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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안가는 중3

인생과자식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18-09-14 08:45:26
아들인데요...
2학년때도 간간이 결석을 하더니
3학년되니 풀어져서 더 자주 지각하고 결석을 합니다
성적은 중위권정도 유지하는 편이구요
아침에 깨우고 깨우다가 저도 자꾸만 포기를 하게 되네요
저대로 나가다가 고등가서 퇴학하고 검정고시 보게 되는
수순이 기다리고 있을까... 싶고
게으르고 누구말을 잘 안듣는 간이 큰 애라고 해야할까요..
중등때 저러다가 고등가서 성실히 학교 잘 다닌 아드님 두신 분
계실까요.
물론 다 케바케고 하지만 그래도 고등가서는 변할거라는 희망을
놓고 싶진 않네요
깨워도 안일어나는 아들때문에 아침이 돌덩이 하나 단거 같은 묵직함으로 시작하네요
IP : 211.109.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4 8:47 AM (219.255.xxx.153)

    밤에 잠을 안자니 아침에 못일어나는 거예요.
    그리고 학교에 친구가 없나봐요

  • 2. 맞아요
    '18.9.14 8:53 AM (207.244.xxx.129)

    밤에 잠을 안자니 못 일어나는 거예요.
    아이가 2g폰이라서 단체문자용으로 카톡이나 페메를 제 핸드폰에 깔아두었는데
    새벽 3~4시까지 난리예요.
    애들이 저러고 학교가서 수업을 받겠나 싶어 물어봤더니..
    안그래도 다 잔다고 하더라구요.

  • 3. 원글
    '18.9.14 8:54 AM (211.109.xxx.23)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4. como
    '18.9.14 8:55 AM (58.148.xxx.40)

    폰 컴 압수요
    아에해제

  • 5. 늦어도
    '18.9.14 9:23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밤 12시엔 폰을 압수해야 잠을 자겠죠.

  • 6. 강압은 독
    '18.9.14 9:37 AM (70.57.xxx.105)

    압수 당하고 가만히 있을까요. 한창 예민한 아이인데.
    늦게 자서 못가는 건지 아니면 학교가 다니기 싫은건지 부터 알아보는게 먼저 아닐까요.

  • 7. 걱정됨
    '18.9.14 10:05 AM (211.182.xxx.4)

    아무리 그래도 늦잠 자서 학교 안가면 걱정되는게 먼저인데, 저렇게 지속적이라면
    학교가기 싫은 원인이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어짜피 안갔으면, 일어나면 좋아하는거 시켜주고 화내지마시고
    뭐가 답답한지, 힘든지, 아픈지 한번 물어보세요. 화내고 폰압수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 8. ...
    '18.9.14 10:27 A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핸드폰 없었던 시대로 돌아가고 싶어요 . 애들이랑 실랑이 벌이기 너무 힘드네요

  • 9.
    '18.9.14 10:28 AM (222.238.xxx.117)

    운동 빡세게 시켜서 졸려서 잠들게 만드는건 어떨까요? 선순환으로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지 않을까요? 원글님 힘내세요.

  • 10. ㅇㅇ
    '18.9.14 11:10 AM (211.206.xxx.52)

    하나 얻으면 하나 잃어야지요
    운동 빡세게 시켜 몸을 피곤하게 하는거 추천합니다.
    하고싶은데로 하려면 운동 빡세게 하는거 꼭 해야하는걸로
    선택의 여지를 두지 마시고
    좀 강하게 나가심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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