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 메고 장바구니 들고 정류장 의자에 앉아 핸폰 문자 확인하고 있는데 옆에서 할머니가 제 에코백을 툭툭 쳐요. 할아버지 앉게 옆으로 더 옮겨 앉으라는 뜻이더라구요. 말로 하면 되지 왜 칠까요?
저번에 버스에서 내릴 때도 역이라 내리는 사람들 많아 줄줄이 내리고 있는데 뒤에서 할머니가 제 엉덩이쪽을 쓱 밀어요. 그런다고 빨리 내리는 것도 아니고 같은 여자지만 기분 나쁜데 병원 예약시간도 빠듯하고 노인네한테 뭐라 하기고 그렇구요.
왜들 그러시는지 몰라요.
나이 드신 분들도 매너 좀 지키시면 좋겠어요.
모든 분들이 그러신 건 아니지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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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신 분들 중 어떤 분들은 왜 사람을 툭툭 칠까요?
..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18-09-14 18:24:57
IP : 59.10.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진짜
'18.9.14 6:32 PM (122.37.xxx.121)저도 정말싫어요 예전에 심지어 손가락으로 등을 콕콕 찍어대서 놀라 뒤돌아보니 뭘 그렇게 예민하냐 되레 소리를 지르더군요
2. 전에는
'18.9.14 6:36 PM (59.10.xxx.20)버스인가 지하철에 서있는데 내리려는 할머니가 갑자기 제 허리를 잡는 거에요. 어찌나 놀랐는지.. 손잡이 잡듯이요..
같은 여자라도 허리 잡고 엉덩이 치고 이런 거 불쾌해요.
노인이라 큰소리 내기 싫어 참는데 기분은 별로네요;;3. 버스에서
'18.9.14 6:50 PM (1.254.xxx.155)내리려는 딸등을 미는 젊은 처자손목을 잡고 밀면 떨어지잖아요라고 말한적이 있어요.
늙으나 젊으나 몸에 손대는 사람 죽이고 싶어요.4. 저도
'18.9.14 7:02 PM (49.168.xxx.249)그거 너무 싫어요
어디 줄 서면 몸에 손대는 정도가 아니라 막 밈5. 계산대서
'18.9.14 7:53 PM (125.132.xxx.70)카트로 밀고도 쳐다보면
멀뚱히 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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