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다시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생겨 레슨을 시작하려 하는데요
피아노샘과 상담 끝에 샘이 얘기하시기를 슈베르트의 소나타는 그닥 연주되는 편이 아니라고...
전 젊은 시절에는 관심 딱히 없었는데, 어느새 중년에 접어들면서 슈베르트의 음악에 강하게 꽂혀버리더라구요.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소나타 연주를 듣고 일단 목표를 이것으로 잡은터라...
어릴때 체르니40까지는 겨우... 영혼없이 마친 미천한 실력인데
모차르트소나타 외에는 전혀 다른 것은 접해보지 못한..
것도 이미 30년 전이고..
다시 시작하는 지금 레파토리를 어떻게 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샘은 하이든 소나타 2곡 정도하고 다음 레파토리 정하자 하는데
한가지 궁금한 것은 한 두곡 치자고 교재를 이거저거 다 사야하나 싶고
악보를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어디 다운받을 데 있는가요?
좋은 곡들만 골라서 치고 싶구요.
추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뒤늦게 다시 배우신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