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견 보이면 신고하시나요?

유기견 조회수 : 781
작성일 : 2018-09-13 14:22:00
한 1년전부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나타나는 진도 스타일 방랑견이 있는데요.  제가 가게를 하는지라 오면 이것저것 챙겨주는데 누가 잡아가서 해코지할까봐 걱정인데 다행이 아직은 혼자서 잘 살아내고 있더라고요.  누가 신고해서 데려가면 안락사 당할 확률도 높고 해서 그냥 방랑하게 냅두고 가끔 먹을거리와 물만 좀 챙겨주는데 그래도 괜찮겠지요? 괜히 동네 사람들 무섭다고 싫어할 것 같기도 하고.  마당있는 집에서 데려가서 잘 키워주는 게 가장 좋은 해법인데 마땅치가 않네요.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유기견 있으면 어떤 게 가장 좋은 방법인가요?
IP : 211.216.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3 2:24 PM (218.235.xxx.91)

    잘 살고있고 사람 해코지 안하는 개면 신고안해요...
    보호소가봤자 뜰창에 갇혀있다 안락사 당할텐데 싶어서요

  • 2. 안타깝죠
    '18.9.13 2:26 PM (121.173.xxx.20)

    심상사상충이 걱정되죠. 그리고 멍멍탕 개도둑도 걱정되고 혹여 사람이 무서워해서 신고당해서 안락사도 걱정되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

  • 3. ..
    '18.9.13 2:35 PM (125.178.xxx.182)

    데려다 키우시면 안되실까요?

  • 4. ...
    '18.9.13 2:42 PM (223.39.xxx.135)

    ㅜㅜ 백프로 멍멍탕으로 잡아갈거 같네요
    동물보호단체에 연락해봤자 안락사 당하겠고 ㅠㅠ
    아...

  • 5.
    '18.9.13 2:44 PM (118.221.xxx.11)

    주인 있는 것처럼 이름표 해주면 잡혀갈 확률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 6. ㅂㅅㅈㅇ
    '18.9.13 2:44 PM (117.111.xxx.153)

    에효..그냥 심장사상충 약 기생충 약만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셨음..ㅜㅜ 맘이 아프네요

  • 7. 검은고양이
    '18.9.13 3:23 PM (122.43.xxx.75)

    대형견의 거의 안락사에요
    윗님처럼 이름표라도 해주시고 밥챙겨주심 감사하겠어요

  • 8. ..
    '18.9.13 3:26 PM (117.111.xxx.213) - 삭제된댓글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공격성 없으면 지금처럼 밥만 챙겨주세요.
    법으로 강력히 규제하지 않는한
    유기견 유기묘를 개인이 무한정 끌어안을 수 없어요.
    처음에 좋은 맘으로 시작했다가 감당못하고 더 열악한 환경에 애니멀호더로 가는 사람도 많아요.
    동물약국에서 약 사면 초저가로 구충할 수 있으니
    심사약 진드기약 정도만 챙겨주시면 더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392 곰탕집 성추행 빼박 아닌가요? 34 허허허 2018/09/14 8,287
854391 비혼·비출산·예술계 내 성차별...여성인권 다룬 영화 51편 만.. oo 2018/09/14 566
854390 고애신은 죽을 듯. 7 ㅇㅇ 2018/09/14 3,309
854389 성추행 2번째 영상보고 놀라운 점... 65 ** 2018/09/14 17,657
854388 보배드린 성추행 사건 말인데요. 20 나만 이상해.. 2018/09/14 4,030
854387 세금 문제 제가 맞게 이해한 건가요? 4 부동산 2018/09/14 686
854386 쌍용차, 9년 투쟁 끝 전원 복직 12 .. 2018/09/14 1,382
854385 진정한 걸크러쉬~! 3 강장관 2018/09/14 1,452
854384 왜 여자들은 실생활에서는 정준호 같은 인상을 좋아해요? 24 2018/09/14 6,425
854383 1주택자 부부소득 1억원 이상이면 전세자금대출 못받는거요 3 아놔 2018/09/14 2,331
854382 호랑이태몽 딸 본적있나요? 20 2018/09/14 8,261
854381 남편이 잘 때 4 2018/09/14 2,362
854380 에어프라이어몇인치가 4 고민 2018/09/14 1,133
854379 자취녀인데 엄마한테 해다드릴 반찬 뭐가있을까요? 13 ki 2018/09/14 2,385
854378 급질 수시원서 접수시에 사진 업로드 방법 4 접수 2018/09/14 1,744
854377 딸 가진 친정엄마도 아들 있으면 누군가의 시어머니일텐데... 11 00 2018/09/14 2,626
854376 다리에서 뜨거운 기운이 느껴지는거 무슨 증상일까요? 7 ... 2018/09/14 10,304
854375 연대 경영 취직 안된답니다 93 ㅜ.ㅜ 2018/09/14 29,633
854374 중앙일보 헤드라인ㅋ웃겨드릴께요 4 ㅋㅋ 2018/09/14 1,528
854373 이렇게 먹으면 건강에 나쁠까요? 1 식이 2018/09/14 1,420
854372 12일간 강아지 맏길곳 찾아요 27 .... 2018/09/14 3,234
854371 어제 커뮤니티에서 본 글인데 넘 공감 돼요 7 ... 2018/09/14 2,978
854370 청국장 끓일때 된장 없으면 7 ㅠㅓㅏ 2018/09/14 1,531
854369 미스터 션샤인, 통금 외치던 공무원은 의병일까? 밀정일까? 6 ... 2018/09/14 3,023
854368 공부 못 하는 아들 그냥 둘까요? 5 부족한 맘 2018/09/14 2,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