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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간증

ㅇㅇㅇ 조회수 : 982
작성일 : 2018-09-12 22:06:41
일부 기독교인들을 보고 느낀점을 두서없이 써 봅니다.
간증이나 인터넷 카페의 수기성 글들을 보면 그 적나라한 개인사 오픈에 깜짝 놀래요.
여기 82에서는 사는 동네가 어디냐? 만 물어도 프라이버시 침해라고 엄청 불쾌해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간증하는 사람들은, 비단 김송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 힘들고 부끄럽고 사적인 일들을 전부다 얘기해주더라구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전에 아는 분이 저희 부부를 전도해서 두어번 교회에 나가고 가정모임도 초대해서 한번 가봤는데, 돌아가면서 고민얘길 하더라구요.
저희는 첨이라 걍 듣기만 했는데, 그때도 놀랬어요.
82에서 익명으로 쓸만한 시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저주(물론 반성으로 마무리), 직장동료 욕 등이 대부분인데 다들 따뜻하게 격려 위로 해주더만요.
교회에서는 희한하게 모든 사람이 따뜻한 눈빛과 미소를 주고 받는데, 이상하게 저는 그게 뭔가 닭삵스러워서 다시는 안 가게 되었어요.
우리 동네 준사기꾼 수준의 부동산 사장도 동내 교회에서 한 자리 하는데 자기들 신도끼리는 세상 좋은 사람이겠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가식같기만한테 왜들 그렇게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걸까요. 예배늠 유튭으로 보면 되는 세상인데 말이예요.
절도 마찬가지죠. 절복 입은 아줌씨들은 좀 덜 오글거린다는점?
교회나 절에 다니면서 사람들하고 교류하는개 다들 좋은가봐요



IP : 49.174.xxx.2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2 11:30 PM (125.181.xxx.104)

    그렇게 간증하며 오픈한다는것은 그당시 힘들었지만
    큰 문제점 이었지만 지금은 극복이 되었으니까요
    저도 고민거리 있으면 내놓고 기도부탁하고 그래요
    교회도 다양한 사람이 모인곳이라 누설되기도 하는데
    별루 신경 안쓰여요. 저같은 경우에는요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저도 실수할때가 있으니까요
    오픈하면 그냥 편해지더군요
    다 지나가는 과정이고 고통가운데만 머무르지 않을걸 아니까요
    저는 어린이집 교사인데 예전엔 교회 다니면서도
    아이들한테 그냥 의무감으로 대했었는데
    신앙이 조금 자라다보니 미운마음이 들다가도
    얘도 하나님이 만드셨어 ,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지
    라고 마음을 돌이키며 예뻐해 주게되요
    나누고 교제하는것이 상처가 될때도 있지만
    그러면서 빚어가는것 같아요

  • 2. ...
    '19.7.18 4:35 AM (125.178.xxx.147)

    그렇게 오픈을 하면서 뭔가 풀 수 있는게 간증을 하는 무의식적인 이유일 수도 있을것 같네요..
    물론 외적으로는 종교라는것으로 푸는것 처럼 되지만요...
    신앙,종교의 그런 역활들을 심리학적으로도 연구하는 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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