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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엄마의 이중성..

.... 조회수 : 3,761
작성일 : 2018-09-13 20:36:15
아이학교 같은반 엄마가 있는데 저한테 항상 웃으면서 잘해주거든요..밥도 번갈아가며 사먹고 차도 번갈아가며 마시고..서로 궁금한거 통화하며 농담도 잘해서 만나면 늘 기분좋은 사이었는데..오늘 못볼꼴을 봤네요ㅜㅜ그엄마가 자기아들이랑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아이스크림20개정도를 사오는 상황에서 놀이터에서 놀던 같은반 2명이 그아이와 엄마를 딱 만난 상황이었는데..그아이가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고있었거든요..그래서 친구2명(내아들포함)도 먹고싶다고 말하니..그엄마왈"나보고 어쩌라고..니네 엄마한테 사달라고해.."아주 앙칼지게 크게 얘기하네요ㅜㅜ제가 좀 떨어져있었는데도 다들림요ㅜㅜ물론 거절할수있는데 꼭 그렇게 애들무안하게 했어야했을까요..애들은 머리 긁적긁적하더니 다른데로 가더라구요..저도 같은경우 많이 있었는데..애들 항상 주거든요..애들9살이고 놀다보면 배고프고 덥고..그런걸 알아서 그아들한테도 올여름 아이스크림 참 많이 사줬어요ㅜㅜ만약 저를 봤다면 웃으면서 하나 먹으라고 쥐어줬을 사람인데ㅜㅜ전 그집아들이나 엄마나 똑같이 대접해줬는데...씁쓸해요..
IP : 122.40.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넌
    '18.9.13 8:45 PM (1.239.xxx.203)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죠
    다음은 어찌해얄지 아시겠죠?

  • 2. ㅋㅋ
    '18.9.13 8:46 PM (163.152.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가끔 두얼굴의 그녀들을 봅니다. 그래서 애 학교 엄마모임은 꼭 필요할때 아니고선 패스.

    그런데까지 에너지 쏟고싶지 않아요. 정말 수준 이하가 많아서..

  • 3. ..
    '18.9.13 8:55 PM (125.178.xxx.106)

    와..어떻게 저런식으로 말할수 있죠?
    그냥 안된다도 아니고요?
    뭔가 일반적인 사람은 아닌거 같네요.

  • 4. 하하하네
    '18.9.13 9:28 P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

    초2 애들이 민망했겠어요.
    애들 많은것도 아니고...2명인데, 좀 주지...진짜

  • 5. 아이스크림
    '18.9.13 10:53 PM (175.197.xxx.176)

    그정도는 아이들 일부러도 다나누어줘요 치사한 여자네요
    상대하지 말아요 처다보는것도 치사해요

  • 6. 어머낫
    '18.9.14 10:56 AM (220.118.xxx.92)

    저 정도면 인격 파탄 아닌가요?
    다시는 상종도 말아야겠네요.
    세상에...

  • 7. 정말
    '21.6.12 7:53 AM (124.49.xxx.61)

    수준이하 많아요
    특목고인데도 엄마들 넘 실망..
    이상한 프레임씌워서 마녀사냥하고
    차별대우 한다는.엄마들 만나고오면 마음이.심란..
    영화이끼에
    시골 집단주의의ㅣ 보는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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