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얼굴보고 작년가을쯤 카톡으로 안부전한 친구인데
청첩장이 왔는데, 축의금5만원보내고 안가면 욕먹으려나요?
외국에 지낼때 친하긴했었고, 한국와서 몇 번 보기도 했었는데
이미 이민간 친구라서 인연이 지속된다고 보기도 애매해서요..
제 결혼식오는건 기대도안하구요... 제 상황이 회사도 그만두고,
퇴직금으로 실랑이 벌이고, 다른 시험도 준비하는 상황이라 만사가 귀찮네요.
제 상황이 어려워지니
친했던 사람들도 안만나지게 되더라구요. 가겠다고 얼떨결에 답장했는데, 하루종일 맘이 무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