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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들어가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분 계신가요?

사람을 몰고다니는 분 조회수 : 10,206
작성일 : 2018-09-13 01:08:52
손님이 없는 음식점에 들어가도
자신이 들어가면 연이어 딴 손님들이 갑자기 많이 들어오고

또 모임같은데도 가도
모임이 사람도 없고 활성화 되지 않았는데
자신이 그 모임에 나가기 시작하면
그 모임이 갑자기 사람이 많이 몰리며 활발해지는 그런 현상

사람을 몰고 다니는 분 계신가요?
IP : 124.56.xxx.3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3 1:10 AM (1.231.xxx.12)

    제가 그래요. 장단점이 별로 없어서 신경은 안쓰고 살아요

  • 2. 저요~~
    '18.9.13 1:12 AM (211.212.xxx.148)

    식당 병원 등등
    근데 모임활성화는 좀 다른느낌...
    그냥 손님없는 시간에 들어가도 손님들이 막 들어옴..

  • 3. 루비
    '18.9.13 1:12 A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네일샵에서도~언니만 오면 예약전화 계속오고
    한적한 쇼핑 매대앞에서 제가 서면 그자리로 사람이모여요ㅠ

  • 4. 저요
    '18.9.13 1:15 AM (123.227.xxx.254)

    그래서 주식으로 용돈 조금씩 벌어요
    내가 사면 사람들이 몰려요

  • 5.
    '18.9.13 1:17 AM (223.33.xxx.14)

    사주에 비견 겁재 많으면 그렇다는데

  • 6. 많으시군요~^^
    '18.9.13 1:18 AM (124.56.xxx.35)

    전 가게도 그렇지만

    모임 같은거 좋아하는데
    무슨 모임에만 가입하면
    그 모임이 갑자기 활기를 띠고 활성화 되면서
    특히 내가 그 모임에 나갔다하면
    그 다음에 사람이 얼마나 많이 모이는지
    이번에도 심심해서 어떤 모임에 가입했더니
    원래 사람도 적고 조용한 모임이였는데
    갑자기 완전 활성화되서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ㅋㅋ

    그런 모습 보니 뿌듯하네요~^^

  • 7. ..
    '18.9.13 1:21 AM (220.85.xxx.168)

    저도 그래요
    근데 이게 무슨 마법의 힘? 이라기보단
    제가 사람도 좋아하고 농담도 좋아하다 보니 자리가 왁자지껄 재밌어져서 그런거 같아요
    가게에서도 창문너머로 사람들이 뭐 먹고 즐거워보이면 좋은가게 같아 보이잖아요

  • 8. 저요~~
    '18.9.13 1:22 AM (45.112.xxx.37)

    한적한시간 손님없는시간에 들어가서 먹고있는데. 사람들이 하나둘씩 들어오더니
    가게안이 시끌~ 그런때많아요

  • 9. 슬픈일인
    '18.9.13 1:36 AM (118.37.xxx.64)

    전 제가 새로 옮기는 팀으로 일이 쏟아져요 ㅠㅠ
    평생 조용하던 부서로 갔는데 23년동안 쓰던 프로그램 버리고 새로 개발하래;; 헐퀴 ;;
    다른 부서 가도 생전 처음 해보는 보고 지시가 막 떨어짐.
    직원들이 이제 날 피할 지경이에요 ㅠㅠ 쓰고 보니 더 우울해지네요 ㅠㅠ

  • 10. LadyL
    '18.9.13 1:41 AM (119.198.xxx.229) - 삭제된댓글

    한적한시간 손님없는시간에 들어가서 먹고있는데. 사람들이 하나둘씩 들어오더니
    가게안이 시끌~ 그런때많아요22222

  • 11.
    '18.9.13 1:45 AM (175.193.xxx.150)

    그래서 주인들이 저 오면 반가워했고
    윗분처럼 일도 쏟아져요. ㅠㅠ

  • 12. 이게
    '18.9.13 1:51 AM (118.176.xxx.3) - 삭제된댓글

    이게 꼭 좋은것만은 아니에요. 원글님같은분이 어느날 나쁜운을 몰고오면 그 주변에 몰려간 사람들이 한꺼번에 다같이 겪거든요. 특히 연이은 대형추돌사고 아님 비행기사고 인명피해많은 큰화재 등.

