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당일에 머리 감는거
밤에 감고 자도 아침에 떡지는스탈이라서. 주로 아침에 감아요.
시댁가서도 명절당일에 외며느리다보니까 못감고 새벽부터 일한적도 많고
새벽부터 그리 일하다가 추레한 제모습을 보고서,
이젠 되도록이면 10분 더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머리감고 일하려하는데
시엄니는 예전엔 여자들이 정초부터 머리감는ㄱㅓ 아니란 식으로 말씀하니 기분이 그래요..
누군 감고 싶어 감나요..
떡지고 가려워사 그런데..
아무래도 10분이라도 제사음식 준비하는데 지체되어 그런거 같은데..
다른집은 어떻게 하세요?
1. ㅇㅇ
'18.9.12 5:23 AM (121.151.xxx.144)걍 며느리가 하는건 다 맘에 안드는거죠 뭐.
우리 시어머님은 본인께서 먼저 씻고 나오시던데요.
저도 머리감는편이 음식하는데 머리카락 들어갈 확률도 낮고 그래서 씻고요.2. ...
'18.9.12 6:02 AM (131.243.xxx.211)정초부터 더럽게 있는게 더 안 좋은거 아닌가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무시하거나 받아치세요. 거지같은 소리고, 시모가 원글이를 발가락 때 취급하는 그걸 듣고 있어요?3. 살다살다
'18.9.12 6:04 AM (172.56.xxx.88)별 이야길 다 듣네요
조상님들께 떡진 머리로 제수장만할 수 없지 않겠냐하시고
예전이랑 지금은 달라졌어요
하고는 그냥 감으세요
별걸 다 트집이네요4. ...
'18.9.12 6:10 AM (175.119.xxx.68)그 시어머니는 참 제사상에 비듬떨어지면 지네 조상 손해지
5. ㅡㅡ
'18.9.12 6:32 AM (180.67.xxx.133) - 삭제된댓글일찍 감은 뒤에 더러운 몰골로 음식하면 조상이 싫어할거다 라고 말하세요. 이미 감았는데 어쩌겠어요.
6. 음
'18.9.12 6:33 AM (58.225.xxx.124)저녁에 감고자면 되죠. 대여섯시간만에 떡이 얼마나진다고.
그럼 아침에 감고 저녁까지는 어떻게 참아요? 오후에 한번 더 감아요? 그정도면 치료받아야할듯요
전 융통성이 없게 느껴지네요.7. 원글
'18.9.12 6:36 AM (112.148.xxx.86)ㄴ저 녁에도 제사준비하다가 늦게야 감게되면 머리 제대로 말리지도 못하고 축축히 자서 다 뻗치고 ..
융통성 타령하지 마시오 .
밤에 감고자면 땀인지 호르몬인지 나와서 그런 사람도 있으니..8. ...
'18.9.12 6:37 AM (211.109.xxx.68)그냥 무시하고 감고싶음 감으세요
며느리 고마운줄 모르고 별 개떡같은~
기분 나쁘게 자꾸 트집잡으면 명절에 몇번 빠지세요
참석만으로 감지덕지하게9. 원글
'18.9.12 6:37 AM (112.148.xxx.86)시가에서 한번 밤늦게 감고 잠자리 안편해서 다신 안하는데
내맘대로 하지는 못하는지
어디서 융통성 타령인지10. 리봉리봉
'18.9.12 6:38 AM (220.76.xxx.175)시어머니 돌았음 ㅎㅎ
하긴 예전엔 정초에 남의집 가지마라
전화도 하지마라
부정탄다고
그런소리 들어봤네요.
여자들 지위가 노예 종이어서 그랬죠.11. 원글
'18.9.12 6:39 AM (112.148.xxx.86)머리 감는것도 있나요?
그게 궁금해요..
님들은 언제 감나요?12. ...
'18.9.12 6:43 AM (119.69.xxx.115)정초는... 정월초하루 1월1일이잖아요.. 그럼. 추석땐 상관없네요(농담이구요)
그냥 씻는 건 하세요. 뭐라하거나 말거나.. 그 맨날 귀식씨나락까먹는 소리 뭐뭐하면 부정탄다. 뭐뭐하면 재수없다. 무지하고 배움이 모자란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죠.13. ᆢ
'18.9.12 6:44 AM (222.237.xxx.163) - 삭제된댓글아베다 드라이샴푸 쓰세요.
