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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는게 부러우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5,328
작성일 : 2018-09-13 23:52:21
투닥투닥해도 말할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주 가끔 컴컴하고 아득한 우주에
혼자 유영하는 기분이 들어요 ㅋㅋ

뭐 이러다 또 말긴하겠지만...
IP : 175.118.xxx.1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3 11:55 PM (119.69.xxx.115)

    원래 미혼은 외롭고 기혼은 괴로워요.. ㅠ

  • 2. 맞아요
    '18.9.13 11:58 PM (49.172.xxx.114)

    혼자는 외롭고
    둘은 괴롭고..

    단지 선택의 차이일뿐이죠

  • 3. 룸메를들이거나
    '18.9.13 11:59 PM (68.129.xxx.115)

    고양이라도 들이시고 집사가 되세요.
    삶이 달라집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은
    직장생활을 하시거나!

    낮동안 아주 바쁜 스케쥴
    운동,
    문화프로그램,
    배우는거 등등
    점심에 사람들 만나서 먹고
    등을 하시면서
    밤에만 혼자 지내는 삶을 사시거나,

    낮에도 주로 혼자 지내신다면
    고양이 꼭 입양하세요.

  • 4. 원글이
    '18.9.14 12:03 AM (175.118.xxx.16)

    이미 두마리 있어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요 ㅎㅎㅎ

  • 5. ㅎㅎㅎ글쵸?
    '18.9.14 12:04 AM (68.129.xxx.115)

    너무 귀엽지요?
    물론 화장실청소할땐 귀찮고,
    털 날리는건 부담스럽지만요.

  • 6. ..
    '18.9.14 12:04 AM (222.236.xxx.17)

    차라리 괴로운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ㅠㅠ전 이젠 혼자인게 좀 질리는것 같아요....

  • 7. ㅇㅇ
    '18.9.14 12:05 AM (211.201.xxx.50)

    낮에 직장 생활하고 밤엔 집에 돌아와 혼자였던 시절이 제일 행복했던 것 같아요 주말엔 쉴 수도 있었고

  • 8.
    '18.9.14 12:09 AM (112.150.xxx.194)

    인간은 왜 혼자 살면 외롭고 둘이 살면 빡치는가

  • 9. 원글이
    '18.9.14 12:12 AM (175.118.xxx.16)

    털 빼면 완벽한 동물이라 ㅎㅎ
    얘네들 없었으면 삶이 정말 무료할거 같아요

  • 10. 원글이
    '18.9.14 12:16 AM (175.118.xxx.16)

    저도 살짝 혼자 사는게 질리네요 ㅎㅎㅎ
    근데 막상 누구랑 같이 산다 생각하면 갑갑하고 ㅎㅎ

  • 11. 저는
    '18.9.14 12:18 AM (112.155.xxx.161)

    오랫동안 유학생활해서인지 불꺼진집 혼자 들어가는게 그렇게 쓸쓸하더라구요...
    원베드.좋은 아파트 두고 굳이 친구집 하우스에 방 빌려 들어간 것도 무언가 사람인기척을 원해서 갔었던거 같고
    그 이후 또 혼자 독립했을땐 강아지 들였었어요
    매으 독립적이라 생각했고....부모님 없이 혼자 어려서 미국가고 잘 적응했다 생각했는데 사실 외로움 많이 탔어요

  • 12. 어휴
    '18.9.14 12:29 AM (175.223.xxx.156)

    혼자 사는게 계타는거유.
    그냥 드라마 정주행 하셔요. 부럽네요.

  • 13. ㅡㅡ....
    '18.9.14 12:37 AM (216.40.xxx.10)

    다 가질순 없는게 인생이네요.

  • 14. 토닥토닥
    '18.9.14 12:45 AM (61.106.xxx.23)

    그럴 때 있어요
    오랜 시간 아니어도 그냥 외로워 심심해 불안해 힘들었어
    잠시라도 그냥 두서없이 말 나누고 싶을때
    또 그러다 말긴 하지만^^
    잘 자요~ 혼자가 아니랍니다^^

  • 15. 혼자
    '18.9.14 1:14 AM (38.75.xxx.70)

    혼자 있으면서 갈수록 더 이기적, 자기 중심적이 되는것 같아요. 외롭다고 전화해서 2시간동안 자기 말만 하고 .. 제 육아나 결혼 힘든점 좀 나누려고 하면

    "그래도 너는 자식도 있고 남편도 있어서 좋겠다. " 그랬버리네요 ㅠㅠ. 이 말이 참 ㅠㅠ.

  • 16. 저는
    '18.9.14 1:21 AM (211.186.xxx.158) - 삭제된댓글

    사회성 없고 폐쇄적이라
    대딩때 부터 혼자다녔고
    직업도 프리랜서로 혼자 일하고
    혼자인 삶에 아주 만족하는데

    밤에 자다 깨면
    그렇게 서글플수가 없네요....
    특히나 몸이 아픈날 새벽은 너무나 서글퍼요.....
    극도로 우울해요...
    가족있는 사람이 부럽고.....


    근데 아침되면
    언제 그랬냐는듯 혼자 유유자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ㅇㅇ
    '18.9.14 1:29 AM (124.59.xxx.56)

    211.186님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랑 완전 같으신데..몇세쯤되면 서글퍼지나요 ㅎ

    그리고 프리랜서라셨는데 혼자 일하는 직업이 뭔가요 저도 님처럼만이라도 살고 싶네요
    차라리 혼자 살면 나을거 같아요

  • 18. 혼자님
    '18.9.14 1:44 AM (61.106.xxx.23)

    너무하다 친구분....

    그 분은 혼자라서 그런 게 아니라 원래 그런 분일겁니더
    원래 비혼 결혼을 떠나 자기 얘기만 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자기 남편 자기 아이 얘기만 2시간 넘게 하다
    아이 밥 줘야 한다고 끊으면서
    너는 결혼하지마 로 종결 -.-

    결혼안해도 살림에 대한 고통 누구보다 아는 사람도 있어요 아이같은 어른사람들때문에 언제까지나 고통받고

    요즘은 다들 그런 경향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이야기를 나눈다는 게 힘든 것 같은..
    그래서 혼자시간엔 그냥 우주침묵이 벗이 되는 지도요^^

  • 19. ..
    '18.9.14 2:16 AM (223.62.xxx.220)

    원글님 인간은 다 혼자에요
    여기서 혼자 사는 사람 뭔가 부족한 것처럼 만들지 않았음 좋겠어요 저는 혼자가 홀가분하고 너무 좋거든요
    나가셔서 사람도 좀 사귀고 하세요

  • 20.
    '18.9.14 3:32 AM (211.206.xxx.180)

    혼자.
    Intj 유형은 혼자에 최적화된 유형.
    일상 작은 것들에 혼자서도 행복을 느껴요.

  • 21. ...,,
    '18.9.14 4:05 AM (110.70.xxx.27)

    연애하시면 되겠네요 호호

  • 22. ㅌㅌ
    '18.9.14 5:35 AM (42.82.xxx.142)

    저는 괴로운것보다
    외로운것이 훨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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