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는 무슨 의미가 있나요?
서울대 아니면 아무 의미 없다는 댓글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1. ..
'18.9.14 7:47 AM (112.158.xxx.44)그런말 하려면 서울대 쯤은 나왔어야 되겠죠?
2. ㅎㅎ
'18.9.14 7:53 AM (223.62.xxx.183)서울대 아니면 의미 없다는 댓글은 아마도
재수 삼수해서 서울대 목메달다 겨우 들어간 사람들? 자랑할게 그거뿐인 사람?
집에 서을대 출신 수두룩 하지만 그런말 아무도 안해요 ~~
서울대는 고등때 공부 잘 하고 목표의식이 좀 더 뚜렷했고 학운이 좀 더 따라주던 애들이 모여 있는 집단... 요샌 전형이 여러개니 나머지 대학과 서열이 예전같지 않고 전공에 따라 또 다르구요~~3. 그게
'18.9.14 7:58 AM (211.227.xxx.137)졸업 후를 생각하면 문과는 서울대도 취업률이 생각보다 그닥이고 이과는 다르죠.
그래서 요즘 부자부모 자식 아니면 서울대고 모고 인문대가지 말라고 하는 얘기가 있어요.
옆에서 보면 인문계열은 연줄로 취업하더라구요.
이공계는 뭐라뭐라 해도 취업은 잘되는 편입니다.
바람직한 사회라고 보지는 않습니다...4. ㅎㅎㅎ
'18.9.14 7:58 AM (110.70.xxx.188)재학시에만 좋아요~
5. 맞아요
'18.9.14 8:14 AM (211.227.xxx.137)대학생 과외는 잘되더라구요. 장점이죠.
6. ..
'18.9.14 8:23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서울대 나온 사람이 가까운 주위에 있으면
잘 살펴보세요
서울대 나와서 직업도 없더라 이런 극단적인 경우만 보지 마시고요
평범하게? 살아가는 서울대 나온 사람들
그 의미 엄청난 노력끝에 얻어지는 것입니다
알만하신 분들 이력서에 써져 있는 서울대졸
이 한줄의 의미7. 로미오
'18.9.14 8:29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님 서울대 출신인가요?
이런 얘기는 서울대 출신이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닌지요?8. ㅋㅋ
'18.9.14 8:34 AM (219.255.xxx.153)의미가 없다는 단정이 아니고
어떤 의미가 있냐는 질문인데, 댓글이 왜 이래요?9. 경쟁사회에선
'18.9.14 8:43 AM (69.255.xxx.91)브랜드죠. 질이 비슷한 가죽 가방일 때 명품이냐 시장가방이냐 그 차이에요. 사람들이 욕망하는 대상이고요. 사회가 사람을 등급으로 나누는 이상 학벌은 그런의미에요. 물론 통계적으로도 서울대 나온 사람이 다 똑똑하고 성공할 확률도 높고요.
10. 유학때 서류
'18.9.14 8:49 AM (14.138.xxx.117)그 나라 국립대는 따로 취급 받아요
연대나 고대도 그 이외에요11. ...
'18.9.14 9:01 AM (125.177.xxx.172)이 나라 최고 학부라는 자부심.
뭘해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
떵떵거리며 주눅안들고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밑바탕.
이직할때 먼저 선택될수 있는 백그라운드.
그게 뭐든 단점보다 장점이 훨 많다는 거????12. 넘사벽이야
'18.9.14 9:23 AM (59.6.xxx.151)그외 명문대?내 학벌이랑 큰 차이 아니던데 의 의미.
13. ㅇㅇㅇ
'18.9.14 9:30 AM (120.142.xxx.80)여기서 정신승리하시는 분들 많으신 듯. 사회생활 해보세요. 서울대가 즉 서울대마피아에 멤버라는게 얼마나 큰 빽이고 권력인지 알게 됩니다. 한국은 서울대와 비서울대로 나뉩니다.
전 이제껏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 남편과의 결혼만큼 열심히 공부 안해서 서울대 못간 것입니다. 사회가 이런 줄 알았음 죽을똥살똥 공부해서 서울대 갔을텐데... 저도 명문대라고 불리는 곳 나왔지만 고딩때 딱 그 정도 들어갈 정도만 공부하고 나머지 딴짓하는 시간을 가진게 너무 후회되네요.14. ......
'18.9.14 10:07 AM (155.230.xxx.55)살면서 학벌때문에 기죽은 적이 없다.
딴걸 좀 못해도, 쟤는 뭔가 있겠거니 생각을 한다.
...
성실하고 공부 열심히 했구나에 대한 인정 등등.15. ㅇㅇ
'18.9.14 10:35 AM (175.223.xxx.149)50 중반의 서울대 출신보니
지금도 학구열이
공부가 재밌답니다
술먹고 반복되는 얘기도 싫고 자기시간 뺏기는 것도 싫데요16. ㅇㅇ
'18.9.14 10:54 AM (175.223.xxx.149)참고로 요즘 서울대 들가는 애들이
수시 부정도 많고 예전 서울대랑은 조금은 다를것 같은
돈으로 서울대 많이 가는듯17. 글쎄요...
'18.9.14 1:13 PM (118.221.xxx.39)작은 아이가 서울대 공대1학년입니다.
학교식당 밥값을 이야기하다 그래도 싼편이라 여겨져 말했더니,
그런말 마시라며, 그 밥값도 힘들어 보이는 친구들과 선배들도 있다고...
자기는 그래도 편히 자라 다행이지만
형편이 어렵지만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자기힘으로 입학한 훌륭한 친구들도 많다고 그러대요...
반면에 친한 친구한명은 강남에 이미 자기 명의로 된 아파트도 한채 있다고...
결국 서울대도 여러층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죠...다만 예전보단 사교육의 힘이 크겠죠...
수시부정이 많다고 단정하는 무리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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