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추석에 고등아이

고1맘 조회수 : 3,525
작성일 : 2018-09-14 19:33:21
지방 시댁에 데리고가시나요?
아인 고1이고 중간고사가 10/1 부터에요.
저흰 서울쪽이고 시댁은 부산이라
처음으로 남편만 다녀오라 했는데요.
아이가 갑자기 1박2일이나. 2박3일 갔다와도 된다는 거에요.
학원은 보니깐 일월화 없긴 한데..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요.
이번에 안 내려가서 좋아할 줄 알았더니 갑자기 얘가 왜 이러는지
저는 학원도 학원이고 평소에 체력이 약해서 평일에 학교다니고 학원 갔다오면 겨우 학원숙제만 해 가는 형편이라 쉴때 나머지 공부 꼼꼼히 하라 해야겠다 싶었거든요.
첨에 저희가 시댁 못 내려간다니 시부모가 올라오시겠다 해서 그냥 10월에 오시라하고 남편만 가기로 한 거 거든요.
특별히 공부 잘 하는 애도 아닌데 저 혼자 유난떠는 거 같기도 하고 갑자기 헷갈리네요.
IP : 210.95.xxx.4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4 7:34 PM (221.157.xxx.127)

    애는 공부하기싫으니 갔다오자고하겠죠 친척만나고 용돈받고~~

  • 2. 학생
    '18.9.14 7:34 PM (223.62.xxx.165)

    고 3 도 아니고
    고1 그러면 뒤 에서 욕해요
    뭐 얼마나 좋은 대학 가는 가 보자고

  • 3. 그러게요
    '18.9.14 7:38 PM (210.95.xxx.48)

    아이는 자기 있어도 공부 안할 거 같다고 ㅠ
    다른 애들도 간다나 모라나
    저도 뒤에서 대학 얼마나 잘 가나 보자 할 거 같긴 해요.

  • 4. 고3
    '18.9.14 7:38 PM (63.238.xxx.66)

    고3인줄

  • 5. ..
    '18.9.14 7:46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우리 애도 중2인데..10월1일부터 시험이에요.
    시댁은 1박2일. 친정은 못 간다고 얘기해놨어요.
    친정엄마가 오지 말래요. 애들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매년 두번씩 있는 명절이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ㅡㅡ;;
    잘하든 못하든 장소 옮기면 집중 안되고..붕 떠있던 마음 추스리고 다시 공부하려면 시간 걸려요. 고등학생은 내신 한번 삐끗해도 힘들다던데...좋은 대학을 가든..나쁜 대학을 가든..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요?

  • 6. ..
    '18.9.14 7:49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우리 애는 중2인데..10월1일부터 시험이에요.
    시댁은 1박2일. 친정은 못 간다고 얘기해놨어요.
    친정엄마가 오지 말래요. 애들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매년 두번씩 있는 명절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하셔요.
    잘하든 못하든 장소 옮기면 집중 안되고..붕 떠있던 마음 추스리고 다시 공부하려면 시간 걸려요. 고등학생은 내신 한번 삐끗해도 힘들다던데...좋은 대학을 가든..나쁜 대학을 가든..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요? 전 중학생이니 시댁 가지만..원글님은 정말 고민 될 것 같으시네요

  • 7. ...
    '18.9.14 7:52 PM (220.75.xxx.29)

    공부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요즘 중간 기말은 한번한번이 수능이어서 ㅜㅜ
    고1인데 안 내려갑니다. 애들 아빠도 아마 혼자서는 안 갈거에요.

  • 8. .....
    '18.9.14 7:53 PM (175.112.xxx.182) - 삭제된댓글

    고등이면 내신 대입과 직결되지 않나요..
    동네 아이 중학생 때부터 봐 왔는데 추석이든 설이든
    변함없이 공부했어요. 올해 서울대 들어갔구요.
    요즘 중학생도 수험생처럼 공부하더라구요.

  • 9. 그쵸
    '18.9.14 7:55 PM (210.95.xxx.48)

    제 주변에 제 아이빼곤 공부 잘하는 애 둔 친구들이 좀 있는데 당연히 고등때는 안 간다고 해서 저도 그리 알고 있었거든요.

