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한테 이런말도 못할까요?

밑에 부부싸움 읽고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8-09-12 03:32:41
시가의 갑질과 이기적인 남편으로 수시로 냉전이며
그래도 회복해 보겠다며 부부상담 받고 있어요.
남편은 휴가내고 2차례 방문했지만
매달 휴가내기도 또한 시가잘못이자 자기잘못같으니
더이상 안가려는 눈치이고 저는 9개월째 주1회나 일있으면 격주로 다니고 있어요.

남편은 이기적인? 사람이라 살면서 제가 싱처 받은게 많아서
부부싱담사는 그렇게 자린 남편을 이해하란 식이지만
자기자식한테도 부성애라곤 없는 이기적인 태도와 일등이 생기니 자꾸 싸늘해지네요.

시가에서도 부부상담 받은건 알고 있는데
이번 추석에 만나면. 어찌 지내는지 말이 나올것도 같아요.

그래서 무슨말을 해야하나 생각중인데요.

시어머니도 시집살이를 심하게 하셔서 고생하셨대요.

그래서 어머님도 시집살이 하셔서 고생하셨다는데
그러면 아버님과 사이가 불편하지 않으셨냐고?
저도 시집살이등등의. 일들과 그뿐아니라 평소 자기만알고 자식한테도 인색한 남편과 냉전이고 눈도 마주치지도 않고 풀리지 않는다.
계속 자식부부가 불화로 사는거 원하시냐?
등등 말하면 그럴까요?

남편과 불화의 제일 큰건
시가에서 며느리는 종인줄 아는 수발등 바라는게 많은거에요.
그게 제일 힘들고 그래서 명절에도 안가고 싶은 사유에요.

그냥 아무말 밀까요?

IP : 211.246.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2 10:08 AM (223.38.xxx.75)

    님이 해야 살겠으면 하시고, 아니면 마는거지요.
    님 생각에 달린거지요.

  • 2. ,,,
    '18.9.12 3:15 PM (121.167.xxx.209)

    적에게 알리지 마라.
    시댁에 우리집 정보 자세하게 알리지 마세요.
    좋은 시댁이면 모르는데 이상한 시댁이면 그것 가지고
    꼬투리 잡고 시비 걸고 말 만들어 내요.
    네 아니요 식으로 짧게 얘기 하고 마세요.
    말 덜 섞고 빨리 일어나 나올 생각만 하세요.
    결혼 년차도 있으면 하기 싫은건 싫다고 하고 하지 마세요.
    다 네네 하고 종년 모드로 순종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689 미스터션샤인에서 이완익의 집은 어찌 그리 허술할까요? 17 애상 2018/09/12 4,682
853688 문재인대통령 ‘부부의 현실 쇼핑’ (feat유튜브) 21 .... 2018/09/12 3,384
853687 영문법 시제 질문 2 만학도 2018/09/12 526
853686 추석 연휴 5일간 아무 데나 안 가는데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4 wisdom.. 2018/09/12 1,461
853685 메르스는 중동 풍토병인가요? 8 .. 2018/09/12 1,768
853684 5kg 감량을 위해 꾸준히 노력중입니다.(이제 2kg 뺐음) .. 9 일일 2018/09/12 2,330
853683 경상남도 뉴스 09.11 1 ㅇㅇㅇ 2018/09/12 419
853682 나를위해사는게 쉽나요 다른사람을 위해 사는게쉽나요 4 2018/09/12 1,098
853681 아파트 층수 조언 부탁드립니다. 8 ㅇㅇ 2018/09/12 1,720
853680 고3엄마 아래글 보고 생각나는 10 ㅇㅇ 2018/09/12 2,286
853679 부동산 폭등을 위한 판깔기? 투기꾼을 잡아야죠 5 ㅇㅇ 2018/09/12 873
853678 선볼 때 옷차림 6 급하네요 2018/09/12 2,386
853677 알탕에 넣는 알?? 4 ? 2018/09/12 1,266
853676 수상한 여론조사 "바쁘신 거 같은데 다음에 전화드릴게요.. 2 무식한기레기.. 2018/09/12 767
853675 좋은 책 소개 : 3 아름답고 쓸.. 2018/09/12 573
853674 배현진 아나정도면 결정사 몇등급인가요? 9 ... 2018/09/12 5,052
853673 세입자가 3일 뒤 이사가겠다고 통보해 왔어요 11 ... 2018/09/12 6,174
853672 소리좋은 라디오,주방에서 들을 것 추천해주세요. 3 라디오 2018/09/12 957
853671 병어조림과 새알팥죽 3 Deepfo.. 2018/09/12 839
853670 초2 도서관 vs 피아노 4 ... 2018/09/12 1,036
853669 건고추 닦다보니 10 너무 더러워.. 2018/09/12 2,436
853668 상담 부동산과 거래 부동산을 달리하면 도의에 어긋날까요? 6 00 2018/09/12 969
853667 어제 저녁에 끓인 아욱국 냉장고에 안 넣었어요 ㅠㅠ 8 빅토리v 2018/09/12 1,010
853666 가지요리???? 13 가지야 2018/09/12 2,205
853665 오늘자 경향일보 혜경궁 광고.jpg 14 D-91 2018/09/12 1,448