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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비인분들 질문이요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18-09-14 18:52:01

40대. 163에 50키로. 근육량 거의 없음.

체중으로만 보면 날씬하죠?? 저도 살은 더 뺄생각 없어요.

근데 허벅지... 정말 다른 신체부위는 살 하나도 안찌는데

조금만 많이 먹어도 허벅지만 찌고 살빼도 여기만 안빠지고.

허벅지살 쓸리고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2주전부터 하체 근력운동 시작했고 끝나고 폼롤러로

풀어주는데 왜 근육만 단단해지고 지방은 안빠지죠.

왜 체중이 51키로를 넘어 1키로 넘게 찌는거죠.

빠르게 걷기가 취미라 5년이 넘었나 걷기 꾸준히한지도

오래입니다. 지방흡입말고는 답이 없나요.

하비 살뺐다는글보면 밀가루 먹지말라는데...

그럼 삼시세끼 쌀밥먹고 평생 사나요. 말도 안되는 얘기같아요.

참고로 몇년전 6개월 꾸준히 받은 헬스 pt.

닭가슴살에 계란 얘기만 줄창 해대서 정말...

평생 그렇게 먹고 어떻게 사나요.

친정엄마도 외할머니도 다 하비...

엊그제 엄마가 제 허벅지보더니 미안하다 하시네요ㅋㅋㅋ

하비 너무 싫어요ㅠㅠ
IP : 175.223.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영하고
    '18.9.14 6:53 PM (175.208.xxx.55)

    다리 반쪽 됨... 강추!

  • 2. 원글
    '18.9.14 6:53 PM (175.223.xxx.155)

    딴지는 아니고 제가 피부가 예민해서 수영장물이 좀 안좋은거 같아요ㅜㅜ

  • 3. 안타깝네요..
    '18.9.14 6:56 PM (175.208.xxx.55)

    진짜 평생 하비
    수영6개월하고...
    다리 각선미라는 것을 경험중인데...

  • 4. 하비
    '18.9.14 7:01 PM (116.41.xxx.204)

    하비는 답없지 않나요?
    의지로 할수있는게 아닐텐데요.
    지인이 하비로 평생스트레스 받아서
    다이어트 엄청해서
    얼굴해골에 상체 다 뺐는데
    하체는 엉덩이부터 발목까지 엄청나게
    그대로예요.

  • 5. 111
    '18.9.14 7:06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저 얼굴에 주름살 생길정도로 다이어트하니 다리살이 빠지긴 하더라구요
    걍 포기했어요 ㅠㅠ
    생긴대로 살기로

  • 6. 유전
    '18.9.14 7:13 PM (116.39.xxx.186)

    유전이면 답이 없음이요 저 피티 30번 받고 그 이후로 피티 받은거 그대로 운동하고
    트레이너선생님도 피티 끝나도 계속 체크해주셨는데 1년 정도 꾸준히 운동하니
    허리위까지는 정말 사람이 바뀌었구요
    허리밑 엉덩이, 허벅지는 바지 한 치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울퉁불퉁, 튼실,
    상체도 66, 하체도 66이면 고민할 게 없는데 균형이 잡혀서 눈에 띄질 않는단 말이에요
    그런데 상체는 44, 그것도 라인이 쫙 잡힌 진짜 보기좋게 44사이즈인데
    하체는 튼실하면 안 좋은 쪽으로 눈에 띄이고 어딘가 이상해 보여요
    상체와 하체가 균형이 안 맞으면 정말 보기 싫어요
    결국 운동 그만두고 한약다이어트로 일단 굶으니 쭉쭉 빠지긴 했어요,
    극도로 굶어서 체지방을 낮추니 하체도 그때서야 움찔 놀라며 빠지더군요

  • 7. 음..
    '18.9.14 7:31 PM (14.34.xxx.180)

    40대 후반 하비로써 쭉~~살아왔는데
    하체 살 빼는데
    방법1 : 온몸에 살을 전부 빼서 뼈에 가죽만 바른 상태까지 살을 빼면 하체도 빠진다.

    방법2 : 현대의학

    방법3 : 늙어서 다리살이 빠지길 기다린다.

    운동, 관리, 다이어트 전부 해본 결과 이디오피아 난민처럼 말라서 죽기 일보직전까지 가지 않는이상
    다리살은 다이나믹하게 안빠지더라구요.

    그냥 받아들이다보면 나이가 먹고 60대중반 되니까 하체가 비실비실해지더라구요.

  • 8. 원글
    '18.9.14 7:39 PM (175.223.xxx.48)

    60중반, 90대인 저희 엄마와 외할머니.
    하체는 여전하십니다. 둘다 표준체중이세요.

  • 9. 저희도 유전
    '18.9.14 7:51 PM (121.173.xxx.20)

    상체 날씬한데 엉덩이 허벅지가 튼실... 울 엄마도 그랬어요. 전 포기.

  • 10. 연예인들 보면
    '18.9.14 7:58 PM (180.230.xxx.74)

    주사맞고 무조건 강제 다이어트 ㅋ
    건너건너 하비엿던 가수 아는데 하루 한끼 먹고
    밀가루 안먹어요 지금 다리가 많이 날씬해졌는데
    완전 가늘어지진 않았지만 치마 잘 입고 댕겨요

  • 11. ...
    '18.9.14 8:12 PM (112.144.xxx.32)

    그냥 체형이라..

  • 12. 마일리사이러스
    '18.9.14 8:59 PM (220.116.xxx.72)

    다리운동 유튜브에서 보고 해요
    약17분짜리 운동.
    저도 어마어마한 하빈데 눈에 보이게 변화가 보여요.2달째인데.
    왜 진작 안했는지 후회하고 있어요. 저는 1년동안 하면 얼마나 가늘어 질지 실험중 이에요.

  • 13. ..
    '18.9.14 9:03 PM (183.98.xxx.237)

    제가 상체는 44 하체는 66입니다 .
    작년부터 아쉬탕가요가를 했어요. 주3회정도
    6개월정도 되었을때 부터 가족 친구들이 뒷태가 달라졌다고 말하기 시작했어요. 이 요가가 상체운동이 많이 되고 하체는 다리 뒷편을 늘리는 동작이 대부분이라 제 체형은 보완이 돼요.
    상체 근육이 발달되고 엉덩이 허벅지가 많이 정리 돼서
    전체적으로 55가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더 신기해 하구요.
    부동의 하체66이 어떻게 바뀌냐고 해요.
    식사조절은 안했어요.
    원래 잘먹는 체질은 아닙니다.
    그래서 제 가까운 친구들은 세명이나 요가 시작했어요

  • 14.
    '18.9.14 9:33 PM (14.52.xxx.110)

    40대 166-50일때 허벅지 괜찮았어요
    54되면 좀 탄탄해 보여요
    살을 더 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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