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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모양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8-09-15 22:15:58

오랫만에 옛 친구를 만났어요.


친구남편은 서울대출신의 박사출신, s전자 책임연구원 과장,

친구는 미취학 아이 둘 키우는 전업주부..부동산 얘기하다가 서로의 살림살이 얘기를 꽤 구체적으로 했는데,

한달 500이상 월급으로 가져오면 그 돈을 다 생활비로 쓴대요..해서 저축은 안하냐고 물었더니,

성과급으로 5천쯤 가져오면 그거 다 저축하고 따로는 안한다고..

그래도 남편이 눈치하나 안주고, 좋은 거 입고 먹으라고 그러나봐요..부럽더라고요..


저는 아이 하나 키우는 싱글맘이고,

월소득 4백중후반정도인데 이 중 반 정도 저축해요.

대출원리금 빼고 실제로 쓰는 생활비는 월150만원정도..여기에 모든 생활비 다 포함..저는 이것도 좀 아껴서 더 모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동네미용실 1년에 두세번 가고 (한 번 가면 3~4만원..), 네일은 그냥 가끔 혼자 집에서 하고..

화장품도 기초화장품 수준으로만 바르고..쇼핑도 안하는 편이고..가끔 겨울 아우터만 큰맘먹고 사는 정도..

아이 옷도 직구해서 입히거나, 중고로 사입히고..

다만 한 가지 봄, 가을에 국내여행, 여름에 해외여행으로 500만원정도? 쓰는게 가장 큰 지출이네요..


이런게 삶의 질 차이일까요?


저는 오늘 친구의 이야기가 왜이렇게 쇼크인지..제 기준에 월 생활비 500은 월천수입인 사람들만의 이야기인줄 알았거든요..근데 지인의 얘기였네요..

마음이 좀 복잡하네요..



IP : 219.254.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8.9.15 10:25 PM (110.70.xxx.246)

    원글님 충분히 멋지게 잘 살고계시네요

  • 2.
    '18.9.15 10:30 PM (175.116.xxx.169)

    급여 500 넘고 게다가 성과급으로 오천은 그냥 따로 나온다구요?

    그럼 연봉으로 치면 2억 가까이 되지 않나요?

  • 3. ㅋㄱㅂ
    '18.9.15 10:47 PM (119.69.xxx.192)

    친구가 과장이 심하네ㅋㅋㅋ
    S전자 과장 세후 500안넘구요.
    보너스 5천 절대 아니에요..ㅋ

  • 4. ㅋㅋ
    '18.9.15 10:52 PM (222.99.xxx.22)

    친구분이 과장이 심한듯
    고가가 젤 좋다고해도 세금이 엄청나서 저 금액 택도 없슴다

  • 5. ㅋㅋ님
    '18.9.15 10:59 PM (87.236.xxx.2)

    고가 -> 고과

  • 6. 원글 님
    '18.9.15 11:11 PM (220.79.xxx.178)

    잘 살고 계신거에요.
    남의 살림
    내살림이랑 비교하지 마세요.
    원글님
    화이링~!!!!

  • 7. 잘될거야
    '18.9.15 11:38 PM (175.112.xxx.192)

    거기 과장이 성과급 오천이요? 뭔가 잘못 아신 듯

  • 8. 그정도면
    '18.9.16 10:48 AM (125.182.xxx.65)

    의사보다 실수입이 나은데요?
    삼전 과장이 그정도 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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