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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고 이과고 학부모들이 정상 아닌 듯

학부모 조회수 : 4,457
작성일 : 2018-09-15 09:09:45
연대 경영이 지방의대보다 높다 는 등
이게 말이 됩니까?
문과하고 이과하고 비교가 어떻게하면 됩니까?
애들에게 올바른 정보 주자면서요?

이과공부 산처럼 많다 했더니 우리 애가 문과도 독서량이 장난 아니라고 다 어려운 공부하는데 왜 비교하냐고 합니다.

자식들 입시 치룬 부모들은 진학사 같은데서 보고 대충 추세 다 압니다.
이과는 모든 의대 다음이 서울대 공대예요.
애 정시 3개 넣고 보니 의대 떨어진 애들이 서울공대 쪽은 척척 합격권이더만 무슨 문이과를 비교하면서 지방잡대니 하는 소리를 합니까.

남편이 광운공대가 지잡대였고 8~90 년대에는 전문대였다고 하기에 제가 기가 막혀서 ''무식하게 어디 가서 그런 소리 말라''고 했어요. 무슨 6.25 때 얘기냐고요.

여기 툭하면 대학서열화 들고나와 리스트 읊어대고 지잡대가 어쩌고 하시는 학부모님들은 반성 좀 하셨음 합니다.

학부모가 지치도록 공부하는 자기애들 두고 여기서 이과부심 문과부심 하는 거 보면 참 자기부모가 한심해 보일 겁니다.


IP : 59.9.xxx.20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운공대
    '18.9.15 9:11 AM (58.230.xxx.110)

    잘모르는거보니 공부안했네요...
    남의 학교에 왈가왈부는 큰실례에요...

  • 2.
    '18.9.15 9:14 AM (27.35.xxx.162)

    하나만 보고 다 아는듯이 쓴글..
    의대 떨어지고 서울공대 붙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아요.

  • 3. 에휴
    '18.9.15 9:14 AM (59.9.xxx.205)

    제가 몇년 전까지 학원에 있었습니다. 광운공대가 얼마나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가는데요.
    그쵸?

  • 4. 참나님
    '18.9.15 9:16 AM (59.9.xxx.205)

    의대 간 애들 질투 그만 하세요. 초라해 보여요.

  • 5.
    '18.9.15 9:19 AM (27.35.xxx.162)

    글에 성품이 보입니다.

  • 6. 광운대가 집근처
    '18.9.15 9:23 AM (218.152.xxx.93) - 삭제된댓글

    입결 높아요. 우습게 알 정도 아닌데요.
    연대경영이 지방의대보다 높다니...
    의대다니는 친척있는데 연대공대 다니다 재수해서 서울대공대 최초합 합격.
    그해 2월말 추추합끝에 지방의대 겨우갔어요.
    연대경영이 서울대보다 높단 얘기네요ㅎ

  • 7. ㅇㅇ
    '18.9.15 9:34 AM (39.7.xxx.183) - 삭제된댓글

    무슨 글이 있었나요?
    문이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마지막까지 문이과 합쳐서 전교 등수 내는 저희 애 학교 기준으로 보면
    인서울 의대가 서울대 문과 최상위학과
    지방 의대와 서울대 자연대, 공대가 서울대 문과 다른 학과
    서울대 이과 하위권 학과가 연대 경영
    내신 등급 대비 최종 등록 학교가 이 정도로 겹쳐집니다.
    그렇지만 이런 게 다 개인의 선택이라서 별 의미가 없어요.
    지방 의대 가는 애들이 대체로 서울대 공대, 자연대보다 컷이 높지만
    전교권이어도 처음부터 의대 쳐다도 안 보는 애들도 꽤 있거든요.
    이번 고3은 전교 5등까지 의대 2명, 상경계 2명, 공대 1명 이렇게 지원합니다.

  • 8. ...
    '18.9.15 9:38 AM (219.255.xxx.153)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이렇게 열 받을 일인가.

