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낮잠 안재우면 큰일나는줄 아는 초보엄마인데 조언을 얻고싶어요

ㅠㅠ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8-09-15 08:07:46
주1회 놀이학습을 다니기로 했는데
시간대가 없어서 결국 낮잠 시간 직전에 가야할것 같아요
이제 27개월된 아이구요
다녀오면 점심도 먹여야 하는데
아이 특성상 너무 시간이 늦어버리면 낮잠을 자기 스스로 생략하더라구요
그런데 앞으로 일주일에 두번 정도를 이렇게 낮잠을 못재울거 같은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규칙적인 생활이 좋다 여기는 편인데
어린이집을 안보내니 그게 쉽지가 않네요
IP : 211.36.xxx.9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8.9.15 8:26 AM (175.119.xxx.22)

    아이가 낮에힘들어하지않는다면 밤잠을 좀 일찍재우는 것도좋지요 육아에 꼭이래야 한다는 원칙은없는거같아요 다지나고 나면 별거아닌 고민일꺼에요

  • 2.
    '18.9.15 8:31 A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책에 나오는 그대로는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육아는요
    똑같은 인간이 없는데요
    님은
    모든 일을 100프로 계획대로 완벽하게 하고 사시는지요

    아이 너무 힘들겠네요
    낮잠 가지고 벌써 규칙을 찾고
    큰일 난다고 생각하시니 말입니다

  • 3. ..
    '18.9.15 8:39 AM (39.7.xxx.247)

    아기가 피곤해하지 않음 괜찮을것 같아요...근데 활동이 많이지면조금늦게 낮잠잘수도 있어요...따라서 밤잠도 좀늦어질수 있구요..큰일이라 생각하실 정도는 아니고 한번 해보고 문제 많음 한달만 하고 그만두시면 안되나요?

  • 4. 어린왕자
    '18.9.15 8:39 AM (218.146.xxx.140)

    음 고민 되시겠어요.
    저희 애 경험으로 비추어봤을때 저희 애는 낮잠을 꼭 안 자고 신나게 놀면 꼭 아프더라구요.
    육아책에 나오는 대로 할 필요는 없지만 아직 두돌 막 넘은 아가라...
    애기 컨디션이랑 패턴은 엄마가 제일 잘 아실테니까 엄마가 유도리 있게 잘 판단하시면 될 것 같아요

  • 5. 저는
    '18.9.15 8:42 AM (112.155.xxx.161)

    34개월 아이 키우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아이 템포 달라지고 낮잠 안자면 수업 끝나고 집에오는길 잔다거나해서 막 6시에 깨고 그래서 왠만하면 낮짐시간은 맞춰주고 밥시간 3끼 기본 생활규칙 이거는 꼭 지켜줘요
    지금 가는 원도 영어체육미술 뭐 이렁거 전혀 안하고 (일반 어린이집 다 있더라규요) 딱 기본 생활규칙 잘 지키는 자연주의 숲 유치원 다녀요 독일교육

  • 6. 낮잠을
    '18.9.15 8:46 AM (59.5.xxx.74)

    억지로 재우는 게 아니라 체력이 약하니 낮잠을 자는 거에예요. 어른이 아이 상태를 보고 규칙을 찾아 배려해주는 거죠. 그시간에 억지로 재우는 게 아니고.
    그 수업이 꼭 필요한건가요?
    그럼 점심은 간단히 핑커푸드로 싸서 수업 후 바로 먹이는 게 좋겠어요. 어린 아기 인데 점심도 너무 늦게 주면 안돼죠. 피곤하면 오는 길에 차에서 잘거예요.
    요즘엔 백화점 문화센터 토욜 수업 재미있는 거 많던데
    토욜 수업은 어떤가요?

  • 7. 음....
    '18.9.15 8:54 A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4살까진 오전오후 두번씩 낮잠 재우고 초등 저학년까진 저녁엔 8시에 무조건 재웠어요.
    유치원때까진 남의 집에서(친정 포함) 자지도 않았어요..
    딱 2번 서울갔을때 빼고....^^

  • 8. ....
    '18.9.15 9:13 AM (1.237.xxx.189)

    잠 안자는 애들 있어요
    몇년뒤에도 항상 11시 넘어 자요
    그래도 키 크고 머리도 좋아 백점도 잘 받아오고
    잠이 적으니 공부에도 유리할꺼 같고
    나쁜짓하는거 아니면 아이에게 생리에 따라 맡기고 자연스럽게 키우세요

  • 9. 그렇궁요
    '18.9.15 9:27 AM (211.36.xxx.203)

    주1회 놀이학습이 뭔지 모르지만 그걸 꼭 해야할까요? 전 낮잠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 10.
    '18.9.15 9:48 AM (182.212.xxx.253)

    아이 상태 봐가며 그에 맞춰주세요.
    낮잠시간직전에 아마 11시경 인가요?
    갔다와서 밥 먹이고 아이를 보세요.
    애도 자던 시간이 있어 졸려하면 그대로 재우고
    자는 시간 놓쳐서 다시 놀려고 하면
    그대로 놀리고 저녁 먹이고 일찍 재우고요.
    27개월이면 잠 안자는 아이들도 있어요.
    어린이집가면 다른애들 다 자도 이불만 만지작거리고
    눈뜨고 노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다만 애들 자는 시간 총량은 좀 맞춰줘야
    다음날 활동이나 컨디션에 무리가 없어요.
    밤에 8시에자고 아침 7시 기상 낮잠 1-2시간잔다면
    낮잠 건너뛰게되면 6-7시에 자고 아침 8시 넘어까지 좀
    자야해요.

