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솔직히 부동산만한것도 없는듯요.
김동연이 분양받은 2006년 입주한 도곡렉슬 26평이 분양가 4억이었거든요
근데 지금 호가 15억 넘어가니..
1년에 1억씩 자동 적림된 셈이네요.
중간에 떨어진적도 있었지만..어쨌거나. 결국은 우상향..
아님 주식도 이렇게 묵히면 큰돈 되는데 그걸 못해서 그러는건가요?
1. 아닐거 같아요
'18.9.14 7:33 PM (119.149.xxx.186)12년전에 도곡렉슬이 4억원대였을 리가 없어요
30년 전이면 몰라도
도곡동에 26평이 어떻게 4억일리가 있나요2. ...
'18.9.14 7:36 PM (175.223.xxx.234)분양가가..4억천..4억 2천 이랬어요.
제 기억으론..
2008년 입주한 잠실아파트도 25평이 4억대..3. ᆢ
'18.9.14 7:37 PM (122.37.xxx.121)돈의 가치가 떨어졌어요 12년전 4억은 지금 체감하는 4억가치와 다르죠
4. 기억은
'18.9.14 7:40 PM (119.149.xxx.186)틀릴수있어요
12년전에 강남아닌 서울 서부 변두리에도
일반 단지 아파트 이십평대가 4억대 없었어요5. ...
'18.9.14 7:45 PM (175.223.xxx.234)분양가가 그랬다고요.
도곡렉슬도 4억천인가 했어요.
주변 지인들이 그때 거기 분양 받아서 기억합니다.
잠실아파트는 잠실주공 5층짜리 재건축된건데.. 25평이 분양가가 4억 5천이라고 비싼거 아니냐고 그러기도 했어요.6. ..
'18.9.14 7:47 PM (110.70.xxx.2)맞을거 같아요.
평당 1600정도인거죠?
당시 강남 분양가 그정도 였어요7. 지나다
'18.9.14 7:52 PM (223.62.xxx.17)잠실 25평은 4억대 아니었어요.
지인이 리센츠 12평형 4억5천에 당첨됐는데
계약포기했었어요.8. 지나다
'18.9.14 7:54 PM (223.62.xxx.17)근데 도곡렉슬은 그보다 몇년 먼저 분양인데 아마 맞을거예요.
제가 청약넣었다 떨어졌었거든요.9. 아닌데
'18.9.14 7:54 PM (125.132.xxx.70)원글 그렇게 믿고 싶은거
10. 리센츠 잠실
'18.9.14 7:55 PM (110.70.xxx.2)12평짜리 당시 2억대 분양가 아니었나요?
11. 보세요
'18.9.14 7:57 PM (110.70.xxx.2)http://news.donga.com/3/all/20060217/8276398/1
47평 분양가 7억대였네요12. ..
'18.9.14 7:59 PM (110.70.xxx.2)리센츠 12평은 당시 2억대였고 미분양났었어요
13. 리센츠
'18.9.14 8:05 PM (183.99.xxx.25)12평 미분양나서 제가 1억8500에샀습니다 뭔 4억5000같은소리
14. 문재가
'18.9.14 8:12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문제가 이거에요
돈이 갈데가 없어요
오랫동안 부동산 침채기라
사람들이 돈은 모으고 벌고 투자를 못 하다가 터지기 시작하니 다들 돈 들고 서 있거든요
버는 건 서울과 비슷한데 집값투자가 적은 지방 고소득자일수록 더요.
주식이 좋아야 부동산으로 안 몰리는데 주식도 그냥 그렇고
미국 주식이나 그쪽으로 돈 쓰지만 한계가 있고15. 리젠츠 미분양
'18.9.14 8:16 PM (119.149.xxx.186)사신분 대단하네요
비결이 궁금합니다
지금은 8, 9억 하나요?
대박이네요16. 리센츠 12평
'18.9.14 8:25 PM (175.113.xxx.141)2년 전 쯤 매매 5억 전세 4억 정도했을 때 한 번에 대여섯개 쓸어간 아줌마도 있었어요. 이렇게 귀신같이 부동산 돈냄새 잘 맡는 아줌마들이 있는거 같아요.
17. 이년만에
'18.9.14 8:32 PM (119.149.xxx.186)딱 두배로 뻥튀기했네요
그 아줌마 정도 되면 전문가네요18. 슬퍼
'18.9.14 8:33 PM (182.228.xxx.123) - 삭제된댓글트리지움 33평대 6억 초반에 제가 샀었어요. 그때 분양가보다 마이너스 된 가격.
