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지자체에 관광 책자 신청해 보세요

...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8-09-14 11:46:50
워낙 인터넷에 정보가 홍수처럼 넘쳐나는 시대라 딱히 자료가 필요 없기도 하지만, 신청해보세요.
단, 일반 우편으로 오는 거라 시간이 좀 오래걸리긴 하니까 좀 넉넉히 미리 신청해야 해요.

최근에 정보를 찾다가 울릉도, 안동 두군데 신청해봤는데, 퀄리티가 장난 아니예요
예전처럼 리플렛 몇장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두툼한 책자 하나, 잘 만들어진 지도 하나가 들어있고 그밖에 강조하고 싶은 관광지를 따로 만든 소책자들이 또 들어있어요
사진, 글, 정보 내용도 아주 좋아요.

요즘 각 지자체마다 관광 인프라에 신경을 많이 쓰는게 보이는데, 안내 책자도 엄청나게 잘 만들었어요.
제가 국내 여행은 좀 했다 하는 편인데, 제가 모르는 정보도 엄청 많이 들어있어요.
우리 지역을 자랑하고 소개하고픈 마음이 뚝뚝 묻어나게, 꼭 오고싶게 잘 만들었어요

국내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지자체 홈페이지에 한번씩 신청해서 받아보세요
꽁짜로 잘 만든 가이드북 받을 수 있어요.

울릉군에서 보내는 건 아주 묵직한 것이 와요.
그래서 한부 신청하면 공짜로 보내주지만, 두부 이상은 착불인가? 암튼 배송비를 내셔야 한다네요.
배송비 내고도 받아볼만큼 정보도 품질도 아주 좋은 가이드북이 여러권 다발로 옵니다

IP : 222.111.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9.14 11:55 AM (125.143.xxx.15)

    제가 한때 그런 책 만드는 일을 했었죠. 봐주는 사람이 이리 있다니 보람차네요. 나름 열심히 만드는데 보는 사람은 있나 싶었거든요.

  • 2. ...
    '18.9.14 12:01 PM (222.111.xxx.182)

    윗님, 감사합니다.
    처음에 울릉군에서 받았을 때는 울릉도 책자가 전국 최고다 싶을 정도였어요.
    소책자가 5권인가 6권인가 다발로 왔는데, 얼마나 다 잘만들었는지...
    그런데 오늘 안동 책자를 받았는데, 울릉도와는 또 다른 면으로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나름 열심히 만든 수준이 아니던데요? 정성, 수고만이 아니라 돈도 엄청 많이 들여서 잘 만든...
    우리나라에 웬만한 유명인이 쓴 가이드북이나 기행문을 거의 다 참조해서 만든 느낌?
    예전 책자들은 껍데기만 번지르르하고 내용은 너무 허접해서 잘 안봤거든요.
    그런데 요즘 책자들은 내용도 아주 튼실하게 많고, 소개글 문장도 아주 잘 썼어요
    사진도 꽤나 유명한 작가 섭외해서 찍은 것들 같더라구요.

  • 3. 그러게요
    '18.9.14 12:22 PM (175.195.xxx.190)

    여수 순천은 참 정보지를 잘 만들고 유용하게 썼는데
    외려 경주가 홍보안해도 되는지 기대보단 별로
    다들 무료로 보내주니 좋더라구요^^

  • 4. ..
    '18.9.14 12:25 PM (218.148.xxx.195)

    오~ 좋은 정보네요
    우리나라 지자체 일 알차게 잘 하고있나봐요~

  • 5. rr
    '18.9.14 12:36 PM (222.97.xxx.26)

    저도 여행전에 관광지도책자 신청해서 여행에 도움 많이 받아요.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관광지도 있어서 종종 가져와요

  • 6. 여행 좋아
    '18.9.14 12:38 PM (121.167.xxx.134)

    한 이십여년 전부터 시각표와 각 지자체의 관광책자는 여행 좀 다니는 사람들의 필수템이었습니다. ㅎㅎ
    그때보다 내용이 더 좋아졌나보네요.
    다만, 종이질이 너무 고급이라 좀 아까웠습니다.

  • 7. ..
    '18.9.14 12:40 PM (122.44.xxx.142)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8. ....
    '18.9.14 1:37 PM (121.88.xxx.226)

    어디다가 신청해야 하나요?

  • 9. 소나무
    '18.9.14 3:41 PM (220.123.xxx.166)

    지자체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관광 카테고리가 있어요.
    예전에는 복잡하게 인증해야 했는데 요즘은 더 간편해져서 좋아요.
    저는 그 관광책자 모으는게 취미이고 그걸 기초로 여행계획을 짜기도 합니다. 여행책들을 많이 보는편인데 요즘 지자체 여행지도는 정말 잘 나오는거같아요.
    지자체 별로 비교 해보는 재미도 참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762 삼성의 미래를 걱정하는 여러분 12 해보자 2018/09/15 808
854761 수미네 일본편 19 ㅇㅇ 2018/09/15 6,426
854760 중학생이 읽으면 좋을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8/09/15 910
854759 어성초,백년초 가루.. 가지고 출국할 수 있나요? 1 qweras.. 2018/09/15 797
854758 작전 세력이 통찰력 있네요 36 .... 2018/09/15 3,255
854757 낮잠 안재우면 큰일나는줄 아는 초보엄마인데 조언을 얻고싶어요 14 ㅠㅠ 2018/09/15 2,545
854756 자유한국당 강남3구 아파트 소유자 명단 17 뭐임 2018/09/15 5,092
854755 서울역서 목동 3 이젠 시골녀.. 2018/09/15 860
854754 고터에 가을 아우터 있나요? 2 어른으로살기.. 2018/09/15 1,432
854753 상습 추행범이 이래서 활개를 치고 다녀도.. 5 .... 2018/09/15 1,184
854752 안현수 아버지 막장이네요. 장윤정 엄마 보는 듯 해요 61 2018/09/15 32,410
854751 비혼여성에게는 채찍을, 기혼여성에게는 당근과 채찍을? 3 oo 2018/09/15 1,964
854750 엉덩이 근육 통증 4 불안 2018/09/15 2,576
854749 여자연예인들의 이혼 24 ㅈㅇㄴㅈ 2018/09/15 23,800
854748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강남 집값, 야구장, 민주주의 5 ㅇㅇ 2018/09/15 1,354
854747 헬스장기구운듕법 3 ㅣㅣㅣ 2018/09/15 1,226
854746 일을 너무 잘해서 550억 세금부담 8 ㅇㅇ 2018/09/15 1,794
854745 깔끔한 현재까지의 작전세력 판단기준. 29 ㅇㅇ 2018/09/15 1,353
854744 애인과 첫 여행시 잠옷 걱정하고 앉은 분? 17 oo 2018/09/15 8,182
854743 암내 아닌 쉰내나는 회사신입직원 얘기해줄까요? 15 수박 2018/09/15 8,288
854742 복도식 아파트에서 문 열어놓고 개키우는 옆집 8 개무서워 2018/09/15 3,086
854741 캐리어 비번 어떻게 푸나요..? 6 애휴 2018/09/15 2,373
854740 아이를 본인이 거의 안키우면 힘든줄 모르나요? 25 흐림 2018/09/15 4,543
854739 오늘은 혜경궁잡기, 파티를 엽니다! 13 08혜경궁 2018/09/15 774
854738 I feel my heart set on 5 잉글리시 2018/09/15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