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꾸준히 글 올리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이주 정도 된 것 같은데
이제 2kg 뺐습니다. 무슨 티끌모아 태산도 아니고, 티끌처럼 빠지네요. ㅎㅎ
그래도 허릿살이랑 허벅지는 좀 빠졌습니다.
제가 배랑 허리가 몸무게(168cm, 오늘 아침에 54kg 됐습니다.)에 비해 비대해서
치마 입으면 자끄 열고, 그 위에 긴 셔츠로 가리거나 그렇거든요. ㅠㅠ
안 잠기던 자끄도 잠기네요.
그래도 더 빠지겠지! 하면서
음식 조심하고 있습니다.
역시 음식 조심이 답인 것 같아요.
아침은 거의 안먹어요. 원래 안먹는지라.
점심은 전날 먹고 싶은 거 기억해뒀다가 먹습니다.
밥은 다 먹진 않구요.
저녁은 연어샐러드 사다 먹은지 며칠 됐어요. 다행히 집 주변에 잘 하는 샐러드 가게가 있어서.
제가 모 곤약젤리랑 마시는 귀리랑 다 해봤는데요.
안 맞는 사람은 안맞습니다. 먹을 거 다 먹고, 저건 간식처럼 먹었네요.
두 번 다시 안 살거에요.
운동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훌라후프 30분, 저녁에 훌라후프 30분
제가 운동을 정말 안좋아해서 이것도 많이 하는 거에요.
추석 전까지는 1kg 더 빼놔야 먹고싶은 것도 좀 먹고, 그럴 것 같아요.
요즘 무기력 했었는데, 살 빼는 맛에 삽니다.
살...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빼야되겠더라구요. 저는 옷 입어도 옷태가 안났어요.
다른 분들 후기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