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퀴어축제

...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18-09-12 23:47:24

중3 딸이 성소수자 축제에 가고 싶어합니다.

소수의 인원이라 자기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단순히 안돼, 그곳은 반대집회자도 있어 위험해라기 보다는

뭔가 설득력있게 딸에게 얘기해 줄 수 있을까요

나이가 더 들어서 가치관이 판단될 때 참석하라고 했더니 우네요ㅠ

지금은 사춘기라 그런지 한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어 보입니다.


IP : 61.82.xxx.1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3 12:05 AM (39.118.xxx.74)

    무슨소리인지...미성년자 아닌가요???미성년자도 축제에 참여할수있나요?????말도안되죠. 성소수자들보다 더 보호받아야할 존재인 미성년자가 누가 누구를 보호하고 보탬이 되어요??성소수자 축제를 떠나 아직 성에 관련된 행사에 참여할 자격이 안된다 알려주세요. 퀴어 축제에 나이제한이 없다는게 너무 충격인데요???운다고 모든게 해결되진 않는다는걸 깨닫게 해주시구요. 청소년은 부모님 보호아래 있어야 하는 시기예요. 퀴어 축제에 가는걸 허락하는 부모는 없다는걸 알려주세요.

  • 2. ...
    '18.9.13 12:10 AM (59.12.xxx.4)

    청소년이 갈것이 못되는거같은데... ㅅ ㅅ 에 도구에 과한 노출에. 무슨 얘들이 그런데 간다고... 참

  • 3. ...
    '18.9.13 12:21 AM (203.152.xxx.109) - 삭제된댓글

    서울인가요? 서울이면 치안도 좋은 편이니 보내세요.
    울 정도면 성인이 되서도 기억에 남을텐데..
    걱정되시면 어머니도 구경거리 삼아 따님과 다녀오세요.
    별로 구경할 것도 없겠지만, 바람쐴겸

  • 4. 요즘
    '18.9.13 12:28 AM (38.75.xxx.70)

    좌파 우월주의에 빠지는 것과 다양성를 인지하고 사회의 포용력을 넓히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런 행사 나가서 내 의지 뽐내는 것보다 학생으로 본분 지키고 주변환경부터 먼저 챙기는게 우선 아닐까요?

    퀴어축제는 게이들 중에도 자신들의 잘못된 이미지 형성한다고 반대하는 사람들 많아요. 미국에서 게이운동 벌이는 단체들이 벌이는 운동, 학교에서 게이가 좋다고 부추키는 등등이 오히려 사회적 반발 일으키고 화합과는 반대로 가죠.

    리버럴하다는 켈리에서조차 큰 문제고 반발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단순히 소수인권식으로만 생각할 수 없는 문제죠.

  • 5. ?????
    '18.9.13 12:35 AM (39.118.xxx.74)

    구경거리요???참 재미난 구경거리네요.
    이게 청소년들이 보고 성인이 되어서 간직할 추억거리가 되려나요?????


    http://m.blog.koreadaily.com/myhome/myblog.html?uid=korea3927&pid=1025738

  • 6. ㅇㅇ
    '18.9.13 12:52 AM (223.38.xxx.10)

    외고 다니는 저희 아이도 7월에 갔어요 ㅠ
    저희 외국 살 때 성소수자 이웃이 있었어요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은 없는데
    다들 학원에 가 있는 시간에 그러니
    속은 상하더라고요
    그래도 공부는 잘해요

    아이가 가고 싶어하면 같이 가보세요
    저 미국 있을 때 가봤어요
    그냥 축제예요

    우리나라도 국회의원도 왔다더라고요

  • 7. ㅇㅇ
    '18.9.13 1:06 AM (223.62.xxx.108)

    금태섭 의원도 갔다는 기사 봤어요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하는 건 괜찮고
    퀴어축제 의상은 이상한가요?

    정작 가보고 하는 얘기인지?
    일부 개신교에서 교묘하게 왜곡 편집한 내용 보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

  • 8. 윗님 말씀대로
    '18.9.13 1:58 AM (39.7.xxx.100)

    교회에서 노출사진만 짜깁기해서 퍼나르는 영향도 있어요
    사람들이 편견 가지게끔 몰아가고 있죠

  • 9. 지내들이
    '18.9.13 2:01 AM (42.147.xxx.246)

    똥구멍으로 하든 말든 그걸 왜 남들에게
    우리는 똥구멍으로 한다고 선전하냐고.

    그냥 조용히 살면 누가 뭐래는지.

  • 10. 참여불가
    '18.9.13 2:15 AM (1.227.xxx.29)

    퀴어축제에 나이제한이 있나요?
    출처 : 네이버 지식iN
    http://naver.me/xogtsFuJ

  • 11. 그게
    '18.9.13 4:3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축제면 몰라도요
    우리나라 와서 그게 너무 망가졌어요
    우리나라는 가면 성소수자 뭐 그런 사람보단 단순 똥꼬충들만 득시글 한데에요
    차라리 성소수자면 다행인데 그것들 트렌스젠더 같은 태생적으로 그런 게 아니고요
    여자랑 하고는 싶은데 능력 안돼서 풀길 없어서 강제 돈고충 된 놈들만 떼거리로 와서 보내면 안돼요

  • 12. 좋은경험
    '18.9.13 6:36 AM (211.227.xxx.137)

    제 아이들은 청소년 때 퀴어축제 다녔습니다.
    자라면서 판단은 자기들이 하더군요.