어마어마하게 물량 쏟아질 때였어요.
분양가가 평당 2천이었구요.
리센트도 12평대 4억 5천 절대 아니었어요.19. 포포
'18.9.14 8:34 PM (182.228.xxx.123)트리지움 33평대 6억 초반에 제가 샀었어요. 그때 분양가보다 마이너스 된 가격.
어마어마하게 물량 쏟아질 때였어요.
분양가가 평당 2천이었구요.
리센트도 12평대 4억 5천 절대 아니었어요.20. 포포
'18.9.14 8:37 PM (182.228.xxx.123)완전 인근은 아니지만, 잠실나루역쪽 포스코더샵 스타리버앞에 있는 거
25평짜리 1억 6천에 샀었구요.
그때 1억 5천 정도로 주복이라서 실평수 더 작음 살 수 있을 때
서너채씩 사던 동네 사람들 봤었어요.
저는 몇년 후 팔긴 했지만 갖고 있는 분들은 어마어마하게 올랐을거예요 거기도.21. 88
'18.9.14 8:41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귀신같이 부동산 돈냄새 잘 맡았을 가능성도 있지만
작전세력 정보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갭투자 잘못하면 손해보기도 해요.
전세 내리면 몇억 어떻게 마련하려고 통큰 짓 했을까요?
부동산도 그렇고
주식도 그렇고 세력들 농간 심해요.
소문듣고 사는 주식은 거의 다 작전주입니다.
작전들 아무렇게나 시작하지 않구요.
소재있을때, 소문 언론 동원해서 일반인 투자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어느정도 오르면 매물 넘기고 손떼요.
부동산도 그래요.
세계정세, 국내경제, 유동성 다 보고 통할때 작전 들어가겠지요.
일반인들 더 오를까바 안달복달하다가 덤비면
그때 물량 넘기고 매물 텁니다.
지금 살 사람은 다 샀어요.
어중이 떠중이 이제서 대출 얻어서 달려들까말까 망설이고 있구요.
작전들 물량 털때까지 부동산 정책 소용없다고 인터넷 여론조성할겁니다.
일반인들이그 사람들 물량 받아줘야 끝물입니다.
근데 대출 막히면 물량털기 힘들어요.
하지만 몇달간 부동산 안내리고 더 오르고 있는 것처럼 만들겁니다.
그리고 코스피 지수 보세요.
500도 깬다고 염려하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 2318이네요.
평균 4배 이상 오른겁니다.
우량주 중에 열배 오른것도 많을걸요?
주식도 큰손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거라
저렇게 올라도 개미투자가들은 돈 별로 못벌어요.22. 포포
'18.9.14 8:45 PM (182.228.xxx.123)주식 작전주 이런 거랑은 다르다고 봐요.
실제로 인근에 사는 사람들, 작전 이런 거 아니고
평범한 사람들 오며가며 하면서 보고 사는거고
결과적으로 투기세력, 작전 세력 아니라도
서울 일반 시민들 집 사고팔고 하면서 돈 번 사람들 많잖아요,23. 포포
'18.9.14 8:48 PM (182.228.xxx.123)거래가 주식처럼 간단하게 실시간으로 되는 것도 아니구요. -주식을 안 해보긴 했습니다만,
거래덩치가 큰 부동산을, 미끼용으로 던져서 돈을 쓸어간다,
이게 될거라 생각하는지요?
서울에 인프라가 집중되어있고, 살아야 하고 살고싶은 사람이 많고 한정된 공급이니 올라가는 것이 근본이라고 봅니다. 매해 대학간다고 서울로 가는 학생들, 취업하러 가는 사람들만 해도 어마어마하잖아요.24. 오직하나뿐
'18.9.14 8:55 PM (39.118.xxx.195)실수요자들이 많이 움직였어요. 이번엔...
제주변에 전세살면서 돈모으고 대기하고 있다가 가파르게 움직이니 얼른 매수한 사람들 많아요25. ...
'18.9.14 9:1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그런 일을 방지하자는 거죠.
26. 88
'18.9.14 9:20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주식도 그렇고 부동산도 그렇고
작전세력들 하는 일은 소재를 개발하고 그럴듯하게 분위기 조성해서 일반인들 끌여들이는 겁니다.
