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시터이모글도 그렇고...

저는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8-09-13 13:15:14
저는 지금 산후도우미가 한달째 와 계신데
뭐지 안주인이 바뀐 느낌이에요 저도.
그만큼 일을 잘하신다는건데
뭐랄까 저를 맞춰준다는것보다 제가 눈치를 보는거죠.
신랑 아침 아무것도ㅠ안 먹고 나갔는데 마치
저를 자기 며느리랑 비교해서
내가 울 큰며느리 왜 좋아하냐면 우리아들 아침 다 차려주고 추운 겨울날 마우병에 따뜻한 차도 챙겨주고 그런다고..이런말 하지않나
그리고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다행인데 저보고 허당이러고 하질않나. 아휴
한번은 애기 데리고 가스 불앞에 서 계신거 봤는데 그러지말라고 맣하기가 참 어려웠네요. 관계가 너무 이상해요 ㅠㅠㅠ 맘이 불편하네요.
IP : 122.32.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3 1:22 PM (119.69.xxx.115)

    듣고 가만히 있으면 계속 말하는 거에요. 다름사람이야기 듣기 불편하다. 아기 안고 씽크대쪽으로는 안 가셨으면 좋겠다. 구체적으로 말하세요.

  • 2. 어휴
    '18.9.13 1:22 PM (175.223.xxx.44)

    말을 넘 많이 섞지 마세요.
    그냥 뭐뭐뭐 해주세요.
    전 몇시에 점심 먹을거예요.
    아기 좀 안아주세요.
    아기 쉬했나 보세요.
    베란다 오늘 물청소하세요.
    이런거 말고는 말을 하지 마세요.
    저는 몇살이고 신랑은 뭐하고 친정은 어디고 이런 말을 하다가 쉽게 보이는거예요

  • 3. ㅇㅇ
    '18.9.13 1:28 PM (152.99.xxx.38)

    도우미 아주머니 갑질은 일상이죠,,,,

  • 4. 흠흠
    '18.9.13 1:31 PM (211.36.xxx.116)

    아기엄마들 나이가 어리니 함부로 말하고 하대하는
    도우미분들 아주 많아요~~
    저도 둘째낳고 오신 도우미가 말이 어찌나많은지
    출근하면 커피한잔 딱 타서 식탁에 앉히고선
    끝없이 다른집들 얘기ㅠㅠ
    결국 십여일만하고 그만오시라했네요

  • 5. 저는
    '18.9.13 2:06 PM (211.36.xxx.181)

    원글님께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산모도 산후 도우미를 잘만나야겠지만
    산후도우미도 산모 잘 만나야할것같아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굉장히 예민한 사람 많아서요

  • 6. 사무 기계적
    '18.9.13 2:39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으로 대하고 또 피드백 받는 습관을 들이세요.

    집 안에 들어와 살림하는 사람이라 뭔가 가족 친척 친구 같은 분위기가 되는데 사실 거긴 그 도우미 직장이고
    님은 굳이 말하자면 고용주 내지 상사에요.

    회사라면 부하직원이라면 허용 안할 분위기는 허용 안하는 게 맞아요.

    그렇다고 하녀취급 하라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예의나 친절하게 대하되 님이 고용해서 무얼 시키고 돈을 지불하는지, 그런 사람이 님에게 대할 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입장을 잘 잡으셔야해요. 그게 서로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173 냉동실 가는 멸치 상한 걸까요? 5 멸치 2018/09/13 2,467
854172 경찰, 허위사실 유포 사범 특별단속…'가짜뉴스 뿌리 뽑는다' 14 ... 2018/09/13 713
854171 이거 안들은 문파 없게 해주세요!!! 15 ㅇㅇㅇ 2018/09/13 1,129
854170 과표3억=공시지가9억=시세약18억 5 ... 2018/09/13 2,314
854169 부동산 광풍은 자한당 책임,박영선의원 속 시원하네요. 4 ㅇㅇ 2018/09/13 1,232
854168 축의금 서운한 걸까요 아닐까요. 15 .... 2018/09/13 4,684
854167 전골 냄비 24센치 작을까요? 5 전골냄비 다.. 2018/09/13 1,431
854166 1주택 종부세 9억에서 6억 오보--- 이거 중요한거 아닌가요?.. 8 ㅇㅇ 2018/09/13 1,988
854165 카톡중 황당한 경험...이런적 있으세요? 8 질문 2018/09/13 3,346
854164 손the guest에 고구마 장면 4 2018/09/13 1,822
854163 보일러 살짝 돌리니까 너무좋네요 3 무지개 2018/09/13 1,225
854162 이 친구는 저를 뭘로 생각하는 걸까요? 5 Still 2018/09/13 2,533
854161 이영자 매니져 몇살로 보이세요...?? 8 ... 2018/09/13 5,316
854160 종부세와 재산세는 다른거죠?? 6 무지랭이 2018/09/13 3,382
854159 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7 .. 2018/09/13 3,605
854158 쇠고기무국을 닭육수에 끓여도 될까요? 3 요리 2018/09/13 1,115
854157 지금 집에서 20년 살았습니다 3 이사가답 2018/09/13 3,104
854156 한국어 교사 자격증 있으신 분, 취업 진로 같은 정보좀 주셔요... 1 도리도리 2018/09/13 1,718
854155 [속보]북한 ICBM 발사차량 시험 시설까지 해체완료 30 ㅇㅇㅇ 2018/09/13 3,683
854154 부동산 정책에 불만 많았던 사람입니다. 18 9 13 2018/09/13 3,505
854153 연합 오보 [전문취소] 13 .. 2018/09/13 2,112
854152 미용실에서 너무 불쾌 9 불쾌 2018/09/13 6,381
854151 종부세 해당자 -> 시가 18억이상 주택 소유자 7 .... 2018/09/13 2,180
854150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 ᆢᆢ 2018/09/13 424
854149 집 많이 사라는 금일의 조세부동산 정책 좋네요! 7 리슨 2018/09/13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