  • 13. 118.176
    '18.9.13 1:55 AM (106.102.xxx.241) - 삭제된댓글

    저 분은 입이 방정이네요.
    좋은 기운이 있어서 사람 끌어당기는 거예요.

  • 14. ..
    '18.9.13 2:00 AM (175.119.xxx.68)

    가게에 손님이 없으면 누구라도 들어가기 부담시럽잖아요 그 부담스러움을 없애주셨나봐요

  • 15. .....
    '18.9.13 2:06 A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비슷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지고있는집.물건.장소등이 다른사람들에게 좋은운을 줍니다
    저희집 전세로 줬던 세입자들 모두 수험생 명문대합격.승진.특목중고 합격.아파트 당첨.갑작스런 부모님 큰금액 유산상속등등
    이런일들이 일어났구요
    전세들었던분들 모두 복있는 집이라고 이사나가기 싫어하셨어요ㅎ
    제가 아끼던 물건들 선물해준 친구.지인들 모두 좋은일 갑자기 생겼구요
    근래 시작한 취미교실은 저 들어가고 수강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저는 그만두려고해요
    잠시 살았던 집들도 제가 이사들어가면 집값이 많이 올라서ㅜ
    갑작스레 좋은가격으로 매매한적도 여러번입니다

    친정부모님과 남동생들은
    은행.통장 비밀번호가 제 주민번호입니다
    그것만 돈이 늘어난다네요ㅜ

  • 16. 118 176 님~ ㅋ
    '18.9.13 2:09 AM (124.56.xxx.35)

    제가 뭐 사람들을 몰고 다니며 죽이기 까지 하겠습니까?
    신과 함께에 나오는 하정우 같은 차사도 아니고~ ㅎㅎ

    식당 같은 곳은 뭐 장사 잘되니 좋고요
    모임 같은 곳도 활성화되니 사람들이 좋아하고

    죽으면 나 혼자 수명을 다하고 죽겠죠
    제가 무슨 남들의 수명을 좌지우지 할 정도의 능력자는 아닙니다요~^^

  • 17. 000
    '18.9.13 2:11 AM (210.2.xxx.224)

    그런 걸 착각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들어가도 사람이 안 몰리는 건 기억 못 하고,

    몰리는 경우만 기억해서 선별적 기억력을 만드는 거지요.

  • 18.
    '18.9.13 3:43 AM (222.238.xxx.117)

    저번에 비슷한글 올라왔는 착각이라고 덧글 많이 달렸어요

  • 19. ㅡㅡ.....
    '18.9.13 3:51 AM (216.40.xxx.10)

    뇌의 착각 333

  • 20. ㅇㅇ
    '18.9.13 4:11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착각 아니고요
    실제로 백화점매장에서 선물까지 받았어요
    진짜 직원이 손님없다고 졸려 하던 찰나에 저랑 딸이랑 들어가서 저 포함 순식간이 오백 팔았다고 선물 준. 적 있어요
    그런 소리 너무 많이 들었어요
    제가 음식 솜씨가 좀 좋아서 아는 분이 가게 일 좀 봐달라해서 한 적 있는데
    주말 매출도 칠십 찍던 집이 주말만 오백 찍고 평일은 삼 사십 팔던 가게가 평일에 이 삼백 팔면서 저 퇴직때 고맙다고 퇴직금 따로 더 준 적 있어요
    저도 착각인가 한 적 있는데 근데 가게만 들어가면 그런 말 너무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

  • 21. 착각 노노
    '18.9.13 4:40 AM (178.191.xxx.235)

    일복있는 사람인거 같아요.
    문제는 이런 사람이 장사하면 오히려 망한다고.
    그리고 주변사람만 좋고 본인한텐 안좋은 사주라고 82에서 봤어요.

