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4월부터 10월까지 반팔 입는데

더위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18-09-15 14:07:28
이렇게 보면 20대 초반 남성과
어저씨들이 저처럼 반팔을 입더라고요.

학교 다닐 때 겨울에 환기 시키느라
눈치 보면서 창문 2센티 정도 열면
반친구들이 춥다고 난리
답답해도 얼른 닫고
선생님들은 산삼 먹었냐고 하시고

영하 10도 넘어가도 환기는 꼭 시키거든요.

근데 나이 들면서 점점 겁나는게
갱년기 되면 전 어느 정도로 더위를 탈까 두렵네요ㅠㅠ
IP : 116.45.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9.15 2:25 PM (59.15.xxx.36)

    10월까지 반팔...
    한창 청춘이었을때는
    겨울에도 오리털 안에는 반팔이었어요.
    실외는 추워서 오리털 입어도
    실내는 난방때문에 더워서요.
    다행히 남편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열많은 체질이라 한겨울에도 난방은 잘안하고
    심지어 한낮에는 햇빛들면 더워서 창문 열어두네요.

    올해 111년만의 무더위라는데
    갱년기를 맞이하여 24시간 에어컨 가동에도 불구하고
    머리에서 땀이 어찌나 떨어지는지
    하루종일 방금 머리감고 나온 사람처럼
    젖은 머리에서 땀이 뚝뚝
    남들은 밤에는 추워서 두꺼운 이불 꺼낸다는 요즘에도
    자다가 너무 더워서 일어나 에어컨 켭니다.
    그러다가 어젯밤 덥다는 글 하나가 올라오고
    한 댓글러가 갱년기에는 한겨울에도 선풍기를
    끼고 살았다는 무서운 댓글 보고 절망중입니다

  • 2. ㅇㅇ
    '18.9.15 2:30 PM (125.128.xxx.40)

    저도 일년내내 반팔브이넥을 입는터라 반팔위에 패딩을 입던지 하지요.
    더운것 보다 팔이 거추장스러워서 반팔을 선호해요.

  • 3. ...
    '18.9.15 2:37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

    저도요. 전 특히 얼굴 머리에 땀이 많이 나서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는데 갱년기엔 이보다 더 심하면 어떻게 살라는 건가 싶어요

  • 4. ㅁㅁ
    '18.9.15 3:04 PM (222.239.xxx.127)

    저도 1년내내 반팔 입어요

  • 5. 냉장보관인간
    '18.9.15 3:14 PM (124.50.xxx.71)

    저도 그래요. 일년중 젤 힘들때가 여름 끝나가는 지금이예요. 전 너무 더운데 어딜가도 에어컨 끄고 있으니...다니기 힘들어요. 지금도 에어컨 켜고 선풍기 돌리고 있어요ㅜ
    초등 저학년 이후로 내복이란걸 입어본적 없고, 한겨울에도 집에선 반팔 반바지차림이예요.

  • 6. 원글
    '18.9.15 4:27 PM (116.45.xxx.45)

    아 맞아요.
    요즘 가는 곳마다 에어컨 안 틀어서 실내가 너무 더워요. 이젠 점점 더 지구가 더워진다는데 더위 타는 사람은 살기가 힘들어지겠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102 일본, 경복궁 전각 뜯어다 일본 기생집과 일본 사찰에 팔아 29 법궁 2018/09/15 4,753
855101 저는 손예진 ,한지민,문채원,한효주~ 6 ~~ 2018/09/15 4,018
855100 티비보다 명절 주류 선전... 1 이제는..... 2018/09/15 580
855099 형치과에서 임플란트 해보신분? 3 ㅇㅇ 2018/09/15 1,542
855098 그나저나 다음주에 구동매 잘못되는거요? 7 ........ 2018/09/15 3,138
855097 집값 또 오름 82 ㅜ.ㅜ 2018/09/15 17,289
855096 모기 집 어디가 서식지일까요? 12 ㅡㅡ 2018/09/15 2,194
855095 짠내투어 홋가이도 갔네요 10 짠내투어 2018/09/15 5,147
855094 귀뚜라미 어찌 잡나요? 1 휴요 2018/09/15 1,207
855093 치질수술, 애인이나 남편에게 말해야 하나요? 4 ㅇㅇㄹ 2018/09/15 4,959
855092 홍준표에 무릎꿇고 절하는 아줌마 ㅡㅡ; 9 ㄴㄴ 2018/09/15 2,744
855091 작가가 천재네 12 나무안녕 2018/09/15 8,042
855090 고등학교 1지망 2지망 3지망 어떻게 쓰는 건가요? 1 달.. 2018/09/15 2,646
855089 믿을 수 있는 맛난 황태 껍질은 1 부탁 2018/09/15 1,074
855088 구동매가 히나랑 포옹하는 장면 11 구동매 2018/09/15 6,172
855087 11시 5분 그것이 알고싶다 ㅡ 재판거래의혹피해자 국가.. 1 그것이 알.. 2018/09/15 1,195
855086 아이폰 8에 맞는 핀마이크 추천해주세요. 리봉리봉 2018/09/15 532
855085 인간의 아기가 가장 미성숙하게 태어나는 게 맞나요? 13 인간 2018/09/15 4,684
855084 인생 파운데이션 사용후기 올려봅니다 26 냠냠슨생 2018/09/15 21,261
855083 평생 다어이트 성공해본적 없는분 2 ... 2018/09/15 1,810
855082 사는 모양 8 2018/09/15 1,818
855081 전세금 내어줄 대출? 3 집주인 2018/09/15 1,673
855080 나이많은 미혼 새치가 많은데요 6 가을 2018/09/15 3,189
855079 노래 제목) 가요인데 ~~~다~~ 반복되는 5 제목 2018/09/15 1,129
855078 남상미는 아가씨같나요? 14 아가씨와 아.. 2018/09/15 6,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