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라테스 2개월차
.. 조심스럽지만 필라테스 한달해본 얘기 하려고요 ㅎ
갑자기 살이쪄서 발목 무릎 허리 온 관절과 뼈가 다 아파서 시작했고요 통증때매 피티 같은 격한운동은 못하겠고
무엇보다 관절통이 심해서 재활 목적으로 필라 시작했어요
1:1 말고 6명정도 단체요
첨엔 제가 살도있고 요가복입기도 민망하고 다들 날씬하셔서 위축되고
그러더라고요 지금도..ㅎ 근데 다들 운동하느라 남의몸 그리 안보니
저도 신경안쓰고 운동에만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살도 좀 빼고 싶은데 선생님이 그건 식단이 중요하다셨는데
그렇게 열심히는 못하고 있어요 ;;
한달하고 나니 일단 짝짝이 골반이 바로 잡히고 있어서인지
아님 스트레칭으로 하체 혈액순환이 잘되선지 다리저림이 없어지고
종아리가 얇아졌어요 다리 저림 없는것만으로도 넘 좋아요!
그리고 등 스트레칭이랑 운동을 해서인지 브라 아래 튀어나온 살이 아주조금 없어졌는데 옷을 입어보니 티가 나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어깨가 올라와 있었는데
평소에 어깨내리게 되는 습관이 생겼고요..
아직은 요정도 변화 뿐인데 만족해요 ㅎ
워낙 운동이랑 거리가 멀던 몸이라 적당한 운동강도이기도 하고요
눈에 띄는 체지방 감량이나 다엿 목적으로는 비추인 것도 알겠더라고요
그렇지만 꾸준히 하면 몸에 변화는 더 많아지리라 믿고 하려고요 ㅎ
필라테스 경험 많으신분들 얘기도 듣고프네요 좋은 효과라던지
어떻게 해야 더 시너지를 낼수 있는지 식단은 어느정도 같이해야 살도 빠지는지 등등요
1. ...
'18.9.12 2:09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필라테스가 다이어트 운동이 아니라는 평가에 동의하지 않아요.ㅎ
등, 어깨, 골반이 반듯하게 바뀌면 군살(잉여지방)이 덜 붙어요. 이게 다이어트지 체지방 감량이 별 건가요.
운동 전보다 더 먹지만 않으면 주2회 필라테스만으로도 감량됩니다.
많이 먹으면서도 날씬한 여자들 골격 한 번 떠올려보세요.
상체부터 반듯하게 펴진 체형이에요.
굽거나 말려든 데 없이.2. 다이어터
'18.9.12 2:11 PM (14.49.xxx.241)저는 지금 스피닝하고 피티 받고 있어서 아직까진 체중감량은 잘되고 있는데, 몸매 다듬고 교정받고 싶어서 필라테스도 넘 하고 싶어요. 소그룹으로 하면 금액이 어느정도 하나요? 기구필라테스 하세요?
3. 윗님
'18.9.12 2:13 PM (118.217.xxx.199)네~ 필라가 다엿 운동이 아니라는말은 아니고 제가 전에 피티도 해서 살빼봤는데 그것과 비교했을때 단기간에 체지방감량은 안된다는 말이에요 피티 운동량은 정말 어마어마 했어서..; 님 말씀대로 꾸준히하면 몸의 밸런스가 맞춰지니 점차 그런 효과들도 다 나타나겠죠~!
4. 원글
'18.9.12 2:16 PM (118.217.xxx.199)제가 하는 그룹 필라테스는 회당 만오천원 정도하구요 기구는 아니고 소도구 이용해서 해요~
5. ..
'18.9.12 3:24 PM (211.208.xxx.106) - 삭제된댓글오~~ 저도 어깨가 올라가 있어요.
특히 자고일어나면 잡아당기듯 올라가있는게 느껴져요.
근육때문이겠죠?
한의원에서 말해줘서 의식적으로 내리는 연습하는데 잘하는건가보네요..6. 아?저도
'18.9.12 3:25 PM (211.44.xxx.42) - 삭제된댓글두 달짼데... 월수금 아침에 나가는데 인원이 너무 많아요.. 15명???
글고 샘 바뀌고 그냥 비디오보면서 하는 느낌....
다리는 더 굵어졌습니다! ㅜㅜ
근육질 알이 굵어진듯.... 또르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4046 | 보유세, 양도세 올리라고 난리쳤죠 25 | ... | 2018/09/13 | 2,448 |
854045 | 잠실이나 삼성역 근처 정신과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 | 우울증 치료.. | 2018/09/13 | 1,075 |
854044 | 중고나x 첫거래 10 | 첨거래 | 2018/09/13 | 1,352 |
854043 | 돌김과 재래김은 뭐가 다른건가요? 2 | ... | 2018/09/13 | 1,050 |
854042 | 우와 가짜뉴스 뿌리뽑나보네요 15 | ㅋㅋ | 2018/09/13 | 3,159 |
854041 | 시골에 묻혀 살면 잊혀질 줄 알겠지? 24 | 소유10 | 2018/09/13 | 7,302 |
854040 | 할머니 작은 선물 뭘 좋아하실까요 7 | 추석 | 2018/09/13 | 1,207 |
854039 | 취준생·직장인 맞춤형 청년 지원정책 소개 | ㅇㅇ | 2018/09/13 | 448 |
854038 | 2040세대 후진국 성병 ‘곤지름’ 늘고 있다 4 | oo | 2018/09/13 | 6,061 |
854037 | 신림동 순대곱창이 택배배달도 되나요~ 2 | .. | 2018/09/13 | 1,298 |
854036 | 독일서 한국인 세입자 찾으려면 | 보나 | 2018/09/13 | 1,511 |
854035 | 시민의 눈 '대표선거' 관련된 내부고발 9 | ㅇㅇㅇ | 2018/09/13 | 946 |
854034 | 제가 정말 우울했던 이유를 최근에 알았어요 36 | 정말로 | 2018/09/13 | 22,435 |
854033 | 초심불망 마부작침 (初心不忘 磨斧作針) 9 | 소유10 | 2018/09/13 | 995 |
854032 | 미국에 사는거 좋으세요 44 | 주절주절 | 2018/09/13 | 14,272 |
854031 | 임산부인데 식욕이 주체가 안되요 7 | 배고파 | 2018/09/13 | 1,727 |
854030 | 서울 집 없어서 서럽다는 분들 12 | ... | 2018/09/13 | 4,719 |
854029 | 잠수타는지인 인연이 여기까지일까요? 4 | ㅡ | 2018/09/13 | 2,731 |
854028 | 의사들은 진료내역 다 알 수 있나요? 4 | ㅇㅇ | 2018/09/13 | 2,363 |
854027 | 집에만 있는 저는 어떻게 나갈수 있을까요 10 | 낼모레 50.. | 2018/09/13 | 3,122 |
854026 | 미국보다 금리 낮아도 걱정 없다는 양반들 배짱 한번 좋으시네요 2 | 노란색기타 | 2018/09/13 | 703 |
854025 | 막창 배달 추천해주세요 1 | OTL | 2018/09/13 | 724 |
854024 | [프레시안] 장하성 '강남 발언'의 진짜 함의 7 | 프레시안 | 2018/09/13 | 1,649 |
854023 | 광명진언 외우시는 분 계신가요? 3 | 불교에 | 2018/09/13 | 2,022 |
854022 | 내가 들어가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분 계신가요? 22 | 사람을 몰고.. | 2018/09/13 | 1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