  • 22. ㅇㅇ
    '18.9.13 4:57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윗님 안 좋은 사주요? 그건 사주 믿는 사람들이나 하는 얘기고요
    저 위에도 썼듯이 그래서 제가 차려서 생각보다 잘 되네요
    그냥 수시로 명품 신고 들고 다닐 정도는 되네요 ㅎ

  • 23.
    '18.9.13 6:15 AM (14.43.xxx.150)

    인덕 없는 사람 특징이래요
    내가 상점에 들어가면 손님 따라 오는거 ᆢ
    글 올리신분들 한번 생각들 해보세요
    타인의 덕을 본적 있는지 주변인이 자기 이익위해서 수년간 이용하다가 어느날 소원해지거나 오해로 다투거나 실망하거나 해서 안 만고 싶어지더라고요

  • 24. 가을이
    '18.9.13 7:46 AM (218.157.xxx.90)

    제가 좀 그렇거든요,,조용하던 가게도 막상 제가 들어가면 뒤따라 손님 몰려들고,,
    근데 어른들은 그게 별로 안좋은 사주라던데요,,남 좋은일 시키는 사주래요,,

  • 25.
    '18.9.13 8:13 AM (117.111.xxx.238) - 삭제된댓글

    위에 님 정말 맞는 말 같아요

  • 26. 근데
    '18.9.13 8:36 AM (58.127.xxx.89)

    열 중에 여덟은 그런말 해요
    착각인 거죠

  • 27. ..
    '18.9.13 8:51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주위에 사람이 많은데,
    좋은 사람도 있고, 안 좋은 사람도 있겠죠
    본인에게 좋은 기운이 있다면 좋은 사람이 몰릴것 같아요

  • 28. 윗댓글님에 동감
    '18.9.13 8:59 AM (180.68.xxx.22)

    남 좋은 일 만드는 것 맞아요.
    식당에 사람이 적당해야 서비스 제대로 받는데 바글거리면 주인은 돈 벌지만 운 몰고 온 사람이 좋을게 뭔가요?

    제 주변에도 그런 근자감있는 분 간혹 보이는데..;
    그분들 특징이 없다는게 특징...
    얼마나 자랑할 게 없으면 자기가 가는 곳마다 시끄럽고 번잡스럽다를 자랑으로 내세울까 싶습니다.

    부자들은 자기 좋은 것은 없고 불편을 감내하는 상황에 머무르지 않기에 부자입니다.

  • 29. ㅇㅇㅇ
    '18.9.13 9:31 AM (14.75.xxx.8) - 삭제된댓글

    차각의대표적 사례
    본인이 손님을 몰고다닌다
    늘같은시간대에 시계를 본다
    특정물건을길에서 보면 재수가 좋다
    특정혈액형과 안맞다 맞다
    등등

  • 30. ㄴㄴ
    '18.9.13 9:44 AM (211.46.xxx.61)

    제가 인복이 있는데요....(저만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어디 들어가면 사람이 몰려요
    근데 인복은 있는데 돈복이 없는지 넉넉하진 않구요
    그냥 남에게 돈빌리지 않고 사는 정도에요^^;;

  • 31. ...
    '18.9.13 9:47 AM (119.64.xxx.92)

    다른건 딱히? 인생에 도움 안되는데, 주식 내가 사면 몰리는분은 대박 ㅎㅎ

  • 32. ....
    '18.9.13 10:15 AM (211.110.xxx.181)

    착각이라고 하기엔 남들도 그렇게 이야기하는뎅...
    없던 손님이 막들어와요

    근데 주인이 되면 안 그렇다고하길래 가게 할 생각은 안 해요
    그냥 남 좋은일만 시켜주죠 뭐..

  • 33. 그게요
    '18.9.13 3:50 PM (112.164.xxx.6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다고 느꼈어요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어요
    식당도 내가 들어가서 시키고 앉아서 기다리면 사람 우루루와서 다행이다 일찍와서 그랬구요
    어디든 그랬어요
    더 심한건 이집 이제 그만 오자 그러면 몇개월후 그 집이 문을 닫더라구요
    울 아이가 그래서 엄마가 말하면 다 맞아서 겁나 했을 정도로요

    그런데 제가 가게를 해요
    손님이 패턴이 있어요
    오는 시간대가 있다는거지요
    그런데 그 패턴중에 한 시간대에 여자손님이 오시더니 그 다음분을 보고 하는말이
    난 내가 어딜 가면 사람이 몰려 자기나한테 고마워 해야해 합니다,
    그런데 반감이 들더라구요'
    원래 이 시간대에 슬슬 손님이 올 시간이거든요

    손님은 대체로 떼거지로 왔다 떼거지로 빠져요
    그러니 본인이 몰고 왔다는건 착각이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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