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때 그 친구는 여전히 예쁠까?

.....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18-09-14 15:56:05
아래 사그라드는 미모.. 글 보고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요.
고등학교 1학년때 우리반에 황신혜 닮은 친구가 있었어요.
입학하자마자 소문이 나서 2학년, 3학년 선배들이
쉬는시간마다 우리 교실 창가로 막 구경 오고 했어요. 
총각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눈 마주치면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고
어떤 선생님은 아예 걔만 쳐다보면서 수업하기도 하고요. ㅋㅋ
까무잡잡한 피부에 이목구비가 뚜렷하니 이국적이었고
머리칼도 짙은 브라운으로 풍성한게... 
정말 황신혜랑 엄청 닮았었어요.
키도 크고 팔 다리도 길쭉길쭉 한게 아마 황신혜보다
키도 더 컸을거에요. 진짜 미인이었죠.
졸업한지 25년.. 그 친구도 마흔 중반인데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혹시 나 찾았니? 반갑다 이런 댓글 달지 마요~ 
ㅋㅋㅋ







IP : 118.41.xxx.2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
    '18.9.14 3:58 PM (112.144.xxx.32)

    요즘 마흔 중반이면 충분히 젊고 예쁜나이에요. 여전할듯요

  • 2. 허허허
    '18.9.14 4:10 PM (119.65.xxx.195)

    엇 저희반에도 있었어요 황신혜닮고 청초하고 마르고 까무잡잡.
    옷도 잘입고 성격도 쿨하고 좋았는데
    아직도 이쁜지 궁금하네요
    동창밴드 들어가면 찾을수도 있을텐데ㅜ
    그 열정은 아니라서 찾아보진않네요 ㅋㅋ

  • 3. .....
    '18.9.14 4:13 PM (118.41.xxx.244)

    119.65님 제가 언급한 친구도 미모에 비해(?) 성격 좋았어요. ㅋㅋ
    왠지 미모가 뛰어나면 막 잘난체 하고 도도할것 같지만 전~혀.
    혹시.. 같은... ㅋㅋㅋ 암튼 저는 밴드를 안해서 ㅋㅋ

  • 4. ...
    '18.9.14 4:15 PM (223.62.xxx.115)

    외모가 안될수록 성격이 더러운거 아니었어요?

  • 5. 친구야
    '18.9.14 4:34 PM (175.123.xxx.198)

    저도 요즘 고1때 우리반이었던 예뻤던 친구가 생각나요. 님 서술하신 것 보고 그 친구인가? 싶었는데,
    그 친구는 키는 그리 크지 않았어요.
    미모도 뛰어나고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했고..
    이국적으로 생겨 이목구비 뚜렷하고 머리도 단발머리에~
    지금도 여전히 예쁜지 궁금하네요.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는지..

  • 6. 생각나는 친구
    '18.9.14 5:18 PM (112.160.xxx.116)

    저도 고등학교 1학년 입학식때 정말 예쁘게 생긴 아이가 있어서 한참을 쳐다봤는데
    우리반이 되어서 더 반가웠죠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성격도 털털하고 착했고 그때 당시 교복 자율화로 일상복 입고 학교에 왔는데
    옷도 항상 좋은옷에 메이커만 입고 다녔어요
    솔직히 그러니까 좀 샘도 나서 가깝게 지내면서도 뭔가 거리감이 느껴지는 친구였어요
    졸업하고 몇년후에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났는데 그 애가 절 보고 너무 반가워하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고 1 때 같은 반이였다가 고3 때 다시 같은반이 되었을때도 저랑 같은 반 되었다고 참 좋아했는데
    전 그냥 그랬거든요.
    그때 좀 더 친하게 지냈으면 아직까지도 연락하고 지냈을껀데 지금은 어디 사는지도 모르지만
    가끔씩 우연히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 많이 해요

  • 7. .....
    '18.9.14 5:31 PM (118.41.xxx.244)

    제가 언급한 친구와 댓글에 말씀하신 친구가 모두 동일인이라면..? ㅋㅋㅋ
    저때도 교복자율화.. 그 친구 항상 메이커 옷만 입고 다녔고요. ㅋ
    고1, 1990년이었어요.

