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끝이 까끌거리고 쓰라려서(감각이 예민함) 호박잎은 거의 먹지 않았는데
어제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서 한 단 사왔어요.
크기가 작고 연한 거라서 한끼는 맛있게 먹었는데 당분간 안먹게 될 것 같아요.
다른 나물처럼 데쳐서 얼리면 될까요?
된장국에 넣어 끓이는 건 싫고 가끔 강된장이나 만들어서 싸먹고 싶은데
한 번 얼렸던 것 쌈으로 먹기 괜찮은지요?
혀끝이 까끌거리고 쓰라려서(감각이 예민함) 호박잎은 거의 먹지 않았는데
어제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서 한 단 사왔어요.
크기가 작고 연한 거라서 한끼는 맛있게 먹었는데 당분간 안먹게 될 것 같아요.
다른 나물처럼 데쳐서 얼리면 될까요?
된장국에 넣어 끓이는 건 싫고 가끔 강된장이나 만들어서 싸먹고 싶은데
한 번 얼렸던 것 쌈으로 먹기 괜찮은지요?
냉장고에 3~4일 지나니까 그렇더군요
얼렸다가 해동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말요?
더 적은 단위로는 팔지를 않아서 고민 끝에 사왔는데 냉동보관이 안되는 거군요.
아 그럼 저 많은걸 다 뭘 해먹죠?
고구마 줄기 까듯이
까끌한거 다 벗겨야 돼요.
그러면 부드러워져요.
해동한 다음 물기 짜서
뭉텅? 두껍게 쌈해먹어요
소금넣고 바락바락 주물러서 된장국 끓이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저도 한번씩사면 많아서 반은 쪄서 쌈싸먹고 반은 된장국 끓여요
어린 호박잎 데쳐서 얼렸다가 된장찌개에 넣고 끓여먹었어요.
뭉개지거나 그렇지않던데요.
여름 장마때 시장 파는 단보다 2배나 더 큰단이 6단이나 생겨
누구 줄려니 휴가 가고 젊은 사람들은 안 먹고 해서
껍질 벗겨 물에 데쳐서 냉동 해서 한번 먹을만치 소분해 놨어요.
요즘 야채값 비싸서 하나씩 꺼내 먹는데 괜찮아요.
냉장고에서 자연 해동 하거나 물 끓여서 불끄고 담가 놓으면 먹기 좋아요.
된장국에 넣는건 되요
작년 시골가서 호박이 많이 따와서
데쳐 얼려두고 된장찌게에 넣어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