  • 10. ..
    '18.9.14 7:56 PM (1.253.xxx.9)

    고1인데 명절 안 가는 건 오버에요

  • 11. 명절
    '18.9.14 7:58 PM (175.211.xxx.108)

    지나고 시험인데 가는 거 부담스럽죠
    가고 오는데만 이틀 걸리고 다녀와서 깨진 리듬
    회복하는데 시간 걸려요
    저도 고1 딸애 있는데
    한달 전 휴가때 다녀왔기 때문에 패쓰합니다

  • 12. ..
    '18.9.14 8:05 PM (180.66.xxx.164)

    고1이라도 내신이 걸렸는데 같은지역은 잠깐 왔다가도 지방은 힘들지않나요? 가면서 시달려 오면서 시달려~~ 시간이 문제가아니고 컨디션 망치죠 그러다가 아프기라도 하면 그냥 재수하면돼 하고 쿨해지나요? 남이 얼마나하나 욕하든말든 당장 시험인데~~~

  • 13. 뭔 오바라고...
    '18.9.14 8:05 PM (121.148.xxx.251)

    뭐가 오바라고...
    내신이 얼마나 중요한데. 애들 내신 때문에 피가 얼마나 마르는지 알면 그렇게 쉽게 말 못합니다.
    저도 1일 시험이면 안 움직입니다. 아마도 여자 아이라 알아서 하니까 아이만 두고 갈 것 같긴 하지만요.
    저흰 10일 이라 데리고 갑니다만...
    시댁 친정 최소한만 다녀올꺼예요.

  • 14. ..
    '18.9.14 8:06 PM (211.243.xxx.147)

    추석은 중간고사 날짜 보면서 가고요 설날은 세번다 갔어요

  • 15. 저도
    '18.9.14 8:12 PM (210.95.xxx.48)

    설엔 갈 꺼고 중간고사가 추석 전이면 당연히 내려갔죠.

  • 16. ..
    '18.9.14 8:22 PM (125.178.xxx.106)

    명절이 뭐라고..
    명절이 뭐 대단한 거라고 한두번 안갈수도 있는거지..
    명절명절 하는 사람들이 더 오바에요.
    정말 대체 명절이 뭔지 ..

  • 17. ..
    '18.9.14 8:42 PM (183.96.xxx.129)

    공부잘하는 애 아니면 그냥 데려가요
    나중에 공부도 못하면서 그동안 안오고 그랬냐고 뒷담화 무지 들었다고 속상해하던 친구 생각나네요

  • 18.
    '18.9.14 8:52 PM (124.53.xxx.204) - 삭제된댓글

    교과나 학종준비하면 못갈수 있죠. 한학기 망치니 대학급이 확 밑으로 내려가네요. 이상 고3엄마입니다.

  • 19. 고 1인 우리딸도
    '18.9.14 8:55 PM (115.136.xxx.158)

    10월 1일부터 중간고사라 명절 날 아무 곳도 안가요. 저희는 시댁은 없어서 친정만 가면
    되는데 외가에 놀러가는거 좋아하는 딸이지만 시험 코 앞에 두고는 참습니다.
    대신 시험 끝나고 한글날 무렵에 재량휴업일 껴서 주말까지 4일 연휴라 그 때 가려고요.
    추석이라고 해야 친정도 차례 지내지 않아서 저희 편한 시간에 가면 되거든요.

  • 20. 시험전이면
    '18.9.14 9:07 PM (220.126.xxx.56)

    양해해주지 않나요....
    우리친척집도 그랬었던것 같은데요
    매번 빠지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아이가 가고 싶어하면 저라면 델고 갈것같아요

  • 21. ...
    '18.9.14 9:1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이 뜻대로 해 주세요.
    안가고 열심히 공부할 아이면 두고
    안가도 안 할 아이면 데리고 가시고.

