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 조회수 : 3,604
작성일 : 2018-09-13 16:12:02
아기 낳고 나서 남편의 백수생활로 인생이 넘 고달프고 힘든데요
시댁 식구들도 보기가 싫어지네요
주말마다 안 간 지도 몇 달 됐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자다가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려서 깨고 그래요
계속되는 남편 거짓말로 너무 힘들어서 시어머니한테 전화 드리면 하시는 말이 돈 달라는 사람 취급하는 거 같고 이제 친정엄마도 한숨 푹푹 쉬는 거 보면 한계치 온 거 같아요
이혼생각도 스멀스멀 기어나와요
100일 때도 아무것도 안 했다고 시댁에서 한 소리 나왔는데 남편이 50만 원도 안 벌어오는데 뭘하나요?
돌 다가오는데 애한테도 미안하고 미칠 거 같아요..
IP : 211.36.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8.9.13 4:26 PM (118.223.xxx.120)

    아니 그럼 도대체 생활은 뭘로 하시는 거예요?

  • 2. ......
    '18.9.13 4:31 PM (211.36.xxx.138)

    양육수당 친정에서 보내 주는 돈이요..

  • 3. 엄마
    '18.9.13 4:34 PM (118.223.xxx.120)

    남편이 살아 보겠다는 의지는 있어요? 왜 백수인건가요?
    사지육신 멀쩡한데 어디 중소기업이라도 취직을 해야지.... 친정도 계속 보태 줄 형편은 되시는 건가요?

  • 4. ----
    '18.9.13 4:42 PM (59.28.xxx.57)

    제발 무책임한 아들들은 장가좀 보내지 맙시다....

  • 5. 그림이
    '18.9.13 4:52 PM (116.39.xxx.163)

    보이네요! 남편 정신 상태가 글렀네요! 아기도 불쌍하고 님도 안타깝고 위로드려요 ㅠㅠㅠㅠ

  • 6. 이유가 뭔가요?
    '18.9.13 4:52 PM (221.188.xxx.200) - 삭제된댓글

    백수라도 아이아빠라면 무작정 놀고 있지는 않을건데.
    일자리를 잘 못 잡는 이유가 뭔가요?
    얼렁 낮은 자리라도 가서 일을 해야 기회가 생길텐데..ㅜ

  • 7. ㅁㅁㅁ
    '18.9.13 5:14 PM (222.118.xxx.71)

    대리운전이라도 하든가 공사장이라도 가야지
    애 분유값이라도 나가서 벌어올 생각 안하고 뭐하나요

  • 8.
    '18.9.13 5:18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애기분유 ㆍ기저기 접종 옷 기타 이런것만해도 돈백은들텐데ᆢ서류라도 넣고 노력하는 모습이 안보이나요
    잠깐쉬다 다시나갈수도 있는건데ᆢ아니면 고구마예요

  • 9. ...
    '18.9.13 5:25 PM (27.100.xxx.154)

    혹시 원글님이 직장 구하시기가 더 쉽고, 남편분은 가사와 양육을 소홀히 하지 않는 스타일인가요?
    그렇다면 이혼보다야 우선 원글님이 일자리 구해보시면 어떤가요.
    몸조리는 다 하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435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아프면요 5 어디를.. 2018/09/14 2,108
854434 요즘 홈쇼핑 일명 배쏙 데님 고민중이에요 5 ... 2018/09/14 1,081
854433 시골에 농가주택 사도 1가구 2주택 되는거죠? 3 자연 2018/09/14 2,095
854432 펌)아키모토가 방탄 가사 하나 써주는게 뭐 대단한건가요 9 ..... 2018/09/14 1,517
854431 에어프라이어? 우아!!! 16 나는야 2018/09/14 5,327
854430 소개팅 주선자인데 당사자가 결혼을 하는데... 7 2018/09/14 2,657
854429 태국,베트남출신 가사도우미는 왜 잘 없는걸까요? 6 ..... 2018/09/14 2,930
854428 치통이 하루만에 없어졌어요.. 12 아픈건 무서.. 2018/09/14 5,809
854427 어린이집 원장인데 머리 좋았던 두돌 아기 지금도 공부를 잘한대요.. 4 다름이 2018/09/14 3,955
854426 불안했던 ‘1인 소방대’ 사라진다 2 ㅇㅇ 2018/09/14 450
854425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페북 펌) 7 ... 2018/09/14 584
854424 6개월 성추행건 cctv 2개 같이 분석한것 27 6개월 2018/09/14 2,553
854423 저도 18억집에살아서 종부세 상향대상이면좋겠네요 23 ........ 2018/09/14 3,193
854422 우리나라 AIDS환자 발생 추이..에 관한 6 놀랍네요 2018/09/14 1,062
854421 학교 안가는 중3 8 인생과자식 2018/09/14 2,233
854420 채소섭취 대신할 만한 건강음료 5 뿡뿡이 2018/09/14 1,192
854419 이해찬 민주당대표에게 9 ㅇㅇㅇ 2018/09/14 705
854418 음악 좀 찾아주세요... 2 답답 2018/09/14 438
854417 자동차 에어컨 끄고 내부모드시 쉰내가 납니다 ㅠ 7 자동차 내부.. 2018/09/14 2,068
854416 펀치72[성남시공무원 1,400명 사전선거운동 이재명 관련은?].. 4 ㅇㅇㅇ 2018/09/14 460
854415 부동산 5 질문 2018/09/14 793
854414 김어준 성지순례글(오유작세건 답변) 27 정신승리 2018/09/14 1,206
854413 집 한채 40대 투기꾼도 아닌데 왜 세금 많이 내야하나 12 중앙일보 2018/09/14 2,901
854412 [단독]“김관진 실장이 계엄관련 검토 지시” 7 켈리 2018/09/14 886
854411 Sns에 부동산대책 다들자세한 설명.. 1 ㄱㄴㄷ 2018/09/14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