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는 저를 뭘로 생각하는 걸까요?
저에게 무리한 부탁을 몇차례 했었는데, 친척 간에도 하기 힘든 부탁이라서, 전 -이 친구가 나를 가족처럼 편하게 생각하나보다- 하고 부탁 들어준적이 있어요. 제가 다니는 미용실, 피부관리실, 병원 등등 다 저에게 물어보고 따라서 다녔구요. 그때도 -물어볼 사람이 나밖에 없나보다- 하고 다 알려줬어요.
그런데 어느 날 청첩장 주면서 저에게
- 나 결혼해. 그동안 일부러 너한테 말 안했어. 청첩장 줄때 말하려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말 안했었어. 내 친구들한테만 말했었어~
하더군요. 저는 얘 결혼준비하는거 눈치로 알고 있었구요. (거의 매일 만났으니) 그런데 친구들에게만 말했다니;; 그럼 난 친구가 아니었던가? 싶어서 놀랐어요ㅡ 친구도 아닌데 그동안 무리한 부탁들은 왜 했던건가 싶고,
친구가 아니라면 밥이라도 사면서 청첩장 줘야 하는게 아닌가(그날 평소처럼 더치페이) 싶고, 당황스럽더군요.
결혼식 가고 축의금도 꽤 많이 했는데, 신혼여행 다녀와서 연락도 없더군요. 제가 먼저 축하한다 연락했구요. 그 후 한번도 안만났어요ㅡ 선물 바라는건 아니지만 분명 친구들 초콜렛이라도 사왔을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가끔씩 연락은 오는데 주로 제 근황 살피고 본인 얘기만요... 만나자 말은 절대 안하고요ㅡ
인연이 여기까진가 싶어 연락 차단했는데, 가끔씩 차단전화 목록에 보이네요. 저에게 가끔씩 연락하고 있다는거죠.
1. 물어보시지
'18.9.13 4:30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난 네 친구가 아니었니? 하고 물어보시지.
2. 그럼
'18.9.13 4:43 PM (92.40.xxx.214) - 삭제된댓글매번 만남은 님이 만나자고 해서 이루러진것어요?
청첩장 주면 보통 밥은 본인이사는게 보통인데.. 너무서운하시겟어요.
그냥 님이 필요한사람이엇나봐요...3. 서운하셨겠네요.
'18.9.13 4:49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그 쪽에서는, 우리는 친구는 아니지만 특별히 너는 친구에 준하는 대접을 해주는거야.....라는거죠.
관계를 뭐라 이름붙이던 간에 내가 서운하면 오래 못가더라구요.ㅡ.ㅡ4. ㅠㅜ
'18.9.13 5:03 PM (63.238.xxx.66)동네 아는 지인? 이럴때 사람들이 쓰나봐요
적당히 관계 유지하면서 손해 없이 이익만 챙기는거요5. 인간관계
'18.9.13 5:37 PM (1.254.xxx.155)이익이 우선이에요
그친구라는 아이들에게도 뭔가 떨어지는 국물이 있으니 친구관계 유지 되는거구요.
차단했는데도 연락오는건 아쉬운게 뭐 남은 국물이 있어서 연락하는 거에요.
아직 젊지요?
나이드시면 이해되실꺼에요.
님도 그여자를 만날때 무언가 바라는게 있었을껍니다.
바라는게 없을때 그런 호구짓 안하게 된답니다.
너무 속상해 마세요.
인생공부 거저 하는게 아니라 다 값을 치르더군요.
자기가 누군지 빨리 알수록 댓가를 적게 치르게 됩니다.6. 헐
'18.9.13 6:45 PM (61.75.xxx.40)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그 친구는 원글님을 뭐라 생각한 걸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친구들에게만 말했다고 할 때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난 친구 아니냐고...;;;
7. 헐2
'18.9.13 9:58 PM (121.185.xxx.67)그럼 친구가 아니고 모지???
동네지인??8. 원글도 이상
'18.9.13 10:38 PM (112.150.xxx.190)청첩장 주면서 원글보고 친구가 아니라고 선을 분명히 그었구만요. 뭐하러 결혼식가고 축의금도 많이 내고 그랬는지?
그여자가 원글보다 여러가지 나아서 관계유지 원했다면은, 결혼식도 가고나서 또 차단은 왜 하죠?9. 원글도 이상
'18.9.13 10:43 PM (112.150.xxx.190)원래 좀만 안면 트게되면, 좀 무리한 부탁하면서 상대를 떠보는 사람 있더군요.
내 부탁 들어주나 안들어주나 테스트하는거죠. 수시로 상대를 떠봐야 직성이 풀리는 징한 부류들이 있어요.
나름 자기는 보호받아야할 공주인거죠~~짜증나는 성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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