    성적지양과 취향에 관해 공부할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 13. 꼭 가고싶다면
    '18.9.13 6:36 AM (122.37.xxx.188)

    보내세요,
    같이 가셔도 되구요,

    제 딸이 몇 년전에 신촌 퀴어축제 때 친구랑 근처에 있었어요,

    평소에 동성애에 관해서라면 쏘 쿨~~한 아이인데
    그 날 축제 이후로 굉장히 싫어하더라구요,

    저에게
    '엄만 직접 안봐서 모를거야,
    정말 분위기가 기괴하고 이상해,
    본능적으로 빨리 거기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했어,
    친구도 나도 그 축제 장면을 보자마자 입을 닫았어,
    얘기하고싶지도 않아'

    그랬습니다,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 하는데
    못가서 애닳픈거보다 가서보는게 나을 수 있어요

  • 14. 퀴어축제
    '18.9.13 7:1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축제라면 괜찮고요 외국 퀴어축제랑 완전 다릅니다
    거기 죄다 섹스 생식기 굿즈 팝니다
    성기모양 쿠키팔고요 섹스 부채 나눠주는데에요
    딸이 페미니즘에 눈뜨고 동성애에 대해서도 편견없이 바라 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실제로 참가도 못하지만 가서 눈 버리고 옵니다
    외국 퀴어 축제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게이들 벌거 벗고 다니고요
    똥고 다 보여줘요
    커뮤 좀만 하시면 얘네 민낯 드러난 거 다 알아요
    쥐닭때 죽어 지내다가 문프 멱살 잡은 것들이죠
    저도 동성애도 사랑이지 하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에는 그게 아니에요
    물론 레즈야 응원 하지만요 가면 한국게이 천국에 레즈는 들러리일 뿐이에요

  • 15. 똥구멍축제
    '18.9.13 10:03 AM (180.69.xxx.93) - 삭제된댓글

    라고 부릅니다. 일반인들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706 폴리100블라우스.. 반짝반짝 2018/09/13 852
854705 시가와 담배는 뭐가 다른가요??? 2 2018/09/13 884
854704 뇌·뇌혈관 MRI 비용 '뚝'…종합병원 최고 71만→14만원 8 찹찹 2018/09/13 2,476
854703 이재용은 북한에 왜가나요? 6 ㅡㅡㅡㅡㅡㅡ.. 2018/09/13 2,166
854702 문재인 아무리 욕해도.. 42 오호~ 2018/09/13 2,806
854701 독일맥주 월터스 라인 맛어때요? 2 ... 2018/09/13 1,745
854700 與, 대북행사에 "초청않으면 무시, 초청하면 무례&qu.. 6 나이스 2018/09/13 1,038
854699 쌍용해고자 복직되나봐요~~ 3 ㄱㄴ 2018/09/13 752
854698 손사장님..박성태기자 5 뉴스룸 2018/09/13 2,121
854697 전용면적 25.7평이 몇평인거예요? 4 ... 2018/09/13 2,767
854696 158/67 심각한상황입니다 9 ㅇㅇ 2018/09/13 4,473
854695 157cm 50kg 하루 1700칼로리 섭취면 괜찮은 건가요? 3 이제야아 2018/09/13 4,218
854694 김부선씨에게 강용석 추천한 사람이 박주민 의원이었다는군요 26 ㅇㅇ 2018/09/13 5,821
854693 하루밤만 동기 집에서 자고 온다는데... 17 대학생 2018/09/13 4,567
854692 무거운거들고 허리 삐끗했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 9 허리 2018/09/13 2,943
854691 아침 비행기로 하노이 가는데 비행기 가는 방향으로 어느쪽이 좋은.. 5 베트남 2018/09/13 1,429
854690 시판 불고기양념 2 나마야 2018/09/13 1,576
854689 임플란트는 개인병원과 서울대병원중 어딜 가야하나요 5 ??? 2018/09/13 1,936
854688 휴대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데 19 장미 2018/09/13 3,841
854687 강아지식사량 궁금해요 2 2018/09/13 1,843
854686 1주택자인데 실거주 몇년을 해야 하나요? 6 부동산 2018/09/13 2,634
854685 금리인상 해야죠 11 ㅇㅇㅇ 2018/09/13 2,271
854684 CCTV에 드러난 삼성 기흥공장 사고…“안전복도 들것도 없었다”.. 13 기레기아웃 2018/09/13 1,719
854683 이런경우 어떻게 양해를 구해야할까요? 1 2018/09/13 765
854682 폐경 된줄알았는데 생리 다시 하는분 있나요? 3 54세 2018/09/13 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