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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아빠 잘못만난거 같다고...

조회수 : 6,893
작성일 : 2018-09-12 15:08:50
초5 아이랑 일 얘기하다가 그러네요..

제가 학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어서
아이 하교후엔 제가 집에 없어요.
엄마가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길래
그러면 엄마 일 그만두면 아빠는 엄마 일하는거 좋아하니까 아빠한테 비밀로 할래?
했더니 아이가 놀라면서 그러면 아빠때문에 일하는거야?
묻더니 아빠 잘못 만난거 같다고....

눈물나는거 억지로 참고
요즘은 맞벌이해야하고 너가 앞으로도 장난감 사는거 좋아하면
엄마는 밤에도 일해야돼 하고 웃고 넘어갔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 대기업 다니고 있고
명절에 동생네 부부 있는데서 저보고 대뜸 일안할거냐던 사람이에요.. 그후 더러워서 일 구해서 하고있어요.

저도 일은 요즘 맞벌이 추세고 할수 있는데
집안일은 나몰라라 하면서 배우자 일만 하길 바라고
자기 위주이며
배려라곤 없는 남편 잘 못 만난거 같아 자식한테 미안하네요 .
IP : 211.246.xxx.12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2 3:11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아이가 힐시켜 준 것 같기도 하고,
    아이도 아빠 닮은 것 같기도 하고...

  • 2. ...
    '18.9.12 3:13 PM (112.220.xxx.102)

    아이한테 그런말을 왜해요??

  • 3. ㅠㅠ
    '18.9.12 3:13 PM (222.118.xxx.71)

    이분 혹시 눈물펑펑 자주 우시는 그분인가요

  • 4.
    '18.9.12 3:13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님 비겁해요. 아이한테 남편 나쁜 사람 만들잖아요. 님감정을 아이와 아버지사이에 개입시키지 마세요. 이런 엄마 너무 싫음.

    너무 비겁한 처신이네요.

  • 5. ㅁㅇ
    '18.9.12 3:16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마음이 여리신건지 온실 속 화초로 사신건지
    눈물나는거 억지로 참았다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그냥 웃자고 하는소리 같은데...

  • 6. 에효
    '18.9.12 3:16 PM (39.7.xxx.160)

    아이어깨에 짐지우지마세요..
    힘드신건 이해하지만.. 어른일은 어른선에서 해결하시고
    아이한테 내색마세요. 아이를 보호해야하는
    부모로서 할짓 아닙니다

  • 7. 원글
    '18.9.12 3:17 PM (39.7.xxx.121)

    저도 아이가 오해안하게 최대한 참았어요.
    아이들 두고 발걸음 안떨어지는거 억지로 일하고 있어요.
    그럼 아이가 일.하지 말기를 바래는데 남편때문에 일하고 있는데 뭐라하나요?
    얼마전 베스트 오른 미숫가루 남편이네요 ㅠ

  • 8.
    '18.9.12 3:19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엄마가 나서서 아이에게 거짓말을 가르치시네요

  • 9. 원긍
    '18.9.12 3:20 PM (175.205.xxx.180)

    아이도 이젠.커서 아빠 필요한것만 사고
    아이 것 안사주는 아빠이고 무서운 아빠라 생각해요.
    저도 중간에서 아빠랑 같이 일해야 하고 아빠 입장도 밀했는데도 이젠.보는 눈이 있는걸요 .
    웃자고 한 소리 아니고 애가 깜짝 놀라며 정색하듯 말하며 한숨쉬며 아빠 잘못만났다고 한거에요

  • 10. ...
    '18.9.12 3:23 PM (211.44.xxx.42)

    아이가 딸인지 아들인지 모르겠지만,
    돈 벌어오랬다고 잘못 만났다고 할 정도의 개념이면....
    변하는 세태에 적응하기 쉽지 않을 듯...

  • 11. ㅇㅇ
    '18.9.12 3:24 PM (39.7.xxx.160)

    남편이랑 해결할것은 둘사이에 최대한 쇼부보시고..
    아이한테는 부부간의 갈등상황을 말하는대신
    엄마도 그만한 사정이있다고.. 하면 됩니다

  • 12. ㅂㅈ
    '18.9.12 3:24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아이가 다 아는거죠
    보는게 있는데 엄마가 표현 안해도 아빠 하는거보면 다 알듯해요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아이가 엄마 고생하는거 알고 예쁘게 클거라봐요

  • 13. ..
    '18.9.12 3:27 P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이럴 수록 더 경쟁력을 키우셔서 큰소리 치셔야죠
    대기업을 다녀도 벌어오는 비율만큼은 집안일 시키시고요
    아이한테 들어가는 돈은 눈치보지 마시고 쓰세요
    원글님이 위축되어 있고 당당하지 못한게 더 문제인거 같아요

