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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동안 산다고 마냥 좋은건 아닌게 못볼꼴도 볼수가..??ㅠㅠ

...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8-09-12 14:44:41
제주변에 100살까지 사는 분들은 한번도 본적은 없는데요...
예를들어서 90세까지 산다고쳐두요... 그냥 잘못하다가는 자식이 먼저 저세상에 갈수도 있잖아요...
제가 지난주에 저희 이모집 오빠 장례식장 다녀오고 부터 계속 뭐 이런쪽으로 
자꾸만 생각이 드는데 
젊은나이에 간 오빠도 그렇지만... 이모부요.ㅠㅠ 이모부가 마음에 제일 걸리더라구요
이모는 하늘나라간지 좀 되어서 이모부 혼자 있는데.... 
이모부랑 중학생딸 그리고 올케언니가요.. 솔직히 그집안 에 3명이 제일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다른 형제들이야 뭐 각자 가족들이 있으니까알아서 잘 사시겠죠 .. 
 먹고는 살만한데.. 이모부가... 돌아가실때까지 큰아들때문에 마음고생 할것생각하니까요.
저는 엄마돌아가셔도 그게 쭉 마음이 계속 힘들곤 했는데  자식은 상상도 안가네요..

IP : 222.236.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bles
    '18.9.12 2:58 PM (191.85.xxx.7)

    사실 요즘 그 나이대 사람이 제일 힘들어서 노인들보다 더 빨리 죽는 거 같아요.
    아이들 양육해야지, 노인 봉양해야지. 노인들이야 뭐 의료보험 잘 되어 있고 일하러 다니지 않고 쉬면서 영양제 먹고 좋은 거 챙겨 먹고 하니 자식보다 더 오래사는거 같아요.

  • 2. ..
    '18.9.12 3:03 PM (222.236.xxx.17)

    지난주부터 자꾸만 이쪽으로 생각이 드는데...ㅠㅠㅠ 그렇게 짧게 살다가 갈거면 적어도 이모부 보다는 좀 더 살다가 가지 하는 생각부터 시작해서..ㅠㅠ 완전 오랫동안 산다고 좋은게 아니구나.. 잘못하다가는 부모님이 못볼것 볼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ㅠㅠㅠ

  • 3. ^**^
    '18.9.12 3:38 PM (143.138.xxx.244)

    생각하기 나름이기는 하지만,
    부모가 오래 살고 있는 사람들,
    아직까지 본 사례 중,
    다들 자식을 앞세웠더라구요.

    그리 좋은 그림이 아닙니다.

    죽음에는 순서가 없다고는 하지만,
    너무 오랜동안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마냥 좋다고만 할 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 4.
    '18.9.12 3:50 PM (211.217.xxx.248)

    죽음이 사람 마음대로 되나요?
    그래서 태어난 순서대로 가는 게 제일 복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어쩔수 없는 상황에 남겨 진 부모 마음이 오죽하시겠어요,
    내가 먼저 가야하는데...란 마음이 가득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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