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때문에 화나고 가슴이 답답한데
남편의 일방적인 성격과 시가 때문에 지쳤어요..
자기잘못도 몰라요.
앞으로 남편이 주인하고 시누들 보살피란 말까지하니
(시가에서 저한테 하는 말임)
저보고 그럼 왜 같이 사냐고 하네요.
더 큰소리로 자식있어서 산다고 말하고
열받아서 방에 들어왔어요.
뭐라 더 해줘야할까요?
1. ㅇㅇ
'18.9.15 6:44 PM (49.142.xxx.181)같이 살지 말자 하세요. 같이 사는 댓가가 무슨 하녀나 종이 되는것도 아니고..
2. ....
'18.9.15 6:55 PM (221.157.xxx.127)이럴려고 결혼하자고한거냐고 되물으세요
3. 에휴
'18.9.15 7:03 PM (220.126.xxx.56)말 나온거 보니 뭐.. 결혼에 대한 고찰은 넣어두시고요
본인이 괴롭다를 어필하셔야할듯
적당히 거리둔채로 잘 지내고는 싶은게 내 바램인데 과한 요구가 괴롭고 힘도 부치다
주인어쩌고 이상한 소리하면 부부는 동등 부부는 동격이라고 받아치세요
법적으로도 맞는말이니까 님은 꿇릴게 없어요4. ..
'18.9.15 7:19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니가 이집주인이니 시누들 보살펴야된다고 글 자주 올리는 그분인가요
그집식구들 끝이없나봐요5. 막 나가버림
'18.9.15 8:34 PM (175.193.xxx.39) - 삭제된댓글내자식 챙기기도 벅차고 내몸도 힘든데
누굴 챙기라고 하냐고
나는 내인생도 없는 ㅂㅅ으로 보여서
그렇게 지껄이지
ㅅㅂ 사람으로 태어나 종년취급 받을바엔
살지말자
미련없다
어디가서 입에 풀칠 못할까
못하면 내인생 망쳐버린 니놈 저주하면서
콱 디져버리지 뭐 ㅅㅍ
이럼서 받아버리세요6. 토닥토닥
'18.9.16 9:45 AM (79.184.xxx.79)원글님 안아드립니다 인생 선배 경험선배입니다 우리나라 모든 여성 우째 제가 그렇게 울고불고 가슴 두근두근 하며 살았습니다 인생 경험이 없고 부모님이 부자라서 훅하고 나타나 내 자식까지 모두 챙겨 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그렇지도 않고 지금은 모두 자신 있는데............... 우선 그런 부모가 우리에게 없으니까 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할 힘 자기 자신을 사랑 할 힘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으세요 작은 것 부터 혼자 먹는 내 밥상을 멋있게 차린다 아니면 커피를 멋있는 가게 찾아 가서 마신다 할 수 있는 작은 것 부터 진짜 시작하세요 운동하기 몸 가꾸기 남편을 우해서 내가 달라져 볼까 이런 생각 하지 말고 머리 속에 남편 지우세요 오직 나만 생각하세요 남편 앞에서는 아무말도 하지 말고 적당히 자식 때문에 이 새끼는 당분간 그림자로 무시하세요
7. 원글
'18.9.16 8:12 PM (112.148.xxx.86)정성 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