주식 잘하는 사람들은 작전세력 패턴을 연구합니다.
그리고 작전들 매집 흔적 발견하면 그 주식을 사고
물량 턴 흔적보이면 같이 털어요.
순진한 일반투자자들이 꼭지점에 오른 물량 받아주게 됩니다.
이런 패턴은 수십년 동안 계속되었고...지금도 그래요.
작전주 따라사는 일반인들은 세력은 아니지요. 그냥 소문듣고 투자한 거지요.
주택시장에도 자연스럽지 않은 흐름이 있다면 작전들의 몰이가 있다고 봅니다.
세력들은 세계경제, 유동성, 경제 상황 등등 다 체크합니다.
경제가 얼어붙어서 투자처가 없다. 그런데 시장에 돈은 많이 풀려서 유동성이 넘친다.
딱좋은 작전타임입니다.
특정지역 업자끼리 호가 홀리고 사주고 분위기 조성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집을 사는 사람들은 일반인들입니다.
주식도 작전주도하는 사람이 가진 주식은 몇프로 안되요.
거래의 대부분은 일반인들이 하는겁니다.
그런데 시작점과 마무리는 작전들이 결정합니다.
작전하다 실패하는 세력들도 많아요.
일반인들에게 떠넘기는 싯점 잘못 계산하면 물량 털기전에 폭락하기도 하거든요.
집값도 작전들 물량 털고 나야 내린다는 소문 돌겁니다.
근데 세력도 한군데가 아니라 세력들도 판단이 달라요.
근데 이미 오른 곳은 세력들 물량 많이 털었을겁니다.
대출 막을거라는 건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고
대출 막히면 물량 받아줄 일반인들이 없다는 의미니까요.
주식의 예를 들면
수십명의 계좌를 가지고 호가를 올리면서 거래합니다.
a 가 100원에 사고 b가 150에 사고 하면서
계좌 돌아가면서 사고 팔고 하면서 올리는 겁니다.
거래는 수백억이지만 실제로 돈은 얼마 안들어요,.
증권방송, 증권회사, 기관투자가 끼고 하기도 합니다.
일반인들이 그들이 정해놓은 가격이 시세인줄 알고 같이 따라사는 겁니다.27. 88
'18.9.14 9:32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증권회사가 아니라 증권회사 직원입니다.
28. 포포
'18.9.14 9:39 PM (182.228.xxx.123)따라샀던 일반인도 살 집이라면 상관없는거구요.
따라샀다가 망(?)하는 건 어차피 투기하는 사람인거잖아요.
투기세력이라고보기엔
집은 의식"주"이고, 주식처럼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필수재예요.
서울로 출퇴근하고 살고있는 그 많은 인구가
살 곳은 있어야 하니 사고자 하는 사람도 많은 겁니다.29. 88
'18.9.14 10:17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그게 아니지요.
투기하는 사람들은 돈 벌었고
따라샀다가 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반인들입니다.
돈 많은 세력들이 서민들 돈 뺏아먹고 있는겁니다.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면서 사회의 허리인 중상층이 무너집니다.
일반인 살집이라면 상관없는게 아닙니다.
집갑 더 오를까봐 무리해서 집사는 서민들 금리 오르면 가정경제 타격받아요.
집값 오르면 월세도 오르고...월세사는 빈곤층들 중산층 오르는 사다리 빼앗기게 되는거구요.
몇년전에 나라에서 집사라고 부축일때는 사치재였고
올해만 필수재일까요?
집값 오르는데 투기하는 일반인들도 세력의 중요 협조자입니다.
욕심 버리고 필요한 집만 사세요.
10년전 투기 광풍일때 부화뇌동 융자 얻어 집 산 사람들 몇억씩 까먹은 사람 많아요.
3억 융자얻어 6억 집 샀는데 4억이 되버린다면 3억재산 1억이 되는겁니다.
제 지인이 이런 경우인데 지금은 회복되었는지 모르겠네요.30. .....
'18.9.14 10:32 PM (110.70.xxx.27)많이 올랐네요
31. ..
'18.9.14 10:45 PM (210.178.xxx.230)지금보니 왜 이렇게 싸보일까요 ㅠ
32. 훗
'18.9.15 12:01 AM (121.171.xxx.180)88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33. 와우~
'18.9.15 7:31 AM (175.116.xxx.169)88님 댓글 안지우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88님 지인 경험했던지라 맞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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