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거 붙잡고 집착하는 남자들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8-09-12 12:26:17

맞벌이인데... 이혼하고싶네요.

집에서만 복닥거리면서 온갖 간섭하고

밥귀신이 붙었나 맨날 요리나 하고...

직장 승진은 관심도 없고..

친구도 없고 쉬는날은 매일 집에만 있어요.

숨막혀요...
IP : 112.161.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18.9.12 12:35 PM (223.39.xxx.28)

    말만 들어도 답답;;; 근데 연애할땐 안그랬나요?
    대충 성향을 알잖아요.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지 집돌이인지경혼하고 변한거라면 분명 이유가 있을텐데.

  • 2. 원글
    '18.9.12 12:36 PM (112.161.xxx.58)

    연애땐 안그랬어요... 휴.. 그냥 애없을때 이혼하고싶은데 미치겠네요

  • 3.
    '18.9.12 1:45 PM (118.34.xxx.205)

    가정적? 이시네요 ㅎ

    그래도 남자답게 밖에 쏘다니며 술마시고 사고치는 남자보단 나을거에요

  • 4. 그런 유형이
    '18.9.12 1:52 PM (211.171.xxx.206)

    있어요. 딱 떠오르는 사람 있는데 부인이

    애 고3 끝나기 벼르고 있어요. 집안에서 별거 중이랄까요.

    언뜻 젠틀하고 다정한 것 같은 게 함정입니다.

    그냥 지가 불안하고 심심하고. 열등감에 자존감이 낮아서

    남 휘둘러야 지가 안 밀린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친구 다 떨어졌고. 잔소리에 불평불만 징징거림도 섞여 있죠.

    자기 좀 알라달라는 게 아이여도 짜증나는데..중년 남자면 정말

    미쳐버린다는 게 뭔지 실감나죠. 에미한테 던져버리고 싶어요.

    뭔 대꾸도 못해주겠는게. 피해의식에 꼬아 듣거든요.

    애 없을 때 이혼..그 전에 솔직하게 다 꺼내놓고 대화부터 하세요.

    그래야 미련이 안 생겨요. 내 인생에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세요.

  • 5. ㄴㄴㄴㄴ
    '18.9.12 5:48 PM (211.196.xxx.207)

    생전 요리 안하고 뭐 먹는지 관심없고
    자기 승진 바빠서 가정 발 디딜 틈도 없고
    친구 많아서 싸돌아 다니면
    그건 또 욕 먹을 남편이겠죠.
    여자들의 남편 욕은 패시브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661 밥 잘 먹고 싸우는 애들 단무지 2018/09/13 755
854660 대통령님 뿌듯하시겠어요 7 ㅇㅇ 2018/09/13 1,884
854659 130억 ㅜ 호가는 마응 대로 올려도 상관 없나요? 6 .. 2018/09/13 1,570
854658 사람들은 당신이 기혼자든 비혼자든 관심이 없다? 5 oo 2018/09/13 1,687
854657 중2아이 때린 학원강사 영상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73 뉴스 2018/09/13 13,671
854656 전세를 먼저 나가달라는데요 13 궁금 2018/09/13 3,992
854655 반민정 참 대단하네요 10 .. 2018/09/13 5,725
854654 연합뉴스..이것들 잘지켜봐야해요 2 ㄱㄴㄷ 2018/09/13 712
854653 호흡이 멈췄는데 성형했어요 청원해주세요 3 .. 2018/09/13 2,670
854652 16 괜찮을까 2018/09/13 673
854651 신기하고 기특한 딸 6 ... 2018/09/13 3,037
854650 나이가 들었는데도 1 뭐든 맛있어.. 2018/09/13 1,198
854649 분양권도 유주택. 신규청약 제한 정책 환영합니다 6 ... 2018/09/13 1,131
854648 시민의눈 후원금 의혹 2탄 들으니 기가막히네요 8 ㅇㅇㅇ 2018/09/13 1,094
854647 캠벨포도 한송이 저녁대용으로 어때요? 5 순대 2018/09/13 2,641
854646 학원 환불 받을수 있을까요 2 2018/09/13 1,101
854645 과일 요즘 다 맛있지 않나요 5 --- 2018/09/13 2,105
854644 한낮 간이실내에서 밝은 빛이 눈을 밝혔어요... 1 궁금... 2018/09/13 936
854643 아 좋다! ^-^ 2018/09/13 684
854642 우유알레르기?? 3 빨래한바구니.. 2018/09/13 714
854641 가짜vs진짜 팩트 브리핑 그렇다 2018/09/13 375
854640 75a 편한 속옷상의 추천해주세요 6 .. 2018/09/13 1,031
854639 이혼하는데 ..아이보다 저를 먼저 생각하는것에 대한 죄책감 10 용기주세요 2018/09/13 4,380
854638 평화가 "뉴스"가 아니라, 평범한 ".. 2 ㅇㅇ 2018/09/13 481
854637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 요약 6 ㅇㅇ 2018/09/13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