  • 14. ....
    '18.9.12 3:28 PM (112.221.xxx.67)

    와 아이가 똘똘하네요 그걸다 눈치채다니

  • 15. 그리고
    '18.9.12 3:29 P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지금 일 안하시면 십년뒤에는 일자리 더 없어요
    경력 단절 안되게 유지하세요

  • 16.
    '18.9.12 3:29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지금이야 품 안의 자식이죠 사춘기 와봐요 그땐 내가 부모 잘못만났다 할겁니다 아이앞에서 되도록 말 가려서 하세요

  • 17.
    '18.9.12 3:38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늦게까지 일해요
    그런데 우리애들은 엄마일하는거 좋아해요 ㅠ
    출근한다면 얼마나 씩씩하게 인사하는지 ㅎㅎ
    저도 일하는거 좋은데

  • 18. ..
    '18.9.12 3:41 PM (222.236.xxx.17)

    진짜 애들 앞에서 말가려서 하세요...진짜 사춘기 되면 엄마도 능력없어서 잘못만났다고 하면 어쩔려고 그런이야기를 하세요..

  • 19. 중학생만 되도
    '18.9.12 3:46 PM (223.62.xxx.100)

    능력있는 부모,빌딩,금수저 얘기할텐데요
    한푼이라도 벌어 아이에게 재산 물려주고
    풍요한 경제를 누릴 수 있는 가정을 갖고 싶지 않나요?

  • 20. 원글
    '18.9.12 3:56 PM (39.7.xxx.219)

    파트타임은 일하는거라 생각도 안하는 남편.시가라
    풀근무로 일할 생각은 있어요.
    풀근무 구하기전까지 몇달 쉬어서 아이 마음도 안정시키고 싶고요.해외에 있다와서 아이 더 끼고 있고 싶었어요ㅡ
    그리고 시가에서 저를 힘들게 해서 일해야 하기도하고.
    애한테 거짓말 가르치려한게 아니라 굳이 말하지 말란건데 저도 비밀은 없다봐요.
    그런데 정말 지금은 남편도 시가도 보기싫은거 억지로 참고 버티는중이에요.

  • 21. ,,
    '18.9.12 4:01 PM (121.179.xxx.235)

    지난번 글, 오늘글 댓글,,
    갈수록 첩 첩이네요
    그러는 남편한테 똑같이 하던지
    아님 찍찍 눈물 내지 말고
    독하게 돈벌러 다니면서
    시댁이나 남편앞에서 큰소리치고 살면 안되나요?

  • 22. &&
    '18.9.12 4:07 PM (223.62.xxx.148)

    애가 크면 엄마는 능력 없어 파트타임 밖에 못하냐고
    아빠보다 엄마 무시할수있어요
    그때 원글님 뭐라 하실건가요?
    너를 낳아서 경력던절이라 하실건가요??

  • 23. ㅡㅡ
    '18.9.12 4:08 PM (223.38.xxx.204)

    아빠 잘못만난것 맞는데요.. 아빠가 대기업 다니는데 장난감 사줄 돈 벌러 나가야 하는 엄마라니... 여자는 진짜 남편 시가 잘못 만나면 삶이 궁색해지네요. 아이가 똘똘하네요

  • 24. 아기
    '18.9.12 4:24 PM (221.141.xxx.186)

    아이가 초등 고학년만 돼도
    집에서 노는 엄마
    남편보다 더 싫어해요
    요즘 맞벌이가 대세라서 그런지
    아이가 남편보다 더 싫어해서
    엄마 직장다니라고 조르는 아이들도 많이 봤어요
    본인능력을 키워야
    남편도 자식도 좋아하는 세상입니다

  • 25. 친정엄마
    '18.9.12 4:28 PM (223.237.xxx.163)

    돌아가신 친정엄마 생각이 나게 하는 글이네요. 모든 힘든 일은 엄마에게 시키고 다른 집 부인하고 비교에, 밖에 나가서 돈 벌어 오라고 그리 닥달하다가 70세 되던 해 암으로 세상 떠난 엄마. 사람마다 성향이 다릅니다. 집에서 살림 알뜰히 잘하고 아이들 키우는 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정떨어지는 남편이네요.

  • 26. 귀국자녀
    '18.9.12 4:36 PM (223.237.xxx.163)

    귀국자녀분을 두신 같은 엄마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한국이라도 환경이 완전히 바뀌어 버린 아이로서는 낯설게 느껴지고 어려움이 많을텐데 안스럽네요. 저는 한 2년을 고스란히 아이를 위해 모든 시간을 투자하며 아이가 환경에 적응하고 한국어 익히기등 , 특히,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낄때가 많아 항상 집에 돌아오는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 했습니다.