뿌리기만 함 떡진머리 해결되니 급한대로 좋아요.14. 원글님
'18.9.12 6:47 AM (211.108.xxx.4)저도 그맘 알아요
저역시도 머리 꼭 감아야지 안그럼 떡져서 넘 힘들거든요
그러든말든 그냥 감으세요
저녁에 감고 자라고 융통성 없다는 댓글..진짜 웃기네요
머리 떡지는 사람은 밤에 감고 자는거 소용없어요
꼭 아침에 감아야 상쾌해요
이런걸로 융통성 따지다니..참 별 사람 다 있네요
어머님 한소리 하면 찝찝해서 일못한다고 하시고 빨리 일어나서 감으세요15. 낼모레 오십
'18.9.12 6:49 AM (218.152.xxx.93) - 삭제된댓글저희 시가도 어지간한 집인데 그런말은 첨들어요
실상은 제사준비로 세수할 시간도 없지만요.
남자들은 반딱반딱 여자들은 츄레레...합니다.
아침상 치우고 나서 씻는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도 짬내서 머리감는정도를 뭐라는지.
하긴 저희 시모는 제 태어난 날짜 가지고도 뭐라합니다.
여자라서 방정맞아 월초에 태어났다고..
음력이 월초지 양력은 월말인데 말이죠.
걍 상전노릇하고 싶은 아무말대잔치 라고 여기고 귀씻으세요. 생트집잡는게 취미인 시모들이라16. 어휴..
'18.9.12 6:50 AM (211.226.xxx.127)저희 시가에서는 전날 음식 다 해놓고
당일 새벽에 씻고 싶은 사람들끼리 목욕탕도 갑니다.
제 시어머니도 엄청 미신 좋아하세요.
일찍 일어나서 머리 감으세요. 기름기 많아서 냄새난다고 하고요. 괜한 태클이죠.17. 잉?
'18.9.12 6:50 AM (211.48.xxx.170)저희 시어머니는 깨끗하게 씻고 예쁘게 화장하고 나오라 하셨는데요.
마수걸이 여자가 하면 재수 없다는 말은 들었어도 정초에 머리도 감으면 안 된다는 말은 시어머니가 지어내신 것 같아요.18. ㅇㅇ
'18.9.12 6:50 AM (223.33.xxx.25)그러면 시어머니는 언제 감아요? 기가차네 진짜..아침에 다시 감아야죠..머리도 떡졌고 땀도 흘려서(추워도)냄새나니까요.--;;
19. 원긍
'18.9.12 6:53 AM (112.148.xxx.86)10년넘게.시엄니 씻는거 못봤어요.
하긴 시집살이 까딸스러 전 3박 이상은 안하긴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씻는지..
머리에 기름 끼는 분도 깔끔한 분도 아니에요.
본인은 엄청 깔끔한척 말로 다하지만.20. ㅋ
'18.9.12 7:08 AM (59.6.xxx.63)저녁에 감고 자라고 융통성 없다는 댓글..진짜 웃기네요 222
머리감는거 가지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시어머니도 완전 싸이코 이궁21. ....
'18.9.12 7:12 AM (219.255.xxx.153)저도 아침에 머리 감아요. 밤에 샤워하고 샴푸 했어도, 아침에 다시 감아야 해요.
머리숱 없고 기름기 많아서요.22. ㅇㅇ
'18.9.12 7:13 AM (110.12.xxx.167)저희 시어머니는 세수하고 로션 발랐다고 잔소리 또하고
또하고
도대체 명절날 며느리는 세수도 안하고
꾀제제하게 하고 있어야 한다는건지 참
며느리가 하는건 뭐든지 맘에 안들어하는게 맞아요
지금은 전날 안자고 당일 아침에 가니 그소리는 안듣네요
딸은 꽃단장하니 예쁘다하면서
며느리는 거지처럼하고 부얶에 있어야 한다는건가요23. 내참
'18.9.12 7:19 AM (121.134.xxx.9)살다살다 별소릴 다...
나이 오십다돼가는데 첨 들었어요ㅜㅜ
말 안되는 얘기하시면 좀 반기도 들고 해야 개선이 되지
않을까요????24. .....
'18.9.12 7:19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저희 시가도 한꼬장 하는 집인데
큰집서 제사지내는데 안씻는 큰어머니 빼고는 다들 씻고 깔끔히 하고 와요
여자들도 차리고 치우고 해야해도 전날은 추레해도 당일은 깔끔한 옷 입고요25. 원글
'18.9.12 7:25 AM (112.148.xxx.86)그럼. 그런거 없는 말인가요?
시엄니 용심인거죠?
그게 정초뿐 아니라 추석이든 일해야하니 씻을 시간도 아까운거란 건데..
