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스나로 백서..일본 로맨스물의 신인 기타가와 에리코?????

tree1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8-09-13 14:25:21

아스니로 백서를 2회보고있어요

이 원작자가

일본 로맨스물의 신이라고 불린다 하더군요

그러니까

키무라 타큐야 나온

대히트작의 전부 원작자죠


그래서 일단 봤어요


아...러브 제너레이션도 ㅂ고 있는데

그건 2회까지 봤구요


오늘은 회사쉬겠습니다

그건 1회봤어요


이렇게 섞어서 보니까 지루하지 않고 더 좋더라구요

새로운 방법이에요

ㅋㅋㅋ


그런데 세개 다 너무 재미있는거에요

물론 저는 명작 아니면 안보니까

당근 재미있겠죠

ㅎㅎㅎ


일단 러브 제너레이션은

그렇게 세련되고

지적이고

단순하지 않고

그러면서

쉬운 일상의 연애를 통해서 보여주는 작품은

정말 상상 외였어요


너무 좋더라구요

제 취향이라 할까

되게 세련되었더군요

그리고 일단 일드는 음악이 너무 좋구요


저런 드라마의 세계가 이 세상에 존재했군요

ㅎㅎㅎ

아 가십걸도 1회 봤어요

ㅎㅎㅎ

그것도 좋더군요

네이트가 너무 미남자

거기다 블레어도 너무 이쁘고...

화면이 전부 너무 력셔리..

ㅋㅋㅋ


아무튼 러브 제너레이션

이 제일 취향이죠..ㅎㅎㅎㅎ

그렇게 아름답고 세련될수가..

명대사도 너무 많구요


특히 이런거요

남자가 결혼을 결심할때는

자고 싶은 여자와 함께 하고 싶은 여자를 구별할수 있을때..

이 대사 진짜 조 ㅎ지 않아요??

현실적이면서 지적인...

정말 제 스타일이에요

이런게요...

저는 이런게 사랑을 참 잘 표현했다 생각하거든요...


그냥 사랑은 저런거 아닙니까...


ㅎㅎㅎㅎ


그리고 아스나로 백서요

이 드라마는

정말 대학시절의 그 감성이 너무 그대로 살아아는거 같아서

나의 소녀시대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처럼

좀 위험한 드라마였어요

보고 있으면

미칠거 같은거에요

그때의 내 마음이 보여서...


저처럼 이런거 느끼고 싶은 분은

한 번 봐 보세요..ㅎㅎㅎ


그걸 보고 연애물의 신인

에리코가 어떤 작품을 쓰는가에 대한 감을 좀 잡았어요

아 어떤게 때문에 그렇게 유명했던가를 알게 되었다 할까

이런게 또 너무 좋구요

제가 그냥 생각했던거와는 좀 다르죠

저는 악마년 때 문에 환타지만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고

현실적이면서

사람을 성장하게 만드는

그런 사랑을 말하는거 같았어요

볼만한거죠

그러니까..





IP : 122.254.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9.13 2:27 PM (122.254.xxx.22)

    가십걸은 스케일에 압도..
    미드는 주로 스케일
    일드는 대본이 좋은거 같고
    중드는 연출이 뛰어나더군요

    한드는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한드는 제 생각에 신파에 사랑..
    수준이 낮아요

    수준이 낮을걸 지금 알겠어요
    그동안 많이 봐서
    좀 알겠는거죠..ㅎㅎㅎ

    첨에 많이 보지 않았을때는
    전부다 좋게 보였죠..ㅎㅎㅎㅎ

  • 2. Kitsagawa eriko
    '18.9.13 2:31 PM (223.62.xxx.184)

    우리나라 김은숙 작가 정도 되려나요.

    러브제네는 기무라 타쿠야랑 마쓰 타카코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 작품이고 가벼운 통속물로서의 재미도 있지만
    기타가와 에리코 특유의 장점을 살린 로맨스 코미디물이지
    지적이고 세련되었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네요.

  • 3. 그리고
    '18.9.13 2:32 PM (223.62.xxx.184)

    일드보다 한드 수준이 낮다는 것도 동의하기 어렵네요.
    한드 일드 한 마디로 묶기에는 그 스펙트럼이 매우 넓습니다

  • 4. tree1
    '18.9.13 2:36 PM (122.254.xxx.22)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에도 좋은 대사가 나왔어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나는 왜 애인이 안 생기나 하고 타령하는것은
    오만이라고..

    정말 좋은 대사지 않아요??
    저는 뭔가 느끼는바가 컸어요

    제가 주로 저러고 살았던거 같애요
    그래서 크게 느꼈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대사에 홀릭해서 많은 기대가 되네요..

