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성태대표님- 청와대가 어서 오시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꺾은붓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8-09-12 12:02:09

김성태대표님- 청와대가 어서 오시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출산주도 성장!

출산율은 세계 최저를 헤매고 있고, 인구는 점점 하향 곡선을 그리고, 고령화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출산이 곳 애국하는 길이니, 김대표님의 <출산주도 성장>이 얼마나 시의적절한 정책입니까?

 

원래도 김대표님을 존경해 마지않았지만 그런 혜안을 갖고 계신 줄은 미처 몰랐는데, 대표님께서 자유한국당대표로서 국회에서 저 기막힌 정책을 근간으로 하는 대표연설을 하시는 것을 보고 이제야 대표님의 지혜롭고 위대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대로 쭉- 밀고 나가시면 다음 대선에서 당선은 땅 짚고 헤엄치기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대표님 부인의 헌신적인 밤 내조가 있어야 대표님이 청와대로 들어가셔서 출산주도 성장을 앞장서서 이끌어 가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다른 것 다 필요 없습니다.

다음 대선 유세마당에 꼭 부인(장차는 영부인)을 대동하고 나오십시오!

그리고 대표님의 두 손에 아직 혼자는 걷기가 이른 두 자녀를 양손에 한 자녀씩 손을 붙잡고, 그 밑의 의자에는 코흘리개와 젖먹이를 앉고 있는 부인이 항상 자리를 함께하시고, 의자에 앉아계신 장차 영부인의 배가 남산 만하게 부풀어 올라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만 하면 당선은 받아 놓은 밥상입니다.

숟가락만 들면 대통령이 입으로 꿀떡 넘어갑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겠지요?

 

당선 뒤 저에게 보은을 하신다고 장차관 한 자리 내밀어도 저는 자격이 없습니다.

이제 70을 넘겼는데 코흘리개도 만들 수 없고, 마누라는 밤에 문 걸어 잠그고 자니 무슨 재주로 마누라 배를 남산을 만들 수가 있겠습니까?

사양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신 김대표님께서 끝까지 고집을 부리시면 어디 무연고 어린이들을 키우는 영아원에 가서 코흘리개 몇 입양하고, 마누라 배에 납작한 커다란 고무풍선 집어넣어 배가 남산의 반만큼이라도 부풀어 오르게 하겠습니다.

 

김대표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엿 처먹어라

IP : 119.149.xxx.2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9.12 12:04 PM (119.194.xxx.252)

    수십조원을 쓰고 일자리 증가수 지난달 발표된게 5천명.. 8월달은 3천명...

    이런거 할빠엔 애 낳은 집에 1억씩 나누어 주는게 더 나을듯.. 출산주도 성장 찬성입니다.

  • 2. 꺾은붓
    '18.9.12 12:07 PM (119.149.xxx.254)

    ㅋ ㅋ ㅋ 님!
    오늘 밤 부터 떡방아 방바닦어 꺼지도록 찧으십시오!
    김성태만큼이나 애국자이십니다. 그려!

  • 3. 선후를 모르는
    '18.9.12 12:09 PM (175.112.xxx.24)

    멍충이

    출산율이 왜 떨어지는디
    뭣이 먼저고
    뭣이 중헌디?

  • 4. ㅋㅋㅋ
    '18.9.12 12:10 PM (119.194.xxx.252)

    ㄴ 이미 자녀가 셋.. 일곱살.. 다섯살.. 두살.. 애국자 맞음.. 수십조원씩 쓰고 일자리 제대로 못만드는 ㅂㅅ 정책 쓰지말고 나같이 아이 많은 낳는 집에 아이 두당 1억씩 주는게 더나은 정책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636 성문영어 유감 21 영어 2018/09/13 3,611
854635 부동산 대책 속보 경쟁이 부른 오보참사 기레기들 13 ㅇㅇㅇ 2018/09/13 2,454
854634 다주택자 세금계산ㅠ 6 어쩌다보니 .. 2018/09/13 1,798
854633 피부가 거친데,참존 콘트롤크림 아님 팩 뭐가 좋을까요? 콘트롤크림 2018/09/13 873
854632 부동산정책 약하다 봅니다 33 …… 2018/09/13 4,812
854631 베이킹 잘하시는분 질문좀 드릴께요 9 k베이킹 2018/09/13 1,015
854630 약살때 카드사용하면 원래 천원더받나요? 5 ㅇㅇ 2018/09/13 1,856
854629 공시지가 재책정하나요? 종부세 대상자 많지 않을 것 같아요. 5 포하늘 2018/09/13 1,122
854628 건강보험공단에서 2017년병원비 100만원정도 환급받았어요 5 살림사랑 2018/09/13 1,942
854627 ‘후원금 씀씀이의 정석’ 박주민, 179페이지에 10원까지 적었.. 3 ........ 2018/09/13 1,041
854626 tbs 최지은 아나운서, 어디를 가나요? 1 새벽기차 2018/09/13 2,942
854625 중국어 아주 잘하는분 의견 구해요 6 중국어 2018/09/13 1,202
854624 고레에다 히로카즈...이분이 최고더군요..ㅎㅎㅎㅎ 17 tree1 2018/09/13 3,546
854623 혜경궁 쏭 2 나왔네요 9 ㅇㅇㅇ 2018/09/13 698
854622 노사연씨 나오는 영양제광고 아셨어요? 14 몰라봄 2018/09/13 4,549
854621 손 더 게스트 6 ㅇㅇ 2018/09/13 2,156
854620 다이어트 중인데 견과류를 너무 많이 먹었네요..;; 5 00 2018/09/13 2,440
854619 배추만 인터넷 배송 되는곳 똘똘한곳 있을가요?.. 2 .. 2018/09/13 706
854618 신비 김상호가 그랬다지? 후원금내역,회계처리 하는 데가 어딨냐고.. 11 충격 2018/09/13 1,192
854617 '핸드폰' 구입하러 나가려다 궁금한 점. 8 네가 좋다... 2018/09/13 1,296
854616 이제 집값은 자동 떨어지겠네요 83 폭락수순 2018/09/13 24,693
854615 멸치 볶지않고 드시는 분들 있나요? 8 .... 2018/09/13 1,513
854614 추석명절에 공부할 곳은? 7 ... 2018/09/13 1,425
854613 '최대 75만원' 뇌질환 MRI 비용부담 10월부터 4분의1↓ 13 복지국가 2018/09/13 2,821
854612 Kbs에선 부동산정책을 3 nake 2018/09/13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