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vs 과로사

[코롱]

남편: 너무 외로워. 나좀 봐주고 이뻐해줘 고독사 하겠어~!

나: 이 XXXXX~~씨 XXXXXXXXX. 나는 과로사 하겠다~~~~~~~~~~~~~~~~~~~~~

4,6세 아이둔 6년차 주말부부 대화임돠.

살면 살수록 남자는 모르란건지

내 남편만 그런건지..

열흘간격으로 생리를 네번째 하고 있다고 말해도

걱정스런 얼굴하곤

뒤돌아 까먹고 한번 물어보질 않네요.

자기감정만 소중해

맨날 징징징징.

시어머니는 가르치며 살라는데.

결혼과 동시에 큰아들이 생겼어요.

[ㅡㅡ....]

부인 아프다가 죽으니 재혼도 엄청들 빨리 하더군요.
남자들 속성이 그래요.

[ㅇㅇ]

어휴 몸상태도 안좋으신데 남편분은 철도 없고.,어떡해요
가까운 병의원이라도 살펴보세요
내 몸은 내가 챙겨야하는거 같아요ㅜㅜ

[....]

바쁘시고 힘들더라도 시간내서 병원에 가보세요. 생리 간격이 3주보다 짧아지면 병원에 와야하는 싸인이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과로사할만큼 힘들어서 그런거겠지만 윗님말대로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