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현관문을
지방 출장 다녀온 50대 막 된 남동생이
전일슈퍼에서 사왔다고 검색해보라고
오징어랑 황태 양념장 던져주고 가네요.
자다말고 안주따로 씹어 먹고 있어요.
오징어 다리가 참 토실토실하니 맛나네요.
기분 좋네요.ㅎㅎ
간장 좀 짜서 마요네즈 찍었어요.
우리의 기분은 거창하지 않아도
비싸지 않아도 이런 맛에 사는 듯해여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걸리 한 잔 마시고 뒹글거리는데
아졸려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8-09-12 23:22:51
IP : 58.143.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T
'18.9.12 11:24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남동생분 센스 있으십니다. ^^
누나 생각해서 던져? 주고간 마음이 예쁘네요.2. 치아 아끼느라
'18.9.12 11:34 PM (58.143.xxx.127)안먹던 마른 오징어
이거 중독성이네요. 분명 짜다싶었는데
씹을 수록 맛이 ㅠㅠ
센스있고 차승원보다 잘 생겼어여..ㅋ3. ㅎㅎ
'18.9.12 11:55 PM (180.230.xxx.96)안주따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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