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공관련 직종있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진입장벽 쉬운 곳에서 잠깐이라도 쉬어가자 생각에 입사한 곳인데요.
9시~5시지만 하루 일과 정리되면
4시에도 퇴근해요.
무엇보다 업무 부담이 없어서 좋구요.
사무실 상주하는 직원들은 외근 자주 있어요
일주일에 절반은 혼자서 사무실에 있네요.
혼자서 책보거나 음악들어요.
티브이도 있어서 가끔 틀어놓으면 집 분위기도 나구요.
사무실 전체가 통유리라 시내 전경 구경하는 재미도 좋아요.
급여는 일이 쉬우니까 200이에요.
남편은 당분간 일하지 말고 무조건 집에서 쉬어라는데
마음 편한 직장인거 같다고하니
신의 직장, 꿀직장이라고 놀리는거 같아
부끄럽기도 하지만....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