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복 때문에 고민입니다.

....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8-09-14 19:49:13

예전부터 등산에 대해 막연하게 꿈만 꾸다가 이번 주말에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등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산을 자주 다니던 사람이 아니다 보니 등산 장비가 갖춰진게 없어서

인터넷으로 급하게 구매하게 되었는데 등산화와 배낭은 별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제가 살이 많이 쪄서 그런지 등산복이 상당히 불편하네요...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105사이즈 샀는데도 이게 뭥미? 싶네요...ㅜㅜ

그냥 집 근처에서 운동할때 편안하게 입던 티셔츠와 바지 입고 가면 무리일까요??

참고로 등산코스는 왕복 4시간 거리입니다.



IP : 118.43.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지는
    '18.9.14 7:50 PM (115.140.xxx.180)

    편한게 입으시고 티는 기능성 입으세요 낮에 땀 많이 나서 일반 티입으면 불편하실거예요

  • 2. ...
    '18.9.14 7:51 PM (125.132.xxx.70)

    남편 골프조끼 맨질맨질한거 겉에 걸치고
    속에 등산티입으니 좀 낫네요~
    일상옷은 좀 불편하실거에요~
    등산복 좀 길게 나옴 좋겠어요.

  • 3. 유명
    '18.9.14 7:54 PM (1.233.xxx.36)

    어디 지역이신지는 모르겠는데
    내일 비온다는데 비올 때 통풍안되면 꽤 꿉꿉하실텐데 ...

    저라면 낼 안가겠지만
    올록볼록한 내 뱃살과 등살을 보여줄봐에는 평상복을 입을래요.

    국내외 유명 브랜드 105 사이즈는 크게 안나와요.
    비유명 브랜드나 세일 시작하시 전에 오프라인 가서 입어보고 사세요.

    저도 온라인쇼핑 많이 했지만 등산복은 오프라인 매장가서 사요. 국내 비유명브랜드 찾아보세요.
    등산 안한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

  • 4. ㅇㅇ
    '18.9.14 8:02 PM (218.51.xxx.239)

    그냥 편한거 입으면 됩니다.
    4시간이면 큰 산도 아니구요.

  • 5. 등산 아지매
    '18.9.14 9:48 PM (210.183.xxx.19) - 삭제된댓글

    나도 나이들고, 살도 쪘는데...매주 산행합니다.
    등산복은, 기본적으로 날씬한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졌어요.
    메이커나, 인터넷으로 사면, 울퉁불퉁 뱃살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소재도 단색 얇은 것은...뱃살이 주체 안되지요.
    꼭...입어보고 사세요.
    크로커다일에도 등산복으로 입을 기능성 소재 옷이 있어요.
    되도록이면, 단색말고, 두가지색 배치된 것이나, 줄무늬 있는 옷으로 하세요.
    그리고...얇은 조끼..105, 110 사이즈...반드시 입어보고 구입하세요.
    메이커는 105가 작고...트렉스타나, 중저가는 105가 조금 큽니다.
    바지도, 꼭 입어보고 사시면 됩니다.
    뚱뚱하면, 반바지나 칠부바지가 헐렁해서 좋아요.
    청계산, 도봉산 아래에, 등산복 파는 곳이 많아요.
    고가아닌..중저가....그곳에서 꼭..입어보고 구입하셔도 됩니다.

  • 6. 등산 아지매
    '18.9.14 9:49 PM (210.183.xxx.19) - 삭제된댓글

    급한대로, 동네에서 입던 옷...입고 가도 됩니다.
    정..안되면, 남편 등산복도 괜찮아요.

  • 7. 등산 스틱
    '18.9.14 11:06 PM (180.66.xxx.13)

    등산스틱 꼭~ 준비하세요
    왕복 4시간거리면 준비하셔야해요

    등산할때는 스틱을 짧게.. 내려올때는 스틱을 길게..

    오르실때보다 내려 오실때 무릅에 체중의 중력이
    전부 전달됩니다.

    꼭~ 스틱으로 안전하게 등산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775 언니가 프랜차이즈 학원을 한다네요 4 철딱써니 2018/09/15 2,778
854774 토요일 오후 명동에 차 엄청 막히나요? 4 .. 2018/09/15 1,018
854773 두돌쟁이랑 식당가면 1인1메뉴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17 ... 2018/09/15 4,010
854772 수시면접 학원 특강 듣는게 도움이 되나요? 2 베베 2018/09/15 1,802
854771 어우 조인성~ ㅜㅜ 27 라스 2018/09/15 18,942
854770 NLL 사격금지·MDL 비행금지…마라톤협상 끝에 큰 틀 합의 1 대한민국 2018/09/15 620
854769 길에서 부딪혀서 커피를 쏟았어요.ㅜ누구잘못인가요? 57 인투더스카 2018/09/15 16,393
854768 [여의춘추-라동철] 탐욕에 뒤틀린 부동산시장 1 ㅠㅠ 2018/09/15 736
854767 찰리푸스 how long 뮤비 넘 웃기네요 ㅋㅋ 10 .. 2018/09/15 1,357
854766 대만중국미국일본한반도 정세관련, 한번보세요. 쉽고 재밌네요. 3 낙지사무효 2018/09/15 826
854765 서울근교 드라이브하며 가서 먹을만한 고깃집 4 삼겹 2018/09/15 1,544
854764 걸어서 평양속으로!! 보세요~ 24 깜놀 2018/09/15 2,962
854763 시험지유출사건을 비롯한 수시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왜 아무런 멘트.. 3 .. 2018/09/15 701
854762 혹시 과천 날씨는 어떤가요? 3 ㅁㅁ 2018/09/15 756
854761 청원은 털보 패착인거 같아요 36 .... 2018/09/15 1,229
854760 유스호스텔 남녀혼합 방 써보신분 11 유스 2018/09/15 3,386
854759 충전중인 휴대폰 빼버리고 자기거 꽂는 사람 9 충전 2018/09/15 3,726
854758 대전 강아지 호텔 맡겨보신분이거나 아시는 분께 2 대전맘 2018/09/15 1,044
854757 다음카페에서 쪽지보내기 1 ㅎㅎ 2018/09/15 3,329
854756 효자동 사진관, 부산 시민들과 문프.jpg~ 표정들이 다 예술입.. 11 낙지사무효 2018/09/15 1,921
854755 아이 친구 엄마 가게 개업선물 고민입니다 7 eofjs8.. 2018/09/15 2,896
854754 사진기를살까요 아이폰으로바꿀까요 23 아고민 2018/09/15 2,440
854753 가죽소파쿠션이 좀 꺼진거 같은데.. 777 2018/09/15 508
854752 '진보'란 이름을 독점한 좌파 7 명저 2018/09/15 673
854751 보유세 미국 뉴저지주와 한국 26 설라 2018/09/15 3,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