  • 8. ...
    '18.9.14 5:56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때 비슷하게 유명했던 1년후배?가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걔가 모델 박영선인듯 ㅎ
    미모로 유명한건 아니고, 노래 엄청 잘하던 중창단 선배가 있었는데
    인근 다른 학교에서도 유명한 스타였고 저도 학창시절에 완전 팬이었는데
    아주 나중에 가수 신효범이 그 선배인걸 알았 ㅎㅎ
    별로 안좋아하던 가수였는데 말이죠 ㅎ

  • 9. ...
    '18.9.14 5:57 PM (119.64.xxx.92)

    고등학교때 비슷하게 유명했던 1년후배?가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걔가 모델 박영선인듯 ㅎ

    미모로 유명한건 아니고, 노래 엄청 잘하던 중창단 선배가 있었어요.
    인근 다른 학교들에서도 유명한 스타였고 저도 학창시절에 완전 팬이었는데
    아주 나중에 가수 신효범이 그 선배인걸 알았 ㅎㅎ
    별로 안좋아하던 가수였는데 말이죠 ㅎ

  • 10. ~~
    '18.9.14 6:16 PM (175.223.xxx.210)

    저 고등학교때 고3선배 유명하게 예쁜 언니가 있었어요.
    연극반 공연하면 연예 기획사 사람들이 와서 보고 했다는..
    탤런트가 되었고 꽤 유명했는데 언젠가부터 코믹스러운 조연역할만.. 안타까웠어요. 조미령씨

  • 11.
    '18.9.15 11:44 AM (112.151.xxx.25)

    고1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유명한 뮤지컬 배우가 되었어요. 네이버에 이름 치니까 사진이랑 프로필 쫙 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775 혹시 과천 날씨는 어떤가요? 3 ㅁㅁ 2018/09/15 753
854774 청원은 털보 패착인거 같아요 36 .... 2018/09/15 1,225
854773 유스호스텔 남녀혼합 방 써보신분 11 유스 2018/09/15 3,383
854772 충전중인 휴대폰 빼버리고 자기거 꽂는 사람 9 충전 2018/09/15 3,724
854771 대전 강아지 호텔 맡겨보신분이거나 아시는 분께 2 대전맘 2018/09/15 1,037
854770 다음카페에서 쪽지보내기 1 ㅎㅎ 2018/09/15 3,323
854769 효자동 사진관, 부산 시민들과 문프.jpg~ 표정들이 다 예술입.. 11 낙지사무효 2018/09/15 1,916
854768 아이 친구 엄마 가게 개업선물 고민입니다 7 eofjs8.. 2018/09/15 2,890
854767 사진기를살까요 아이폰으로바꿀까요 23 아고민 2018/09/15 2,437
854766 가죽소파쿠션이 좀 꺼진거 같은데.. 777 2018/09/15 505
854765 '진보'란 이름을 독점한 좌파 7 명저 2018/09/15 669
854764 보유세 미국 뉴저지주와 한국 26 설라 2018/09/15 3,155
854763 문과고 이과고 학부모들이 정상 아닌 듯 9 학부모 2018/09/15 4,458
854762 부동산떨어질까요 22 자유 2018/09/15 4,562
854761 삼성의 미래를 걱정하는 여러분 12 해보자 2018/09/15 808
854760 수미네 일본편 19 ㅇㅇ 2018/09/15 6,427
854759 중학생이 읽으면 좋을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8/09/15 910
854758 어성초,백년초 가루.. 가지고 출국할 수 있나요? 1 qweras.. 2018/09/15 797
854757 작전 세력이 통찰력 있네요 36 .... 2018/09/15 3,257
854756 낮잠 안재우면 큰일나는줄 아는 초보엄마인데 조언을 얻고싶어요 14 ㅠㅠ 2018/09/15 2,546
854755 자유한국당 강남3구 아파트 소유자 명단 17 뭐임 2018/09/15 5,094
854754 서울역서 목동 3 이젠 시골녀.. 2018/09/15 860
854753 고터에 가을 아우터 있나요? 2 어른으로살기.. 2018/09/15 1,432
854752 상습 추행범이 이래서 활개를 치고 다녀도.. 5 .... 2018/09/15 1,186
854751 안현수 아버지 막장이네요. 장윤정 엄마 보는 듯 해요 61 2018/09/15 3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