  • 27. ...
    '18.9.12 4:49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인색한 사람 참 힘들죠.

  • 28.
    '18.9.12 5:04 PM (117.123.xxx.188)

    동생부부앞에서 그랫다니 .....원글님 맘고생 많겟어요
    그래도 아이앞에선 사실대로 말 안해야해요
    아빠도 가족부양하느라 고생한다고......
    그래서 결혼해서 자식 길러봐야 철든다고 하나봐요

  • 29. 참내
    '18.9.12 5:04 PM (27.100.xxx.47) - 삭제된댓글

    자기 인생에 아무 책임감 없으신 분 같아요.
    남편이 하랬다고 일해야 되고
    아이가 장난감 사달랜다고 일해야 되고

  • 30. ...
    '18.9.12 5:19 PM (223.33.xxx.144)

    성인으로서 자립하는게 뭐가 나쁜 일이라고
    아이한테 아빠를 나쁜 사람 만듭니까.
    애한테 잘못된 경제관념과 인생관을 심어주시네요.
    딸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 31. 이거
    '18.9.12 6:26 PM (128.106.xxx.56)

    정말로 잘못하고 계신거에요 원글님. 안타까워서 로긴했어요.
    제가 어릴때 엄마가 평소에는 전형적인 뽀글이 파마머리 하고 있다가..
    어디 동창회나.. 학교 모임이 있다거나 할때 미장원가서 3천원 주고 드라이 했었어요.
    제가 국민학교 다닐때요.
    어느날 집에 오니까 엄마가 머리를 근사하게 드라이 했는데 너무 이쁜거에요.
    그래서 엄마한테 말했어요. 엄마.. 오늘 너무 이쁘다. 맨날맨날 드라이해..
    그러니 엄마가 갑자기 너무나도 가슴 아픈 표정을 지으며 저한테 말했어요.
    아빠한테 제발 돈좀 잘 벌라고 해.. 그럼 엄마가 매일 드라이 할수 있지..
    그때 그 순간! 바로 그 순간!! 제 마음속에서 일어난 아빠에 대한 적개심이 얼마나 어마어마했었는지 아세요?
    불쌍한 우리엄마가.. 돈도 잘 못버는 아빠 때문에 저리도 속상해 하다니...!!!
    왜 아빠는 돈도 못벌어서 엄말 저렇게 슬프게 할까...!!!
    저도 아마 국민학교 3-4학년 이상일때 였을꺼에요.

    아이한테 엄마는 그런 존재에요. 그 조금의 한스러움만 봐도 그 감정이 고대로 전달되고 오히려 200배 증폭 되어요.
    그러다가 더 머리 굵어지고 사춘기 왔을때..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얼마나 엄마가 혐오스러워 지던지요.
    오해하지 마세요. 저 나이 마흔 넘고도 엄마하고 사이 엄청 좋습니다.
    하지만 딱 그 사건 하나만 놓고 봤을때.. 갑자기 본인이 사리판단하게 되면.. 그에 대한 반작용이 만만치 않아요!
    왜 우리엄마는 집에서 자기가 드라이 하면 될것 가지고.. 그거 가지고 내가 아빠를 그토록 증오하게 만들었을까. 고작 순간이지만 그순간 들었던 그 강렬함이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았거든요. 왜 그걸 아빠탓을 하게 만들었을까...
    정말 실망스럽고 너무나도 혐오스러워지더군요.

    원글님 아이도 본인이 사리판단하고 자기 기준으로 엄마를 평가하는 시간이 올텐데. - 이건 성인이 되려면 누구나 거치는건데.. 그때 본인의 판단으로 자기한테 쓸데 없이 엄마 자신의 한스러움과 원망을 고대로 투사시켜 버린 그래서 자기 자신의 아버지를 미워하게 만든 엄마를 어떻게 평가할지 생각이나 해봤어요???
    왜 우리 엄마는.. 성인이라면 당연히 경제 활동 해야 하는데.. 나한테는 그토록 공부 열심히 하라면서.. 자기는 집에서 놀고 먹으려고. 그걸 못하게 하는 아빠를 미워하게 만들었을까..? - 지금 이 문장이 옳다는 말이 아니라. 분명히 아이가 그 시각으로 원글님을 잔인하게 재단하는 순간이 온다는 말이에요.

    제말 허투루 듣지 마세요. 세상에서 제일로 무서운게 자식의 눈..이랍니다. 원글님 지금 너무나도 큰 실수를 하고 계신거에요.