  • 9.
    '18.9.15 9:50 AM (14.39.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요새 아이 입시 치뤄봐서 원글님 무슨 말씀이신지 알고 거의 공감 가는데요.
    원글님 남편분 예는 좀 잘못 드신 듯요. 남편분이 스카이 출신이고 최근 아이 입시에 거의 신경 안썼따면.. 당연히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죠.
    저도 8~90년도에 스카이 출신인데.. 내가 지원하던 학교 점수선 이하의 학교는 점수대가 몇점인지 그런거 전혀 몰랐어요. 당연히 광운대가 어디있는 대학인지도 모르다가 3학년때쯤 친구의 친구가 광운대 다닌다길래 서울 강북쪽에 있다는거 알게됐구요. 아무튼 내가 갈 학교 기준선 이하의 대학은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점수가 어느정도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 시절.
    아이 입시 치뤄보니 지금은 그 아래 대학들도 종잇장 한장 만큼 차이가 있고 과마다 또 차이가 있고 어는 학교는 어느과가 높고.. 이런걸 아는거지... 그 시절엔 내가 지원하는 학교 그 레벨 이하는 잘 모르는게 맞죠.

  • 10.
    '18.9.15 9:51 AM (14.39.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요새 아이 입시 치뤄봐서 원글님 무슨 말씀이신지 알고 거의 공감 가는데요.
    원글님 남편분 예는 좀 잘못 드신 듯요. 남편분이 스카이 출신이고 최근 아이 입시에 거의 신경 안썼따면.. 당연히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죠.
    저도 8~90년도에 스카이 출신인데.. 내가 지원하던 학교 점수선 이하의 학교는 점수대가 몇점인지 그런거 전혀 몰랐어요. 당연히 광운대가 어디있는 대학인지도 모르다가 3학년때쯤 친구의 친구가 광운대 다닌다길래 서울 강북쪽에 있다는거 알게됐구요. 아무튼 내가 갈 학교 기준선 이하의 대학은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점수가 어느정도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 시절.
    아이 입시 치뤄보니 지금은 그 아래 대학들도 종잇장 한장 만큼 차이가 있고 과마다 또 차이가 있고 어는 학교는 어느과가 높고.. 이런걸 아는거지... 그 시절엔 내가 지원하는 학교 그 레벨 이하는 잘 모르는게 맞죠.

  • 11.
    '18.9.15 9:54 AM (14.39.xxx.162)

    저도 요새 아이 입시 치뤄봐서 원글님 무슨 말씀이신지 알고 거의 공감 가는데요.
    원글님 남편분 예는 좀 잘못 드신 듯요. 남편분이 스카이 출신이고 최근 아이 입시에 거의 신경 안썼따면.. 당연히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죠.
    저도 8~90년도에 스카이 출신인데.. 내가 지원하던 학교 점수선 이하의 학교는 점수대가 몇점인지 그런거 전혀 몰랐어요. 당연히 광운대가 어디있는 대학인지도 모르다가 3학년때쯤 친구의 친구가 광운대 다닌다길래 서울 강북쪽에 있다는거 알게됐구요. 아무튼 내가 갈 학교 기준선 이하의 대학은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점수가 어느정도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 시절.
    아이 입시 치뤄보니 지금은 그 아래 대학들도 종잇장 한장 만큼 차이가 있고 과마다 또 차이가 있고 어는 학교는 어느과가 높고.. 이런걸 아는거지... 그 시절엔 내가 지원하는 학교 그 레벨 이하는 잘 모르는게 맞죠.

  • 12. 뭐죠
    '18.9.15 10:12 AM (218.150.xxx.24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이 잘못 알고있었는지 아예 몰랐는지는 우리는 모르죠
    하지만 잘 모르면 말을 하지말아야지
    알지도 못하면서 뭘 평가를 하나요
    “내가 나온 sky보다 낮은 학교는 난 몰라”도 아니고
    난 그학교보다 성적 좋은 학교 나왔으니
    잘 모르면서도 이러니 저러니 평가해도 된다는건가요

  • 13.
    '18.9.15 10:46 AM (14.39.xxx.162) - 삭제된댓글

    어디가서 이야기 하지 말라는거 보니, 와이프와 대화중에 나온 이야기 같은데.. 와이프가 입시관계자이니 잘 모르면서도 한만디 했나부죠. 그러다 면박 당하고..
    그 남편의 예를 여기서 들 필요는 없다는거죠.