이제. 저 씻을동안.남편을 쥬방에 밀어넣어야겠네요.26. ᆢ
'18.9.12 7:28 AM (175.117.xxx.158)음식하느라ᆢ몰골 기름쩐내로 시들한데ᆢ객식구까지 바글거리면서 초췌한걸 모냥으로 있길 바라는건지 이해불가네요
27. ........
'18.9.12 7:34 AM (61.80.xxx.102)여기 보면 세상에 이상한 시어머니들 천지인 것 같네요.
근데 요즘 세상에도 정초부터 머리 감는 게 아니라는 말 하실 정도면
시어머니 나이 엄청 많은 것 같은 느낌이28. ...
'18.9.12 7:48 AM (175.223.xxx.206)음력설 하루전날 저녁부터 음력설 아침까지 씻으면
안좋다는 얘기, 들어본적 있어요.
남녀 모두요.
옛날에 들어본 얘기에요.29. ㅋㅋ
'18.9.12 7:4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우리 시어머니는 제가 일찍 일어나서 샤워 싹 하고 나오면 왜 더 안자고 벌써 화장까지 다 했냐고 부지런하다고 난린데 넌씨눈 댓글 달아봐요 ㅋ
우리어머님은 정말 시어머니 행세 하나도 안하시거든요 저흰 친정엄마도 올케들한테 그렇고요
울엄마는 며느리들이 뭐라도 할라치면 얼른 차례대로 씻어라 하고만요
보면 쥐뿔도 없는 집안들이 시어머니 행세 해요
러브인 아시아에 나오는 꼰대시어머니들도 보면 집은 찢어지게 가난하더만 시어미 행세 엄청 하고 계속 잔소리하잖아요30. ...
'18.9.12 7:56 AM (223.62.xxx.38) - 삭제된댓글주제에서 벗어난 댓글 하나 쓰고 갑니다.
밤에 머리 감고 잔다는 여자들, 점심 이후엔 옆에 지나가기만 해도 머리 냄새 납니다.
사람이 자는 동안 얼마나 많은 노폐물을 배출하는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자기들은 기름기가 없어서 깔끔한 줄 알아요.
건성이어도 밤에 감고 나오는 여자들 전부 냄새나요.31. 그렇궁요
'18.9.12 8:04 AM (117.111.xxx.205)아휴 지겨워 맨날 먹는 밥 명절이라고 뭐가 다르다고 씻지도 못하고 부엌에서 동동거려라 같은 여자들끼리 ㅈㄹ인지
지겨워 지겨워~~32. ...
'18.9.12 8:10 A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사회적으로 이룬 게 없으니 집안에서 쓸데없는 헛짓거리에나 평생 의미부여하며 노동하는 거죠.
정작 고마운 조상 둔 집안들은 대부분 제사니 뭐니 하지도 않아요.33. 아우..
'18.9.12 8:12 AM (125.191.xxx.61)진짜 짜증나네요.
21세기에 "정초에 여자가~"가 나온답니까?
그런 말은 1도 귀 기울일 필요 없어요.34. 뭐
'18.9.12 8:2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타협하는 셈 치고, 드라이샴푸 함 써 보심이......ㅎㅎㅎㅎ
35. 살포시
'18.9.12 8:27 AM (175.198.xxx.115)제사 음식 위에 비듬을 털어보세요.ㅋ
나물 무치기 전에 머리 벅벅 긁고 냄새맡은 다음 그 손가락으로 나물 후비적 후비적...
ㅋㅋ지송해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ㅋㅋ
저희 집은 오히려 설날 아침 온식구 목욕재계하고 화장 다 하고 세배하는데 그 집은 이상하네요. 드럽..
그냥 며느리가 하는 게 다 못마땅한거죠. 갑질.36. 추천
'18.9.12 8:43 AM (124.49.xxx.172)드라이샴푸는 아베다보다 르네휘테르가 더 낫더라구요.
별도로 그 시어머님은 이상하시네요37. ...
'18.9.12 8:56 AM (121.158.xxx.122)에휴 그럼 며느리가 아침부터 목욕하고 깔끔하게 명절 음식 장만하는게 낫지
머리도 못감고 드럽게 머리 떡져서 왔다갔다 하는게 보기 좋은가보네요 으웩 ㅜㅜ
무슨 심술도 아니고 단장할 시간에 일해라 하는것도 아니고
옛말이 무슨 소용인가요.. 지금 서로를 아껴주면서 살아도 짧은 인생인데
참 심술 맞은거 같아요 별다른 근거도 없이 휴..
그런 사람들과는 점점 멀어지는거 밖에는 답이 없더라고요
2번 갈거 1번 가고 20만원짜리 사갈거 5만원 10만원 사가고 그나마 그것도 줄이고
사람 안바뀌더라고요38. 온갖
'18.9.12 8:57 AM (59.10.xxx.20)미신 만들어내고 믿고..넘 미개해 보여요.