    저 대사말고는
    너무 답답하더군요
    모솔인 여자가 나오잖아요
    저는 그런 모솔의 모습이 너무 답답한거에요

    그런데 어떻게 사랑으로 바뀔것인가
    그게 드라마의 전개겠죠
    모솔에서 사랑을 하면 어떻게 바뀌는가..ㅎㅎㅎㅎ

  • 5. tree1
    '18.9.13 2:40 PM (122.254.xxx.22)

    아스나로 백서에서는 키무라가 처음등장??
    아무튼 전 일본이 들썩였다고
    그런 블로그를 보고
    왜 그럴까 이러고 봤는데
    키무라 빼고 다른 두 배우는 키무라 만큼 미남이 아니더군요..ㅎㅎㅎ

    키무라 타쿠야는 정말 드문 배우인겁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다 알아본다는거
    처음 나왔을때도
    키무라의 매력을 다 알아본건거죠..

    주인공 5명 ㅏㄴ와도
    키무라 타큐야 밖에 안 봐요
    역이 또 굉장히 제 취향이더라구요

    그렇게 자기가 좋아한느 여자가
    다른 남자를 좋아해서
    거기에 온 촉각이 곤두서있는
    그런 남자에요

    성격도 남자답고 한데도
    저렇게밖에 다가가지 못하는
    뭐 그런거라 할까...

    그 기 ㄴ장감이 좋아요
    되게 리얼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키무라가 아니면 이렇게 못 느낄듯
    그래서 좋은 배우
    매력있는 배우가 필요한겁니다..ㅎㅎㅎㅎ

  • 6. ㅇㅇ
    '18.9.13 2:41 PM (14.45.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 일드보다보니까 내용이나 대사가 좋아서 빠진다는 느낌은 있었어요.
    저 결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겁니다..같은 드라마만 봐도
    연애에 대한 상식이나..깨달음 같은 것을 들려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203 부동산 대책 속보 경쟁이 부른 오보참사 기레기들 13 ㅇㅇㅇ 2018/09/13 2,461
854202 다주택자 세금계산ㅠ 6 어쩌다보니 .. 2018/09/13 1,806
854201 피부가 거친데,참존 콘트롤크림 아님 팩 뭐가 좋을까요? 콘트롤크림 2018/09/13 885
854200 부동산정책 약하다 봅니다 33 …… 2018/09/13 4,820
854199 베이킹 잘하시는분 질문좀 드릴께요 9 k베이킹 2018/09/13 1,022
854198 약살때 카드사용하면 원래 천원더받나요? 5 ㅇㅇ 2018/09/13 1,863
854197 공시지가 재책정하나요? 종부세 대상자 많지 않을 것 같아요. 5 포하늘 2018/09/13 1,132
854196 건강보험공단에서 2017년병원비 100만원정도 환급받았어요 5 살림사랑 2018/09/13 1,953
854195 ‘후원금 씀씀이의 정석’ 박주민, 179페이지에 10원까지 적었.. 3 ........ 2018/09/13 1,052
854194 tbs 최지은 아나운서, 어디를 가나요? 1 새벽기차 2018/09/13 2,948
854193 중국어 아주 잘하는분 의견 구해요 6 중국어 2018/09/13 1,206
854192 고레에다 히로카즈...이분이 최고더군요..ㅎㅎㅎㅎ 17 tree1 2018/09/13 3,553
854191 혜경궁 쏭 2 나왔네요 9 ㅇㅇㅇ 2018/09/13 706
854190 노사연씨 나오는 영양제광고 아셨어요? 14 몰라봄 2018/09/13 4,559
854189 손 더 게스트 6 ㅇㅇ 2018/09/13 2,164
854188 다이어트 중인데 견과류를 너무 많이 먹었네요..;; 5 00 2018/09/13 2,452
854187 배추만 인터넷 배송 되는곳 똘똘한곳 있을가요?.. 2 .. 2018/09/13 711
854186 신비 김상호가 그랬다지? 후원금내역,회계처리 하는 데가 어딨냐고.. 11 충격 2018/09/13 1,200
854185 '핸드폰' 구입하러 나가려다 궁금한 점. 8 네가 좋다... 2018/09/13 1,307
854184 이제 집값은 자동 떨어지겠네요 83 폭락수순 2018/09/13 24,705
854183 멸치 볶지않고 드시는 분들 있나요? 8 .... 2018/09/13 1,525
854182 추석명절에 공부할 곳은? 7 ... 2018/09/13 1,433
854181 '최대 75만원' 뇌질환 MRI 비용부담 10월부터 4분의1↓ 13 복지국가 2018/09/13 2,830
854180 Kbs에선 부동산정책을 3 nake 2018/09/13 1,418
854179 대출제한 서울보증보험도 포함이네요 11 노대출 2018/09/13 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