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르스는 중동 풍토병인가요?
궁금해지는게 관광객으로 잠깐 갔다오기만 해도 메르스에 걸릴 수 있다면 거기 사는 사람들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주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노출될 확률이 더 높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세계 뉴스에 별 얘기 안 나오는 거 보면 막 창궐해 있고 가런건 아닌 것 같고.
메르스는 그 지역 사는 사람들은 면역이 돼 있는 풍토병 같은 걸까요??
1. ..
'18.9.12 10:48 AM (223.62.xxx.66)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발병을 많이 하는데 9월에 하랄 인가하는 중요한 이슬람 종교 행사가 있어서 성지로 수많은 인파가 모였었다고 하네요. 전파가 많이 있지 않았을까 추정하더군요.
2. ..
'18.9.12 10:57 AM (94.204.xxx.199) - 삭제된댓글두바이에 살고 있어요 메르스 때문에 모 건설서 두바이 직원들은 한국휴가를 금지시켰어요 당분간 ..그런데 정작 두바이에 사는 사람들은 언론도 보도 안하고 별로 신경안써요 세계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도 여전히 많고 아무도 마스크 쓰지 않아요
우리나라가 너무 호들갑이 아닌가 생각도 들어요3. 샘슝 공작
'18.9.12 10:58 AM (175.210.xxx.146)삼바 때문에 공작질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짓 보면 공작원급... 여기에 생슝병원의사 관여...
4. ....
'18.9.12 11:00 AM (222.120.xxx.20)우리나라가 너무 호들갑이라뇨.
3년전 실체도 잘 모르는 그 병 때문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더 호들갑 떨고 더 엄격하게 해도 돼요.
그래도 빈틈이 생기는게 공중보건이고 방역인데요.5. ...
'18.9.12 11:01 AM (175.211.xxx.143)그렇군요. 그래도 비상 사태가 아닌 거 보면 아주 많이 퍼지진 않았거나 증세가 아주 심하진 않은가보네요. 아무튼 지난 버누우리나라 메르스 비상 사태처럼 안 되는 것 보니 신기하긴 하네요.
6. ..
'18.9.12 11:04 AM (94.204.xxx.199) - 삭제된댓글제말은 두바이에서는 아무도 별로 신경안쓰고 일상생활을 한다구요 오히려 한국언론보도오ㅠ조심해야겠다 경각심을 가져요
그게 전세계적으로 심각하다면 여기 관광객이 줄어야할텐데 그렇디
않고 다들 밝고 행복한 표정의 관광객들 뿐이라 ..
관광지 근처에 사는 저로서는 갸유뚱 할뿐이예요7. 첨에
'18.9.12 11:45 AM (211.224.xxx.248)메르스가 그닥 전파력이 강한 전염병 아니라고 했다가 우리나라선 급속도로 퍼지고 사상자 여러명 나왔죠. 그 이유 중 하나가 메르스 슈퍼 전파자가 각 병원 응급실로 돌아다녀서. 응급실에 있던 면역력 떨어져있는 환자들에게 전파시켰고 두번째는 우리나라 병문안 문화때문에 그런거. 누가 병원입원하면 사돈에 팔촌까지 다 가는 문화라서. 거기서 다들 옮아가지고 바깥세상에 전파. 메르스 걸린 사람 반이 병원에서 옮은거래요. 병원 특히 종합병원 가지 마세요. 병문안 자제하고요. 특히 면역력 떨어지는 분들, 나이 많은 분들 못가게 하세요.
중동이나 유럽은 환자 아니면 병원엘 가지 않는 문화라 전파력이 더딘가봐요. 메르스가 환자 침이 내몸으로 직접 들어오지 않으면 걸리지 않는데요. 그럴려면 환자랑 아주 가까이 있어야 된다는거8. 음
'18.9.12 12:56 PM (175.211.xxx.203)아 병문안 문화때문에 그럴수도 있겠네요.
메르스 진짜 전파력 강한 전염병 아니라, 중동에서도 한사람 걸린다고 그 옆에 어려사람 막 옮는거 아닌데, 2015년에 우리나라는 순식간에 그렇게 막 퍼져서 정말 깜짝 놀랐거든요.
슈퍼전파자가 응급실 방문해서 면역력 약한 환자에게 전파시킨 것과 우리나라의 특이한 병문안 문화가 복합적으로 그렇게 2015년의 사태를 만든 것 같군요.9. ㅇㅇ
'18.9.12 4:52 PM (58.232.xxx.65)중동이 병 문안 가는 문화가 아니라구요?
헐..진짜 알지 못 하는 소릴 왜 ..
아닌 중동 분 지인 어머니 입원에 자식은 또 좀
많아야죠..
모이니 가족만 30명,
아는지인 암 수술 후 퇴원..
환자 쉬지도 못 하게 밤 늦도록 얘기 얘기.
참고로 중동분 저희 아버지 입원시에도 다녀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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