  • 11. ...
    '18.9.15 10:00 AM (125.177.xxx.43)

    낮잠 꼭 자는 아이면,,,안갑니다 놀이 학습을 굳이 가야하는거 아닌데
    안그럼 가고요

  • 12. 아이들은
    '18.9.15 10:49 AM (49.98.xxx.252)

    필요한 수면시간이 있어요
    저라면 낮잠시간은 챙길것같아요

  • 13. 낮잠
    '18.9.15 10:51 AM (124.51.xxx.37)

    보통 두돌 전후로 낮잠 안자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그랬구요.
    낮잠 안자는 대신 저녁 8시쯤 재우면
    다음날 8시 정도까지 꿀잠 자니 그게
    더 아이한테도 좋은 거 같아요.

  • 14.
    '18.9.15 11:20 AM (210.90.xxx.141)

    원래 낮잠 안자는 애라면 모를까 고3수험생도 아니고 굳이 그 시간에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15. 낮잠이
    '18.9.15 12:21 PM (175.223.xxx.95)

    영유아 아이들 뇌발달에 영향 비친다는 연구도 있어요
    발도로프교육에선 7세 아이들 초등 가기전까지 낮잠 꼭 챙겨 재워요

  • 16. 어머니
    '18.9.15 1:05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낮잠 꼭 재우시고 오후에 바깥에서 햇볕 보이세요. 뇌발달 촉진 호르몬이 나옵니다.

  • 17. 해보세요.
    '18.9.15 1:44 PM (106.215.xxx.178)

    낮잠시간 자체가 바뀔 수도 있는거니까요.
    근데 낮잠은 꼭 재우세요.
    애기들 먹고 자는 게 제일 중요해요.

    낮잠시간에 뭘 하게되면 부적응?반응 보일 수 있어요.
    어른도 배고픈데 운동시키면 못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862 그 밤에 남의 집에 찾아간 거에서 게임 끝? 15 oo 2018/09/15 5,434
854861 창덕궁과 종묘 갈라버린 도로.. 일제의 악랄한 계획 1 안동 독립운.. 2018/09/15 1,134
854860 좋은 시어머니 포기 27 대물림 2018/09/15 9,351
854859 투미 가방 면세점에서 싸게 파나요? 2 주네 2018/09/15 2,276
854858 통돌이로 갈아타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8 세탁기가 돈.. 2018/09/15 1,995
854857 유이랑 신지는 입이 똑같아요 2 ㅇㅇ 2018/09/15 5,070
854856 1365 작년봉사가 나이스에 없어요ㅠ 4 .. 2018/09/15 1,290
854855 sns 너무 열심히 하는 지인 보면 3 .. 2018/09/15 2,720
854854 다스뵈이다 전우용님이 칭하는 트위터리언 누군가요? 19 ㄴㄴ 2018/09/15 1,249
854853 강화마루인데 의자밑에 어떤걸 깔아야할까요? 5 랄라라 2018/09/15 1,247
854852 역사학자 전우용님 페북 19 긴글이지만 .. 2018/09/15 1,838
854851 아들이 판타지 소설작가가 되고싶대요 12 작가지망 2018/09/15 1,644
854850 서울분들 날씨 어때요? 5 love 2018/09/15 1,661
854849 추석때 가족들에게 드릴선물 6 2018/09/15 1,723
854848 종아리 33cm ... 치마 입고 다니는 거 괜찮은거죠? 7 흑흑 2018/09/15 3,146
854847 춘자가 인정했던 구하라.. 7 폭력은 제발.. 2018/09/15 15,618
854846 난민 지원금은 언제까지 나오는건가요 1 궁금 2018/09/15 453
854845 미역국라면 드셔보신 분? 6 ㅣㅣ 2018/09/15 2,344
854844 정준호랑 류진이랑 누가 더 잘생겼어요? 40 .. 2018/09/15 3,243
854843 사무실에 빨간색 냉장고 괜찮을까요? 1 wsjhj 2018/09/15 884
854842 시드니에 계신 분~ 날씨 좀 알려주세요~ 4 호주 2018/09/15 648
854841 저학년 교우문제요 1 학교 2018/09/15 552
854840 민간자격증 어디에 사용되나요? 11 ㄱㄴ 2018/09/15 1,694
854839 향초·방향제, 악취 제거하려다 건강 해친다 8 건강 2018/09/15 3,087
854838 롯데선물세트 구이 받아보신분 맛 어떻던가요? 1등급 2018/09/15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