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개판인데도 누워계신분 계세요?

.....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18-09-13 08:40:54
저요ㅠ
집에오면 그냥 누워있고싶어요
설겆이도산더미
방바닥도 지저분
빨래도 산더미인데

직업은 프리랜서에요
일은 그래도 열심히 하는 편인데
시간이 많아도
집은 치우기싫고
그냥 눕고만싶은ㅠ
IP : 112.152.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3 8:42 AM (183.96.xxx.129)

    혼자사는 분이면 뭐 큰상관없죠
    결혼해서 가족있는 분이라면 습관 고쳐야하구요

  • 2. 괜찮아
    '18.9.13 8:51 AM (218.155.xxx.90) - 삭제된댓글

    그래두 돈버시니..
    전 돈을 안버는 전업이라 미친듯 집안일 합니다
    돈도 안버는데 누워있음 인간 쓰레기같아서요...

  • 3. 오늘은
    '18.9.13 8:54 AM (218.155.xxx.90) - 삭제된댓글

    가족들 긴옷들 죄다꺼내서 세탁후 다림질해서걸고 그외
    용품들 정리정돈 하려구요

  • 4. 저요!
    '18.9.13 8:55 AM (143.138.xxx.244)

    하루종일 삼실일에 시달렸다 집에 오면 손하나 까닥 하고 싶지 않은 날 있어요.
    그럴때는 그냥 내가 누울 수 있는 그공간까지만 쓰으윽 치우고 누워요.

    예전에는 칼 같이 해놓고 살았는데...
    그래서 누가 집에와서 조금 흐트러지게 하는 것도 싫어 초대도 안하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5학년 5반이 넘어가니....ㅠㅠ

    그렇게 모아져 있는 흐트러짐을 치우려고 하면,
    하기가 정말 싫은데..... 그때 하는 방법이,
    누군가를 집에 초대해요.
    그래야 집을 정리하고 치우니..

  • 5. 우울증이예요
    '18.9.13 9:10 AM (175.223.xxx.217)

    저도 그랬어요
    지금 팔팔해져서 틈만 나면 청소하고 집 꾸미며 살게 되니 그때 내가 우울증땜에 무기력했던거구나를 알게 됐어요
    우울감 떨쳐내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네요

  • 6.
    '18.9.13 9:30 AM (121.167.xxx.209)

    여유 있으면 일주일에 한번 도우미 부르시고 다른데서 일주일에 오만원 아끼세요

  • 7. ㅇㅇㅇ
    '18.9.13 9:36 A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한심한 작태지만
    돈을 버시기 땜시롱 면죄부 땅땅땅!

  • 8. ...
    '18.9.13 9:44 AM (211.110.xxx.181)

    딸이 요즘 요가다니는데 다들 기운없이 하더래요
    강사가 요즘 문데이라서 몸이 안 좋을 때라고 하더래요
    뭔 말인지는 모르지만 저도 요즘 축 쳐져서 다니거든요

  • 9. ..
    '18.9.13 9:55 AM (175.116.xxx.150)

    저요..
    집안일 하기 싫어 직장 다녔어요. 집이 좀 지저분해도 스스로 핑계거리로.
    전업인 지금 여전히 지저분 한데 시간이 여유있다고 살림하게 되는게 아니네요.ㅠㅠ

  • 10. ...
    '18.9.13 11:00 AM (125.128.xxx.118)

    전 그래서 아침에 집안일하는걸로 바꿨어요....저녁에 퇴근하고 운동하고 오면 완전 넉다운되서, 저녁 먹고 tv좀 보고 일찍 자구요....대신 한시간 일찍 일어나서 커피 한 잔 먹고 부랴부랴 집안일 해요...출근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긴장감이 생겨서 빨리빨리 하게 되거든요...그렇게 싹 치워놓고 출근해요..대신 아침설겆이 거리는 남아있는데 무시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132 3일된 갈치튀김에 노란색이 생겼는데 곰팡인가요? 2 ? 2018/09/13 1,029
854131 공부중인데 더이상 주입이 안되요. 3 .. 2018/09/13 1,212
854130 인구 증가율 감소로 인해 취업자수, 실업자수만 봐서는 고용 수준.. 1 인구감소 2018/09/13 609
854129 이거 스팸문자 맞지요? 2 스팸문자 2018/09/13 964
854128 덕성여대 vs 경기대 어디쓸까요 11 고3맘 2018/09/13 5,569
854127 원단을 찿고 있어요 6 가을 2018/09/13 975
854126 볶음용 나무 젓가락 어디서 사세요? 4 .. 2018/09/13 1,254
854125 피아노로 다양한 톤 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tone 2018/09/13 936
854124 이총리 “금리인상 여부 문제, 심각히 생각할 때가 충분히 됐다”.. 14 금리 2018/09/13 1,902
854123 제주도 첫여행 조언부탁드려요 9 비프 2018/09/13 1,657
854122 최저임금 찬성한 젊은이 헬멧쓰래요ㅋㅋ 3 ... 2018/09/13 4,009
854121 초1 여아 2명 포함 4인 가족 식사 몇인분 시키시나요? 8 까페 2018/09/13 1,457
854120 기레기근황...외교관들 영어 너무 못한다, 군기잡는 강경화 49 ㅇㅇ 2018/09/13 3,446
854119 부동산은 시장에 맡기라는데 7 궁금해요. 2018/09/13 938
854118 [집코노미] "수도권도 자고 일어나면 최고가".. 2 @@ 2018/09/13 1,059
854117 턱 모낭염때문에 정말 너무 힘들고 아프고 지칩니다. 2 아프다 2018/09/13 2,569
854116 언론이 절대로 말하지 않는거 10 ㅇㅇㅇ 2018/09/13 1,619
854115 돼지고기살때 얼마정도씩 사세요? 4 ㅇㅇ 2018/09/13 1,431
854114 소고기 다짐육으로 뭘 만들까요? 6 고기먹고싶다.. 2018/09/13 2,367
854113 현재의 사태는 박원순이 일등 공신 32 ........ 2018/09/13 2,065
854112 미성년 이모부동반 홍콩여행시 필요서류있을까요? 4 6학년 2018/09/13 829
854111 헐...김부선 강용석 손 잡았네 40 ㅋㅋㅋ 2018/09/13 6,744
854110 좋아하는 라디오프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14 가을이네 2018/09/13 1,327
854109 어지러운증상이 있는데 왜그럴까요? 4 어지러움 2018/09/13 1,316
854108 대체 성형수술 중 사망하는 이유가 뭔가요? 13 .... 2018/09/13 7,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