  • 32. ...
    '18.9.12 6:32 P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매우 나쁜 엄마입니다.
    저희 엄마 보는거 같네요.
    저희한테 객관적이지 않은 아빠 흉 보는거 잦아서 저희가 아빠를 오해하고 미워하게 했던.
    맞벌이 아니면 힘들고 미래가 불안한 가정이면
    당연히 여자도 돈 벌러 일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대기업 직원이 뭐요? 40대 후반이면 짤릴 가능성 많은데 원글님이 그동안 아이키우면서 재테크라도 왕창해서 노후 준비라도 다 해놨어요?
    초등 5학년이면 이제 나가서 일해도 될 나이구만
    애잡고 무슨 할소리 안할소리 다하는지...

  • 33. 살아보니
    '18.9.12 6:57 PM (87.178.xxx.234) - 삭제된댓글

    애한테 그런 말 하지마세요.
    애가 그정도 나이면, 남편이 말 안해도,
    일하러 나가셔야죠.
    부부는 이혼으로 끊을 수 있는 인연이어도
    부모자식은 천륜이라 끊을 수 있는 게 아녜요.
    저도 엄마의 감정이입으로 아버지 싫어했다가
    나중에 크고나서 보니,
    아버지가 생각만큼 나쁜 사람은 아니란 걸 알고,
    엄마가 용서가 안 되더군요.
    물론 엄마랑 사이좋게 지냅니다.
    그래도 왜 내 소중한 어린 시절에
    아버지에 대한 건전한 이미지대신
    나쁜 이미지를 줬는지,
    물론 엄마는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남편에 대한 미움을 자식들한테 하소연한 것이지만,
    엄마의 행동이 천륜인 부녀관계에
    나쁜 영향 준 걸 깨닫고 나니,
    엄마가 미워지더군요.
    남편욕은 친구들이나 여기 82앞에서 하고,
    애 앞에서는 항상 좋은 아빠 이미지 주세요.
    그게 나중에 님 자녀 커서 사회생활하는 데도
    자신감에 도움주고
    크고 나서 엄마가 못난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압니다.
    참 안타깝네요.

  • 34. 살아보니
    '18.9.12 7:15 PM (87.178.xxx.234) - 삭제된댓글

    눈물나는 거 억지로 참을만큼 뭐가 그리 서러웠는지요?
    자기복 자기가 만든다고
    서러울 것도 아닌 걸 서러워하면
    진짜 서러운 일 생겨요.
    남편 건강하게 회사 잘 다니고
    애도 똑똑하고
    본인도 그 나이에 학원파트 나갈 정도로 많이 배우신 분이고,
    감사할 것 천지구만
    괜히 님이 그런 마음 만들어서 스스로 힘들게 하네요.
    베스트에 암 글 보세요.
    그런 상황의 분이야말로, 진짜 슬퍼하고 위로받을 일이죠.
    님은 글 읽어보니 자기복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같군요.
    애한테 장난감사줄려면 밤에도 일해야될지 모른다는 소리나 해대고, 님 아직 어리네요.
    철 좀 드세요.
    나중에 애가 커서 님성격 그대로 받아요.
    마음기초부터 좀 바꾸세요.
    안그러면 애가 커서 나중에 엄마탓 많이 하겠네요.

  • 35. .....
    '18.9.12 8:02 PM (125.132.xxx.143)

    원글님 잟못한거 없으세요.
    5헉년이면 알거 다 알 나이인데 친구처럼 서로 속얘기 핤 있죠.
    님 남편 팜 별로네요..

  • 36. ...
    '18.9.12 9:0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엄마가 더 유능했으면
    지금보다 더 풍족하게 살겠죠?
    아이한테 상대 배우자에 대한
    나쁜 인상을 심어 주는건 상당히
    어리석은 거에요.

  • 37.
    '18.9.12 9:55 PM (121.190.xxx.25)

    남편이 이기적이고 공감능력 없는 나쁜 놈(죄송)이네요ㅠㅠ 어떤게 중요한 지도 잘 모르는... 일하다가 님이 더 잘 풀리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그런 이기적인 인간이 잘 나가기도 힘드니 힘빠지면 냉담하게 대해주는 것으로... 건강 잘 챙기시고요,

  • 38. ㅠㅠ
    '18.9.12 10:08 PM (63.238.xxx.66)

    잘못된 취업동기를 애한테 sos청한거네요

    애의 그 말이 님 맘에 쏙들게 개축하고
    님 편 돼 즈는것같지만
    애가 지 생각만해서 하는 말이지
    상황판단이 안되는거에요
    도리어 애한테 더 큰 상처주고 있어요

  • 39. ....
    '18.9.13 12:28 AM (1.237.xxx.189)

    지금은 아빠 미워하죠?
    좀 있으면 엄마도 미워해요
    그리고 본인을 비하하게 됩니다
    자존감이 떨어지는거에요
    좋은 대학 좋은 직장 나와도 뭔가 자존감 떨어지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래봐야 좀생이 같은 아비에 피를 받은 자식이니까요
    미워하며 닮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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