그런 게 어딨어요? 인공지능 시대에..
하긴.. 그런 걸 믿으니 제사도 아직까지 하고 있는 거겠죠.39. 머리가 얼마나
'18.9.12 9:09 AM (121.173.xxx.20)떡지는지 모르지만 시집에 가면 식구들 많아 아침에 제대로 씻고 머리 감고 할 여유가 없어서 참 힘들어요.
40. 원글
'18.9.12 9:16 AM (112.148.xxx.86)저희는 시부모님 두분다 물칠만 하다 말아서,
두개 욕실이 여유로운데,,
외며느리 일시켜야 하니 그런가봐요.,
아들을 밀어 넣을게요.41. ...
'18.9.12 9:17 AM (119.196.xxx.3)제가 매일 머리 안감으면 가렵고 밤에 감으면 머리가 눌려서
아침에 다시 감아야 하는 사람이라 열받아서 로그인했어요.
시어머니 그런말 하거나 말거나 대꾸도 하지 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머리 감으세요.
저도 시어머니 다음으로 일찍 일어나서 (머리감으려고)
눈뜨자마자 화장실 가요.
드라이 소리 윙윙 나서 자는사람들에게 좀 미안하지만
남자들 밤늦게까지 술마시면서 큰소리로 대화하는것때문에 잠못들어서
속으로는 좀 쌤통이다 하는 마음도 쪼끔 있어요ㅋㅋ
화장도 말끔하게 하고 손씻고 주방갑니다42. 원글
'18.9.12 9:23 AM (112.148.xxx.86)ㄴ 그럼 궁금한게,
자고 일어나서 바로 욕실가나요?
저희는 어머니 주방에 달그락거리고, 시아버지는 거실 쇼파에 앉아있다보니 눈인사라도 드리고 주방가면 발목 잡혀서
일하다보면 씻기도 힘들기도 해요..
그냥 바로 역살 갈까봐요, 인사는 나중에 해도 되겠죠?43. ...
'18.9.12 9:33 AM (119.196.xxx.3)시부모님 거실이나 주방에 계시면 인사만하고 곧장 화장실행.
44. ..
'18.9.12 10:03 AM (211.222.xxx.74)머리감는건 이해를 못하셔서 첨엔 그 설날새벽에도 찬물로 후다닥 감았어요. 그땐 왜그랬는지 참.. 어머니 보일러 온수좀 틀어주세요 라는 말을 아니 보일러 온수버튼을 누를 용기가 없어 찬물로 머리감았는데 바보멍충이였죠.. 지금은 그냥 제가 눌러서 머리 감아요~
그리고 전 반대로 화장안한다고 뭐라 하셨어요.
아무도 오지않는데 새벽부터 일어나서 꽃단장하려니 좀 그래서 화장을 안했더니 화장안하다고..
제가 넘 추레해보였나봐요..ㅎㅎ 지금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풀메이크업 해요.그리곤 부엌일해요~~~45. ㅋㅋㅋㅋ
'18.9.12 10:20 AM (110.11.xxx.41)정초에 여자가 머리 감는게 아니라니.... 참나
5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기가 막히네요
제사에 참여안하니 머리도 감지말고 일하라는 소리인건지
머리풀고(옛날에는) 치렁거리는 모습이 재수없어보인다는건지
당췌 이유를 모르겠는데요46. 저희시댁두요
'18.9.12 10:30 AM (121.144.xxx.93)결혼하지 15년 되었는데 첫해부터 그러셨는데
그러시든지 마시든지 전 감았어요.
완전 기름진 머리라 안감으면 안되거든요.47. ㅎㅎ
'18.9.12 10:53 AM (58.120.xxx.61)그런 말 첨들었다고 근거를 대시라고 해야하나??
억지가 넘 심하시네요
며느리만 꽃단장 하는 것 같아서 질투나시나?48. 욕방언
'18.9.12 11:04 AM (211.36.xxx.116)옘병..
당신이나 좀 씻으시죠..(시어머니)49. ㅡㅡ
'18.9.12 11:21 AM (112.165.xxx.153)그럼 머리 떡져서 상 차리고 있음 좋아할까요?
그건 또 깔끔하지 않다고 한마디 할걸요
그러거나말거나 씻는거라도 제대로 해야된다하세요, 그냥 씻으세요!50. ㅡㅡ
'18.9.12 12:04 PM (115.161.xxx.254)정갈한 몸과 마음가짐으로 재수음식 하는 거예요.