  • 14.
    '18.9.15 10:56 AM (14.39.xxx.162) - 삭제된댓글

    남편이 평가를 한게 잘했다는 말이 아닌데요 ㄷㄷㄷㄷㄷㄷㄷ
    저런 경우에는 광운대가 어떤덴지 정말 잘 모를수도 있고 그래서 아마 와이프하고 집안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거 같은데요.
    어디 밖에 나가서 무식한 소리를 지껄인게 아니라요.

  • 15.
    '18.9.15 10:57 AM (14.39.xxx.162)

    남편이 평가를 한게 잘했다고 말한적 없는데요 ㄷㄷㄷㄷㄷㄷㄷ
    저런 경우에는 광운대가 어떤덴지 정말 잘 모를수도 있고 그래서 아마 와이프하고 집안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거 같은데요. 그런 일은 얼마든지 있을수 있다고 봄, 와이프가 잘 사실을 알려주면 됨....

  • 16. 뭔소리여
    '18.9.15 11:12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6.25는 안가도 옛날얘기히시는구만.
    작년 지사의 입결이나 보시고 이런소리 하셔요
    연대공대랑겹지는 지샤의가 수두룩 했구만 뭘 다돌도서울공대래요

  • 17. 뭔소리여
    '18.9.15 11:17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6.25는 안가도 옛날얘기히시는구만.
    작년 지사의 입결이나 보시고 이런소리 하셔요
    연대공대랑도겹지는 지샤의가 수두룩 했구만 뭘 다돌고 서울대 공대래요

  • 18. 뭐죠
    '18.9.15 11:52 AM (218.150.xxx.24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스카이 출신이고 최근 입시에 신경 안썼다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수도있다며요
    댓글님도 스카이 출신이라 그 아랫것들은 정말 잘 몰랐다며요
    그래서 제가 모르면 입ㅊ닫고있으면 되지
    모르는 일에 나서서 감놔라 배놔라하는것부터가 잘못됨을 말씀올린건데
    정말 잘 모르면서 집에서는 얼마든지 그래도된다고 생각하신다니 뭐

  • 19.
    '18.9.15 3:28 PM (116.124.xxx.173)

    ㅍㅎ
    연대경영이 의대보다 높다구요~~?ㅎ
    연대경영출신 백수형부가 그런말 했어요 ㅍㅎ

    제가 결혼하겠다고 의사남친 친정에 소개시킬때~
    백수형부 자기도 의대로 원서썼음 100%합격이라는둥
    요즘의사 돈 못번다는둥

    남편이 지방출신인데 저한테 저남자랑결혼힌면
    지하셋방에서 신혼집 차릴꺼라나 어쩔거라나~
    18년전~결혼할때 얘기네요
    자격지심에 절어 내 남편 욕하고 언니와 이간질시켜 자매끼리 보지도 않고 살아요
    그인간 꼴보기싫어서 안보고 산지 오래예요

    전 형부때문에 연대도 싫어요
    경영학과는 더더더 더욱!
    의사보다 잘났음 취업어나 하던가
    맨날 집에서 언니한테 용돈받아 술퍼마시며
    50가까이 살고있으니
    에휴~

    생긴거나 잘생겼음 말을안해
    어디서 불타는 불독같이 생겨가지고

  • 20. 입시
    '18.9.15 11:00 PM (175.209.xxx.150) - 삭제된댓글

    전국의대 다음이 서울대라는거
    학부모들은 알죠~~
    흥분하시지 않아도 될 듯해요.
    세상의 기준말고 자신만의 기준이 있나보다 하세요.
    그나저나 서울대경영도 아니고
    허구한날 연대경영이 까이는 이유가
    넘 궁금해져서 생각해봤네요~~
    1번
    문과를 이과의 비교우위에 두고 싶은데
    갓서울대경영은 감히 못까고
    연대경영은 좀 만만하니 까본다.
    2번
    연대경영이 인원도 많고
    인간구성 스펙트럼이 넓은지라,
    좋은일,나쁜일이든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인간들이 많다.
    3번
    2인자(?)의 열등감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
    여기저기서 밉보였다.

    그냥 제 혼자 생각이였네요~~
    혹 기분 나쁘신 분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악의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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