962 | 유력 외신들, 검찰의 이명박 징역 20년 구형 보도 3 | light7.. | 2018/09/16 | 1,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