예전엔 침 튄다고 묵언수행 수준으로 일했구요.
씻지도 않고 음식하는 거 비위생적이죠.
머리로 음식 안한다구요? 쯧쯧
머리 감는 시간 오래 걸리는 스타일인가요?
머리 말리기까지 손질하고 오래 걸려서 미리 선긋는
거라면 일찍 일어나서 씻으심 되는데...51. ㅇ
'18.9.12 1:12 PM (118.34.xxx.205)아오진짜 시모가 별거다가지고 ㅈㄹ하네요
52. 아이구
'18.9.12 2:04 PM (211.243.xxx.103)종도 아니고 머라도 내맘대로 못감아요?
왜그러구 살아요
일어나서 욕실부터 들어가서 씻고 나오세요
그리구 할일 하면 되는거지
도대체 뭐가 무서운거에요
시모 잔소리와 타박이 그렇게 무서워요?
부당하게 지적함 부당하다고 말씀을 하세요53. dlfjs
'18.9.12 10:33 PM (125.177.xxx.43)신경 끄고 감아요
아니면 자기전에 감고 말리던지54. 그냥
'18.9.12 10:37 PM (175.117.xxx.148)자기전에 감고 말려요.
아침에 부산하고 정신없는데 화장실 독차지해야하고55. ㅇㅇ
'18.9.12 10:54 PM (175.223.xxx.80)난 심보가 고약해서 싫은 소리 들으면 일부러 더 해요.
머리 하나 맘대로 못 감는 집구석이 어딨어요56. 거꾸로
'18.9.12 11:27 PM (112.155.xxx.126)몸을 단정히 하고 차례를 지내야 하는 건데 무식하시네요.
57. 시어머니
'18.9.12 11:53 PM (223.62.xxx.181)화장실에서 나오시면
어디 여자가 정초부터 x싸냐고 해주고 싶군요.58. 제사
'18.9.13 12:06 AM (222.121.xxx.179)정성껏 제수용품을 남편과 같이 장을 보는데
시엄니가 과일이 작다고 트집 ㅠ
당신 아들이 골랐다고 대답했어요ㅠ
그래도 계속 툴툴 ᆢ왜그럴까요59. 아니
'18.9.13 12:20 AM (221.138.xxx.193)별 더러운 소리를 다 듣네요
정초보터 부지런히 머리감으면 조상님께 더 깨끗하게 인사할수 있으니
좋은거 아닌가요?
조상님이 싫어하는 며느리는 오히려 시어머니 쪽일것 같은데요.
더러운 며느리요. -,,-60. ㅇㅇ
'18.9.13 12:47 AM (175.223.xxx.150)시엄니 입장에서도 제삿상 받는 사람은 시짜잖아요.
그래서 일부러 그러는거 아닐까요?
정성껏 차리기는 싫다 말은 못하고..61. 정초에
'18.9.13 12:53 AM (118.220.xxx.22)시댁 제사상 다 차리고 다 치우고 친정 가려고 나서니 정초부터 집 비우고 친정간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결혼한지 10년 넘었는데요. 신혼초부터 친정을 멀리하라는 둥 정초에 집 비우고 친정간다는 둥 별 소리 다 듣고 별의별일 다 있었고.. 지금은 울면서 부탁한 남편 때문에 가서 뵙지 사실 시부모님 때문에 이혼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머리 감으세요. 정갈한 몸과 마음으로 조상님들 상 차리고 싶다고 하세요.
62. ㅎㅎㅎ
'18.9.13 1:50 AM (175.192.xxx.175)시어머니 용심 때문은 아니에요. 정초에 이거저거 꺼리는 거 꽤 많습니다. 목욕은 세밑에 하는 거라 연말 목욕탕 만원이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정초 3일간은 손톱도 깎으면 안되는 등 제약이 많은 기간입니다. 뭐 요새야 굳이 지키려는 사람 많지 않겠지만요.
일본은 정초엔 불을 쓰지 않는 음식만 먹는다고도 하더군요. 이거는 미리 해둔 거 먹으면서 편하게 놀자는 거라고 봅니다만...63. 그런것
'18.9.13 2:17 AM (110.70.xxx.73) - 삭제된댓글까지 눈치 보고는 못 살죠.
전 샤워 하고 머리감고 저 하고 싶은대로 다 해요.
하지 말란다고 안할 저도 아니고 샤워를 하든 화장을 하든 제가 할 일은 알아서 다 하니 무슨짓을 해도 내버려 두시는 편이예요.
그런건 눈치보지 마시고 하세요. 대신 상 챙길 시간에 하지 마시고 좀 일찍 일어나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