  • 22. ..
    '18.9.14 9:53 PM (58.121.xxx.201)

    남들 욕해도 안데려갑니다
    중딩 아이도 공부한다고 안 데려가는 집 수두룩한데
    하물며 고딩인데 어찌
    내신 한 문제에 등급이 갈리는데 욕 먹으면 어때요

  • 23. 경험상
    '18.9.14 9:56 PM (175.253.xxx.231)

    반에서 5등안에 드는아이 아니면 그냥 데려가십쇼.

  • 24. 아이가
    '18.9.14 10:32 PM (110.8.xxx.101)

    원하는대로. 집안 분위기가 어떠냐에 따라 다르겠고요.
    가서 온갖 스트레스 뒤집어쓰고 올거면 집에서 차분히 혼자 있는게 나을수도.

  • 25. 가을
    '18.9.15 8:24 AM (218.157.xxx.90)

    오버 아닙니다,,시험 딱 한번 망쳤다고 휴학하고 1년후 복학하는 세상입니다,(물론 걔는 의대 목표라 그렇지만) 공부 욕심 있는 아이라면 안 데려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고3 되면 그때 시골 간건 가슴 치고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 26. 가을
    '18.9.15 8:25 AM (218.157.xxx.90)

    명절은 앞으로 수십번 오지만 그 시험은 평생 딱 한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843 고투몰?고터몰? 월요일은 휴무인가요?? 1 qweras.. 2018/09/15 2,445
854842 강아지, 엑티베이트 가격 차이요~ 17 .. 2018/09/15 1,542
854841 눈썹정리 안하는 거 어때요? 10 @@@ 2018/09/15 5,675
854840 구하라가 남자를 정말 심하게 상해를 입혔네요. 65 2018/09/15 30,066
854839 신정아가 미술을 전공하긴 했나요? 14 .... 2018/09/15 4,600
854838 성씨에 따라서 성격이 달라지면 그럼 아버지 성격을 다 닮았다는건.. 3 ... 2018/09/15 885
854837 강아지 백내장과 중성화수술 중 어느걸 먼저해야할까요? 7 zzangg.. 2018/09/15 1,391
854836 걸어서 세계 속으로 프로가 평양을 갔네요. 4 우왕 2018/09/15 2,101
854835 폭스바겐 2018 파사트 어떨까요 5 ㅇㅇ 2018/09/15 1,286
854834 혜경궁김씨 집회(9/15 6:30분, 광화KT앞) 합니다. 23 참석부탁드려.. 2018/09/15 617
854833 블로그나 인스타에서 짝퉁팔면 어디에 신고하면 되나요? 5 ㅇㅇ 2018/09/15 4,391
854832 벽걸이 티비 대리석 타일 질문이요~ 2018/09/15 1,117
854831 션샤인 19회 애순이 맞고 있는 장면 영상이 없네요 4 민족의 혼 2018/09/15 2,385
854830 추석 기간에 제주도 여행시 끼니는 어찌해결들 하셨나요? 3 ... 2018/09/15 1,372
854829 천정에서 빗물이 떨어져 두꺼비집 합선이 됐답니다. 너무 무섭네요.. ㅇㅇ 2018/09/15 924
854828 뒷담화관련 제가 이상한지 봐주세요 16 .... 2018/09/15 4,524
854827 에어팟 살까요 말까요? 8 애플만씀 2018/09/15 2,627
854826 부드러운 버터도 있을까요? 7 버터 바른 .. 2018/09/15 1,649
854825 고집쎈 성씨 뭐뭐 있어요? 46 ㅇㄱㄴ 2018/09/15 27,084
854824 혜경궁김씨 만행 18 참지말어 2018/09/15 1,336
854823 저는 4월부터 10월까지 반팔 입는데 5 더위 2018/09/15 1,418
854822 무주택자 청약제도 2 2018/09/15 966
854821 추천글 보고 피쉬 콜라겐 먹었는데 좋네요 5 어푸어푸 2018/09/15 3,577
854820 주차된 차 접촉사고 10 .. 2018/09/15 6,008
854819 루컴즈 TV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3 ^^* 2018/09/15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