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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연 다림질(?!)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

자연 좋아 조회수 : 4,191
작성일 : 2018-09-12 11:35:45

다림질이 필요한 옷에 분무기로 물 뿌려 자연 건조시키라고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다림질을 잘 못해서 뻣뻣한 면으로 된 블라우스에 다리면서 생기는 다림질 주름이 눈에 띄였는데

완전 건조된 상태에 분무기로 잘 적셔서 걸어두고 자니 아침에 적당히 입을 정도가 되었어요.

짙은 감색이라 더 눈에 안띄는 걸 수도 있는데

같은 천으로 된 흰 블라우스도 이렇게 해서 입어봐야겠어요.

그간 린넨이나 니트 종류에만 분무해서 주름 적당히 펴서 입었는데

이젠 모든 옷에 적용해봐야겠어요. 전기도 아끼고 다림질도 피하고 ㅎㅎ

감사합니다.

피부 고와지실 거에요. *^^*

IP : 121.167.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8.9.12 11:41 AM (125.137.xxx.190)

    얼굴도 물 뿌려두면 주름이 저절로 촥 촥 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 2.
    '18.9.12 11:58 AM (117.111.xxx.125)

    와..저도 해보고싶어요
    주름 간 블라우스가 있는데 분무기써서 자연건조 해봐야겠네요^^

  • 3.
    '18.9.12 12:04 PM (117.123.xxx.188)

    첫댓글님 말처럼 자기전에 얼굴에 뿌려두고 일어나서보면
    주름살 펴져있다?
    그거 발견하시면 노벨상 무조건입니다...하하
    아무말 잔치여서 죄~송

  • 4. ....
    '18.9.12 12:20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아 진짜요? 전 아무리 해도 잘 안되던데요요 ㅠ.ㅠ.

    뜨거운 물로 샤워한 뒤 니트 스웨터를 욕실에 걸어두고 문을 꽉 닫으면
    아침에 주름 펴져 있다...는 것도 해봤는데 별 효과없고
    습기 찬 욕실 문 닫아놓으니 오히려 위생상 안좋고.
    힘들어도 내 힘들여 다림질 하는 거 말고 답이 없더라고요 저는.

    아는 언니 어머니가 살림고수인데 어떻게 주름없이 옷을 관리하냐고 하니까
    세탁기 탈수가 80% 정도 진행됐을 때 세탁기를 끄고
    옷을 주름없이 쫙 펴서 차곡차곡 접은 뒤 수건을 사이에 넣고 발로 꽉꽉 밟아서
    탁탁 털고 손으로 쫙쫙 펴서 널어놓으면 웬만한 옷은 다림질 안해도 된다....
    는 말을 듣고 그냥 다림질하고 말지 했어요.

  • 5. 자연 좋아
    '18.9.12 1:04 PM (121.167.xxx.134)

    아.....님 기발합니다. ㅎㅎㅎ

  • 6. 중1쉑퀴맘
    '18.9.12 1:53 PM (61.6.xxx.167)

    전 젖은빨래를 건조대에 널기전 옷을크게 두번정도 개어서 쌓아올린다음 발오 올라서서 걷듯이 밟아줘요.
    교복,남방,린넨등 다린것처럼 빠듯빠듯 말라요.
    다만 개어진 큰주름은 조금 남지만요~

  • 7. 그래서
    '18.9.12 2:46 PM (175.252.xxx.251) - 삭제된댓글

    살림의 지혜 같은 책에 보면.. 샤워나 씻기 끝난 후 욕실에 옷을 걸어 두면 아침에 주름 펴져 있다고 봤었는데 비슷한 얘기겠죠.

  • 8. ........
    '18.9.12 2:58 PM (115.22.xxx.246)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 20년동안 꼭 필요한 것만 어쩌다 세탁소에
    맡기고 웬만한건 저 방법대로 하고 살아요.
    물 뿌리고 나서 양손으로 탁탁 쳐주면 더 주름이 잘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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